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의 힐링캠프 No. 63]
수상한 시간여행 : 역사방에 초대합니다
부제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위인 (초등 고학년)
글 : 전상현 | 가격 : 12,000원 | 180쪽
판형 : 150*210*11
발행일 : 2023년 5월 18일
ISBN : 9791188758647 | 43810
주제분류 : 청소년>청소년 문학
문학>테마>가족/성장소설
※독서지도안(bit.ly/timetravel2023)수록 ※
[책 소개]
= 수상한 빨간책, 책장을 넘기는 순간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
‘이 책장을 절대로 넘기지 마시오!’
책장을 넘기지 않고 어떻게 책을 읽지? 5학년 동철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수상한 빨간책을 발견한다. 책장을 넘기는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책장을 넘기는 동철이, 그 순간 동철이는 역사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 900 역사 서가에서 만난 빨간책을 넘기면 기묘한 표식과 함께 알 수 없는 네 자리 숫자가 있었고, 네 자리 숫자가 가리키는 과거로 간 동철이는 장영실, 이순신, 정조, 김만덕, 정약용, 김정호, 전봉준과 만나게 된다. 친구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책을 읽을 때가 더 행복했던 동철이는 빨간책 속 역사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의 소중함, 자신의 꿈, 그리고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찾게 된다.
‘① 이 책장을 절대로 넘기지 마시오! ② Λ와 Ω.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에는 내가 있다. ③ 안나라수마나라 세두나~하! ④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는 빨간책을 바라본다.’
수상한 빨간책, 책장을 넘기는 순간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동철이와 함께 역사 속 위인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자.
[저자 소개]
저자 : 전상현(상현달 전쌤)
“상현달 전쌤은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여행하는 탐험가가 되기를 바라는 작가 선생님입니다.”
전상현 선생님은 전라남도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며, 올해로 교직 16년 차입니다. 선생님은 책 속에는 항상 따뜻함과 꿈이 담겨있고, 그 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하루하루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소설로 여러분을 만나러 갈 것입니다.
선생님의 저서로는 『수상한 시간여행』, 『수상한 친구들』, 『메이커교육 사용 설명서』, 『하루 30분 그림책 놀이』 등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 elshadai1961@gmail.com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bunbbun3
<온작품 읽기 워크북>이 다운로드 안된다면, 전상현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전상현 선생님의 공공기관 추천도서>
청소년출판협의회 :『수상한 친구들』
월간 책씨앗 :『수상한 친구들』
학교도서관저널 :『수상한 친구들』
부산광역시 도서관 포털 :『수상한 친구들』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수상한 친구들』
[책 속으로]
“풋!”
나도 모르게 입술 사이로 작은 웃음이 터져 나왔다. ‘시간여행’이라는 책 제목이 전혀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우리가 초등학생이라고는 하지만 작가는 무슨 생각으로 시간여행이라는 제목을 정했는지, 그저 웃음이 나왔다. 실제 시간여행이라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쯤은 초등학생인 나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밑에 씌어진 부제가 더 가관이다.
‘이 책장을 넘기지 마시오!’
--본문 12Page
‘어쩌다’라니?
지금 내가 장영실 아저씨에게 어쩌다 이렇게 되었냐고 물어보고 있다. 이런 바보 같은 질문이 어디 있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잖아. 미국에 발명왕 에디슨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발명왕 장영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분에게 ‘어쩌다’라니…….
--본문 31Page
이제 여기를 떠날 시간이 되었다. 이제는 어느 시대로 가게 될까? 집으로 돌아갈 수는 있을까? 마음이 불안하다. 하지만 내가 집에 가고 싶다고 해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빨간책이 나를 집으로 보내 줘야 돌아갈 수 있다. 이제는 어디든 좋다. 집이든 아니면 다른 시대든 빨간책이 보내 주는 곳으로 가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빛이 나는 페이지를 찾아 조심스럽게 책장을 넘겼다.
--본문 152Page
내 생각과는 달리 그런 상황이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실제로 움직일지, 아니면 잠깐 멈추고 생각할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지게 된다. 힘든 삶 속에서 스물스물 다가오는 친구들의 유혹은 이겨내기 어렵다. 그때 내 마음속에 빛나고 있는 빨간책을 바라본다. 그리고 나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하는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본문 165~166Page
[차례]
│프롤로그│ 이 책장을 절대로 넘기지 마시오!
1. 1442년_발명왕 장영실과 어머니
2. 1598년_노량해전의 이순신 장군
3. 1791년_귀가 밝은 임금님, 정조
4. 1797년_금강산과 거상 김만덕의 꿈
5. 1816년_다산 정약용의 용기
6. 1861년_대동여지도와 김정호의 집념
7. 1894년_녹두장군 전봉준과 파랑새
8. 현재, 오후 2시 50분
│에필로그│ 빨간책에서 만난 역사 인물들에게
[출판사 서평]
=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말해주는 소설 =
Λ와 Ω.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에는 내가 있다. 아무리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해결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판단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의 용기라는 사실이다. 단 10분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동철이는 책에 빠져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펼친 빨간책 속으로 들어간 동철이는 예상치 못한 과거의 인물들과 만나게 된다.
동철이가 책 속에서 만난 인물들은 우리에게 모두 익숙하다. 그들은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며 그들의 말과 행동은 지금까지도 본받아야 할 내용들로 전해지고 있다. 작가는 실제 역사적 사실에 동철이와 역사적 인물들이 대화하는 상상의 내용을 더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꿈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멋진 꿈과 함께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은 우리 곁에 없지만 그들의 삶을 본받고자 한다면 그들은 주저하지 않고 우리를 바르고 멋진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장영실, 이순신, 정조, 김만덕, 정약용, 김정호, 전봉준, 일곱 명의 위인과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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