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화목한 소통
나의 생각 속으로 천국 공기 불어오니 옛것을 갈아치우듯 옛 생각이 밀려나고 있네
모든 것들이 화사하게 바뀌어지는 찬란한 회복으로 성큼 다가서리로다
성령의 생각을 불어넣어주시고 떠오르는 이미지로 감동 주시고 계시기에..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네 세상은 변함이 없겠으나 내 삶은 기필코 변화되리라
위로자 안에서 평강을 쓸어담고 보호자 안에서 애정어린 관심 받으리
나의 입술이 생동하는 말씀 곱씹어볼수록 기쁨을 못이겨 말씀과 입맞추고 있기에..
세상의 말들이 저속해 보이고 유행어조차 어색해져 간다
세상 속사정에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으나 영혼은 이유 없이 즐거웁구나
가슴 터질듯한 영적 호르몬이 한분을 향하여 사모하는 마음을 배출하고 있네
가슴 깊숙이 불 같은 분 계시기에 이십사시간 뜨거움이 느껴져 오니
밑바닥서부터 맑은 샘물 솟아나 찬양의 리듬을 타게 하시었네
합궁의 초대를 받은 후로는 자아중심의 근성이 꿈틀댈 여지 없으리
타고난 육의 근본적 기질을 무슨 수로 바꿀 수 있을지 궁리하였더니
천성 뒤바꿀 능력의 빛줄기 떠올라 머리로 가슴으로 내리어주시길 구했네
지저분한 허물 속히 벗어버리면 그분의 영광스런 몸을 옷 입을 수 있으리
사랑이 모든 순간 살아 숨쉬며 내 영혼 안팍으로 활발히 활동한다면
짜증도 화도 더이상 내 것 아니요 탐욕도 근심도 낯설어 멀리하리라
우리의 화목한 소통 속에서 사랑도 배려도 맞춤옷처럼 익숙하여지겠네
용서와 화평이 분신처럼 달라붙어 희락의 대화 끊임없으리니
축복을 무한정 내리어 주신 아버지의 존전으로 나아가 큰 절을 올려드린 후에
천사의 날개 같은 감사와 찬양으로 기적의 일상을 여행하리라
2024. 11. 12.
- 에스더 -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우리의 화목한 소통】
에스더77
추천 0
조회 20
24.11.12 06:0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