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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국내 쌀 수입국가 순위
2023년 2022년
순위 | 국가 | 수입량 톤 (2023년) | 수입량 톤 (2022년) | 증감 |
1위 | 중국 | 111,100.0 | 210,443.0 | -99,343.0 |
2위 | 베트남 | 69,013.0 | 76,124.0 | -7,111.0 |
3위 | 태국 | 42,518.0 | 53,549.0 | -11,031.0 |
4위 | 미국 | 42,074.0 | 93,482.7 | -51,408.7 |
5위 | 호주 | 17,327.0 | 27,278.0 | -9,951.0 |
2023년 해외 쌀 수입물량 40만 8700톤.
매년 한국에 수입되는 양이다.
우리나라 쌀 생산량 370만2000톤(2023년 기준)의 10%를 넘는다.
수입쌀은 해마다 쌀이 남아돌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다.
2024년 5월 기준 민간 재고량은 77만 5000톤으로 전년(50만 9000톤)보다 26만 6000톤이 많았다.
지난해 4월(67만5000톤)보다도 많은 재고량.
쌀 1가마니 무게는 80kg. 쌀 1톤은 12.5가마니.
해마다 40만 8700톤 x 12.5 가마니 = 5,108,750가마니를 수입.
1인당 쌀 연간 소비량은 56.9kg
즉, 수입쌀은 년간 717만명이 먹을 양.
수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입쌀 94%가 주정용(술) 및 가공용으로 사용된다.
수입쌀이 많이 쓰인다는 것은 주류, 가공식품, 식당 등 소비자가 많이 접하는 외식 분야에서 우리 쌀이 설자리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래서 음주운전이 유난스럽게 많으며, 음주운전을 해도 도망쳐서 술을 더 마시면 무죄이거나 처벌이 가벼워지는 세상.
지난해 5월부터 김호중 음주운전 후 잠적, 추가 음주로 형법소추를 불가능 또는 어렵게 만드는 빙밥이 교과서처럼 유행되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음.
* 음주운전사고에 관한 뉴스가 엄청나게 많이 보도된다. 기자들한테 기사거리를 제공히여 기자들도 돈 벌어야 하니까.
쌀 한 가마니 가격이 200,000원이기에 1kg 가격은 2,500원.
공기밥 4끼니 이상이나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아쉽다.
벼 농사 짓는 농부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쌀값이 보다 안정적으로 높았으면 싶고, 해외 수입을 줄였으면 싶다.
시골에서는 논이 남아 도니까 논에 벼농사가 아닌 엉뚱한 농사를 실험삼아서 짓는가 보다
논에 콩을 재배한다는 뉴스도 보았다.
콩은 밭에 심는 작물인데도....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 식량 자급률은 45%정도 뿐이다.
유일하게 쌀만 100%.
'2024년 보리 생산량은 7만 891톤으로 1년 전보다 2만 6,903톤, 27.5% 줄었다.
보리 재배면적은 2만 3,298 ha(헥타르)로 1년 전보다 7.7% 감소.
10a(아르)당 생산량은 304kg으로 지난해 387kg보다 21.4% 줄어들었다.
보리 생산량은 2020년부터 5년째 감소.
올해 마늘 생산량은 28만 4,936톤으로 지난해보다 3만 3,284톤(10.5%) 감소.
양파 생산량은 117만 5,276톤으로 지난해보다 2,428톤, 0.2% 증가.
시야를 더 멀리, 더 깊게, 더 넓게, 더 쎄게, 더 가깝게 바라보자.
위 도표에서 미국은 4위이다.
한국은 그만큼 미국으로부터 쌀을 수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안보 보장을 핑계로 자국에서 남아도는 쌀을 의무량으로 강제할당하지는 않았을까?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미국 안보를 위해서 위싱턴, 뉴욕 등으로 한국산 쌀을 비롯한 기타 작물을 데랭 수출했으면 싶다.
힌국산 쌀이 밥맛이 훨씬 나을 게다.
어디 쌀뿐이랴?
극가안보를 지키는 방산물자 등도 워싱턴 뉴욕으로 운반해서 미국안보를 보호 지원해 주자.
지금은 21세기 새로운 세상, 기발한 발상이 핵심이다.
도표와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용서해 주실 게다.
2024. 7. 19. 토요일.
2.
오늘은 2024. 7. 20. 토요일.
큰아들네가 잠실에 들렀다.
7월 25일에 말레이지아로 출국 예정
초등학교 4학년, 3학년인 손녀 손자가 여행겸 영어연수를 한 달간 받으러 출국한단다.
* 나한테 친손녀 친손자는 고작 한 명씩이다.
큰아들은 함께 떠났다가 8월 10일 쯤에 혼자 귀국하고, 며느리는 손녀 손자와 함께 더 머물다가 8월 말쯤에 귀국한단다.
손녀 손자가 영어를 더욱 잘했으면 싶다.
나는 오래 전 직장 다닐 때 수출업무에 필요한 영어공부를 더 하려고 외국어대학 등 영어연수교육을 받았다.
주간교육과 야간교육을.
그리고 해외연수교육 2년차를 신청하려다가 아내가 국내에서 자기 혼자서 자식 넷을 키우기가 벅차다며 울기에 나는 영어연수를 포기했다. 아내와 자식 넷을 데리고 해외로 나갈 수도 없고, 또 시골에서 혼자 사는 늙은 어머니를 어쩌지 못하고...
어머니한테는 아들은 나 하나뿐이다.
시집 간 딸은 셋이나 어머니는 딸한테는 일체 신세를 지지 않으려고 했다.
나는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영어유학을 포기한 채 강서구에 위치한 국립국어원에 다니면서 국어공부나 조금 더 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친손녀, 초등학교 3학년인 친손자가 동남아 말련에서 한 달간 여름방학을 잘 보냈으면 싶다.
오늘 친손녀는 할머니와 헤어지는 게 서럽다며 자기네 아파트로 되돌아가지 않으려고 떼를 쓰면서 울먹이었다.
친소녀가 할머니와 헤어지는 게 서러워서 우는 꼴을 보면서 내 옛기억을 떠올린다.
산골 촌아이 쌍둥이 형제는 초등학교시절에 어머니와 헤어져서 대전으로 전학갔다.
어머니와 헤어진다는 게 얼마나 서럽고 분했던지...
여름방학 겨울방학에서야 시골집에 왔다가 방학이 끝날 무렵에는 아버지 손에 이끌려서 또다시 대전으로 갔다. 울면서 울면서...
벌써 60여 년 전의 이별이다.
나중에 보탠다.
2024. 7. 20. 토요일.
3.
오후 7시에 또 소낙비가 세차게 퍼붓는다.
벌써 20일째 장마....
나는 시골집에 다녀오지도 못한 채....
낡은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아내. 나는 눈 시력이 약해서 운전대를 아내한테 넘긴지도 하도 오래 된다.
충남 서부지역에 비가 억수로이 쏟아지면...
답답하다. 내 마음에 곰팡이만 잔뜩 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