학원제로 인해, 능력별수업은 하루에 6교시 한시간 이였지만, 점심시간 끝나고 5교시 6교시로 2교시가 되었다.
히카리 가 더블 능력반에 가자 유가는 더블능력반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고 있었다.
역시 잘생긴사람은 어디가나 인기가 좋은가 보다--.
스토쿠는 새장에 종이학이 앨리스의 힘으로 움직이는 새를,
아카는 최고급 프랑스 산 포도주 , 모모 는 귀여운 배게를 ,
텐모리는 보드게임을 ,
세라 는 'Bob 아저씨의 과자가게' 라고 써있는 유리병에 쿠키가 가득찬 병을.
히카리는 당연히 몰랐기 때문에 없었다.
"뭐야, 넌 나한데 선물없냐? 케익까지 얻어먹은주제에--"
"치이, 가르쳐 주지도 않았으면서.."
말은 난세이가 끈어버렸다.
"자, 학원제때 할껀 생각해봤어?"
"보드게임-" 스토쿠가 말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난세이가 물었다.
"몰라요" 스토쿠가 대충 말했다.
"동화나라 어?요?" 히카리가 옆에서 동화책을 읽던 세라의
동화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집어 들며 말했다.
"내생각에는요, 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는 주인공들이 너무많고,
하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자신이 정할 동화를 찾아와서, 미션을 만들어 통과하여
골까지 가는 게임이에요."
"괜찮은데, 왜하이튼 동화야--?" 유가가 말했다.
"그냥"
"왜 귀엽고 좋잖아, 세라는 귀여운게 좋아. 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할래" 세라가 말했다.
"좋아, 그럼 다음시간까지, 자신의 앨리스에 맞는 동화와 그에 맞는 미션을 생각해오기가 숙제다.
아참참참! 그럼... 재료준비 담당은 제일 고학년인 스토쿠 와 유가가 맞고, 예산확인은, 아카 (줄여서 아카 라고 부른다) 가
그리고 자신이 맞을 방 디자인과 위치등은 개인이 생각해오도록, 이상"
타이밍 맞게 종이 쳤고 하루 수업을 끝났다.
기숙사로 돌아오던중, 어차피 기숙사로 가면 할일이 없기 때문에 히카리는 자신이 자주 가는 나무 그늘
아래서 눈을 감고 누어 있었다.
"안녕 레이디?"
히카리는 순간적으로 눈을 떳다.
"아, 피카소 언니!"
"잘지냈니?"
"헤헤, 네"
"마침 잘만났어, 너에게 줄것이 있는데 따라와봐"
"정말요?" 혹시 케익 같은거??"
"먹을껀 아니란다^^"
피카소가 웃었다. 언제봐도 피카소 는 미인중 미인이다.
약간 핑크빛 긴 갈색머리를 찰랑거리는 것을 보며 히카리는 피카소를 따라갔다.
또한 패션감각 또한 죽이다. 예전에 만났을때도 패션이 죽이게 이뻤지만,
오늘은 고급스럽게 보이는 연한남색인 헐렁헐렁 한 나시티에 청 핫팬츠 를 입고 있었다.
히카리는 당연히 중등부 교복이다.
"히카리 잠시 여기 앉아있어" 피카소가 히카리를 벤치에 앉아놓고 어느 건물쪽으로 사라진다.
한10분 뒤 피카소가 가져온것은 고양이 두마리 였다.
"이 하얀빛털 고양인 샴고양이야, 그리고 이 회색빛 고양이는 러시안 블루 고양이 야.
난 사정상 못키우는데, 키워줄수 있지?"
"당연하죠! 너무 귀여워요! 고마워요, 피카소언니"
"너가 잘키워 준다면, 나야 좋지. 그럼나먼저 갈꼐"
언제나 그럿듯, 피카소는 먼저 가버린다.
고양이를 두마리나 안고 기숙사로 오는건 힘들었다.
힘들어서 땅에다 내려나 걸어따라오라고 하면 고양이들은 도망쳐버렸고,
할수없이 앉으면 2고양이가 성질나게 싸웠다.
그렇다고 목줄도 없어겨우겨우 앉고 오는 중이였다.
"유가선배에~~"
히카리가 나무그늘아래서 잠자고 있는 유가를 불렀다.
동시에 힘이빠져, 하얀 샴고양이가 유가의 배에 다이빙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2층에서 던져도 산다는 만큼 유가의 배에 착륙할때는
다치지않게 뛰어내렸다(물론 유가가 다쳤는지 않다쳤는지는 알수 없다.)
"!!!!!!!!!!!!!!!!!!"
유가가 얼굴을 덮고 있던 책을 집어던지며 일어났다.
"뭐야 너냐?"
"나좀 날려조오요~~"
히카리는 거의 OTL 자세였다.
"야야야야야 무섭게 왜그래, 휘휘 저리가"
유가가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나좀 도와줘요"
"뭘" 유가가 다시 누울려다가 히카리에 말을듣고 말했다.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 내려놓으면 자꾸 도망가고, 않으면 둘이 싸워요.
기숙사까지만 옴기는거좀 도와줘요"
"내가 왜-"
"유가선배는 착하니까"
"잘못알았어, 나 나쁜사람이니까, 그냥가"
"씨이"
'냐옹~!' 샴 고양이가 다시 유가의 배에 올라와 으르렁 그렸다
"봐바요, 고양이도 선배가 좋다잖어, 좀도와줘요"
히카리가 유가의 옆구리를 찔르며 말했다.
"알았다고, 그만 찔러!!!"
사실 유가를 만날때부터 계속 옆구리를 찔르는 히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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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가의 이미지는 차가운 스타일로 해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콜드스타일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희 , 노 , 애 , 락 스타일로 가기로 했습니다!.
기쁠때눈 웃고 , 화날때는 화내고 , 사랑앞에서는 마음것 사랑하고
즐겁게 사는 스타일~ 캬~ 죽이지 않습니까??-
이젠 평일날은 잘 못을라올것 같습니다.
학교개학해서 곧시험이고 수행평가도 많고 축제도 많아,
주말에 꼬박꼬박 올라오겠습니다.!
ps. 피카소 등 선생님들 나이가 수정되었으니 다시 봐주실뿐은 다시봐주세요^^*
그럼 오늘은 주저리가 많았습니다.
즐거운 놀토!!! 보냈시다 캬캬캬캬캬
첫댓글 학원앨리스를 패러디 한건가요~???재미있을 것 같아요!ㅎㅎ
와~ 2등이다 근데;; 이거 만화 학원앨리스 너무 비슷해여;;
이거 소설 1화에서 학원앨리스를 배경으로 했다니까 비슷하겠죠..'-'ㅎㅎ저 고양이 뭔가 있는거같은기분(?)
학원앨랑 비슷해서 그런지 이야기가 쉽게 이해되는..;ㅁ; 암튼 재밌어염
잘봤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