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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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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이번에 어쩔수가 없다 반응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블랙코미디에 약하다고 생각했음 스포있음
(본인 닉네임), 추천 0 조회 11,025 25.09.25 10:19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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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25 10:22

    첫댓글 한국인들 합리적이고 빨라서 그런거같음ㅋㅋ 민족 특성인가 ㅋㅋ

  • 25.09.25 10:22

    본문 받음 ㅋㅋㅋㅋㅋ 너무 깊게 파고들면 한도끝도 없는건데

  • 25.09.25 10:24

    난 그래서 쩔없 재밌게 잘 봤나봐 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그러를 그러세요모드로 봐야됨 이번에 걍 코미디영화던데 박찬욱영화중에 이렇게 친절하고 웃긴 영화 처음이었음

  • 25.09.25 10:30

    약간 서사 부족인거지? 그니까? 박찬욱건? 내가 그래서 안 맞았나보다

  • 25.09.25 11:12

    서사랑은 약간 다른 개념이라 생각함 인물의 내적 동기는 있는데 관객이 그걸 개연성을 따지면서 따라가느냐의 문제라서... 독일 사람들은 서사학이나 브레히트 연구 같은 것도 배우니까 거기서 차이나는 거 같음

  • 25.09.25 15:38

    서사 부족이라기보단 친절하게 설명해주는편은 아니다? 라고 해야하나 근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영호ㅏ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 25.09.25 16:26

    @우우오오윙 아 그치 말이 좀 다른데 이말인거지 그치

  • 25.09.25 10:31

    오 내가 평소 생각하던 지점이야! 매체에서 주인공이 민폐짓을 하면 그냥 주인공이 개념이 없네~ 하면서 스토리를 즐기면 되는데 한국반응은 저렇게 민폐짓을 하면 어떡해; 주변 사람 짜증나겠다; 불륜을 하다니 너무 부도덕한거 아냐?;;; 이런 식이야...왜 콘텐츠를 콘텐츠로 안보고 이입하는거지

  • 25.09.25 10:42

    아 그래서 박찬욱이 외국에서 오히려 호평이 좋은건가ㅋㅋㅋㅋ 영화 한번 봐야겠네

  • 25.09.25 10:59

    진짜 맞는거 같아 걍 미친 또라이넼ㅋㅋㅋ 하고 보면 재밌는건데 쟨 왜저래? 이러면서 보면 너무 피곤하지 않나??? 물론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더 잘 통찰하고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거기까진 안가고 걍 쟤왜 저래? 하면서 짜증만내면 좀 답답하기도 해

  • 25.09.25 10:59

    봉준호의 인물은 "아이구ㅠㅠ그랬구나ㅠㅠ"이런 느낌이면 박찬욱의 인물은 "저거 미친새끼 아니야?왜저래?"이런 느낌임 그냥 미친새끼구나 하면서 봐야하는듯

  • 25.09.25 11:09

    ㅋㅋㅋㅋㅋ 일상에서도 똑같자너 쟤는저런가보다 << 이게안됨 사람들이

  • 25.09.25 11:14

    난 졸라 재밌게 봤는데...이작품은 감독 말대로 걍 웃어즐기면 되는거같어....

  • 난 웃겼는데..내가 마이너인가 보다 어쩐지 천만관객 넘은 극한직업은 안 웃겼음 오히려 이게 웃겼는데

  • 25.09.25 11:32

    나도 어쩔수가없다 보면서 나는 블랙코미디가 안맞구나 느낌..!

  • 25.09.25 11:57

    개큰공감ㅋㅋㅋㅋㅋ 아이러니 세상에서 제일 잘 짜는데 설득에 서툴다는 말ㅋㅋㅋㅋ

  • 25.09.25 12:14

    완전 흥미돋 ..

  • 25.09.25 12:29

    엄청 웃고 재밌게 봤는데. 거미집인가 그건 내 취향 아녔는데 잘 봤음. 근데 옆사람 조용한데 혼자 들썩거리긴 했음...

  • 25.09.25 12:35

    아 내가 이래서 재밌었나 시효경찰 이런 류 좋아해 갑자기 설정 툭 튀어나오고 갑자기 뭐 하고 이런거

  • 25.09.25 12:48

    분위기가 넘 어둡긴했어

  • 25.09.25 13:20

    내가 찬욱박이 좋은 점임 ㅇㅇ

  • 25.09.25 14:46

    맞아 나더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09.25 17:52

    어쩐지 이입하기 힘들더라 이병헌한테 이입하기도 싫었고 그래서 피유유융신~하면서 봤어,, 한심+웃김으로 봤다.. 어이없어서 웃은 부분 많은데 극장이 좀 조용한 분위기여서 숨어서 웃었어ㅋㅋㅠ

  • 이 말을 적용하면 동양인한테 이입하기 어려운 서양인들은 더 재밌었겠군

  • 25.09.25 22:32

    오 맞는거같아 글고 진짜 우리나라는 블랙코미디 장르를 글케 좋아하진않는듯 심슨이나 사팤같은거 우리나라에서 인기없잖아 심슨은 대중성 있다곤 하지만..

  • 25.09.25 23:32

    한국사람들 스토리 뿐만 아니라 모든 거에 본인 이입하는 거 거의 국민성같이 느껴질 정도.. 커뮤에 올라오는 댓글만 봐도 글 내용과 상관없이 꼭 나오는 말이 ‘나라면 ㅇㅇ했다’ 식의 댓글이라 ㅋㅋㅋ 왜 이렇게 나 자신으로 대체해서 생각하는 게 자동화? 되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로움

  • 25.09.25 23:44

    우리나라는 '판단'을 너무 좋아함

  • ㅁㅈ그래서 박찬욱 영화가 한국적이라고 느껴지지 않는거.. 한국인의 정서가 그게 아니라ㅠㅋㅋㅋ 그리고 박은 설득에 약한걸 넘어서서 설득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음ㅋㅋ 그냥 부부는 이런거지.. 가족은 이런거임.. 원래 이럼.. 이런 느낌? 난 너무 재밌게 봤는데 같이 본 일행은 힘들어하더라고ㅜㅋㅋ 몰입의 민족

  • 25.09.26 04:27

    감정이입 진짜 안하고 봤는데도 지루했음

  • 25.09.27 20:37

    블랙코미디 너무 재밌어... 근데 본문보니까 나는 전자입장으로 봐서 그런것깉긴하다 다른거 또보고싶어

  • 25.09.28 02:39

    오 내가 그래서 재밌었나봐
    난 이입 잘 안하고 ㅉ 등신 이러고 보는 편이라 어쩔수가없다가 박찬욱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어 ㅋㅋㅋ

  • 25.09.28 13:01

    진짜 재밌게보고나왔는데 불호평보고 헐 그정돈가 싶었는데 그럴수도있겠구만...

  • 25.09.29 19:10

    아 맞아 나는 진짜 만수에 엄청 공감됐거든... 그래서 재밌었나봐

  • 25.09.29 19:42

    나는 그냥 피식피식하면서 봄 엄청 재밌다거나 하진 않았고 다른영화들을 더 재밌게봐서 그런가

  • 25.09.29 22:16

    오 맞아 그래서 나는 완전 재밋게 봤어 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이입 잘 안함

  • 25.09.30 00:56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가 부조리극을 감상할 만한 여유가 없는 느낌이긴해

  • 25.10.23 23:49

    아 말된다 불호평 중에 인물 행동에 설득력이 없다 < 이거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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