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님 덕분에 아이러브 보라카이에서 알비 라지 예약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드려요~~
급하게 보라카이 땡처리 항공권으로 항공 끊고 리젠시 비치 리조트 다녀왔습니다.
보라카이 까페나 세백까페에서 리젠시 비치 객실이나 관련 후기가 궁금하여 뒤져봤는데 많지 않아서 좀 헤맸어요.ㅋㅋ.
도움되시라고 남깁니다.
리젠시 비치 리조트 객실은 슈페리어 객실 예약했습니다. 슈페리어가 리노베이션 안한 룸이다 보니.. 안좋단 말씀들이 많으셔서요... 걱정좀 많이 하고 갔어요. 가서 디럭스로 룸업할 생각까지 하고 갔어요. 업할 생각이시면..꼭 미리 하시고 가세요. .나중에 알음.. 그냥 그가격에서 슈페리어랑 디럭스랑 차이만 내면 되는줄 알았는데.. 직접 가서 룸업하는데 얼마 필요하냐했떠니. 인터넷 호텔 리젠시 싸이트 가격말고, 오프라인 정가 가격을 디밀더라구요. 하루가 4만 5천원 정도 차이..ㅜㅜ 사박이면 얼맙니까.ㅋㅋ.. 그래서 걍 참기로 하고 슈페리어에서 묵었는데 하도 이상하단 소리 많이 들어서 걱정이 심햇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룸업하시려면 미리 그렇게 예약하세요. 알고보니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호텔이 리젠시 라군 그리고 보홀에 있는 헤난 리조트 같은 체인이더군요...ㅋㅋ
그리고 슈페리어룸에 개미가 떼거지로 많다는 둥.. 슈페리어에 유리 창문이 없고. 그냥 나무 창살만 있다는 둥.. 슈페리어 문열면 바로 옆에 벽만 보인다는 둥..ㅋㅋ.. 정말 안좋은 이야기만 듣고 갔던 터였습니다.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 슈페리어는 일단 발코니가 없습니다. 그냥 창문만 열수 있어요. 유리창문 하나. 나무 창살 문 하나 이렇게 있어요. 문을 열면 일단 벽이 보인다 하신 분이 타 까페 에 계셧는데.... 슈페리어건물들이 바다랑 수직으로 나란히 있어요. 그래서 그 건물들 사이에 아주 작은 정원..이 있고 옆에 건물들이 줄라라비 이렇게 있어요.. 그래서 문을 열면 건너편 건물 문이 보입니다.
전 완전 바로 앞 벽인줄 알고 환기도 안되고 어쩌나 싶었는데 그정도 아닙니다. ㅋㅋ
그리고 객실에 발코니가 없다하여 수영복 안마를까봐.. 하나씩 더 준비해갔는데요. 객실안에 나무 건조대 있습니다.
욕실에 욕조는 없습니다. 욕조는 프리미어룸 이상부터 있다고 하네요. 리노베이션 안되어도 깨끗해요.
객실 크기도 작은줄 알앗는데 오히려 샹글이나 임펠 디럭스보다 조금 큰듯해요.
아 그리고 리젠시 비치 호텔..에 세부 호텔들 처럼 아이스 머신 없어요.ㅋㅋ. 룸서비스 시키셔야..ㅋㅋ 하우스키핑에.팁주시고..ㅋㅋ
하지만 저는 냉장고가 넘넘 맘에 들었어요.ㅋㅋ..냉장고가 엘지 냉장고.ㅋㅋ. 것도 콘도가면 있는 냉장고 있죠.. 호텔 작은 냉장고 말구요.ㅋㅋ. 그 크기입니다.ㅋㅋㅋ. 얼음칸에 얼음도 넘 잘얼려지고요.ㅋㅋ.물사서 다 꽁꽁 얼려먹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 미니바가 없다는..ㅋㅋ.. 일일히 냉장고 미니바 술들 다 빼낼 일도 없습니다.ㅋㅋㅋ. 이거 아주 만족만족..
아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것.. 호텔 직원은 슈페리어 룸에 싱글 두개 아니면 더블 베드가 있는데... 둘다 크기가 같다고 장담햇는데(자기네가 확인도 안해본듯..)두개 붙인게 훨씰 넗어요. 아이나 한명 더 가시는 분은.. 싱글 두개 조인 부탁하세요. 방마다 침대 타입 틀리기 때문에 미리 요청하시구요. 저희는 동생네랑 같이 갔는데 둘다 조인드 베드 요청햇는데 저희방은 더블이고 동생네는 조인 베드였는데 같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는데 가보니..차이가 마니 나서... 결국. 직원한테 우리 원래 요청은 이거 아닌데 니가 사이즈 같다해서 오케이 햇는데 아니다... 다시 바꿔 달라햇떠니 방이 없단 말만 하고.. 우리 말 다 짤라먹고..ㅋㅋ. 픽업서비스 신청이랑 호텔 요청한것도 메일을 두번이나 보냈는데 니네가 응대를 안해줘서 결국 국제전화로 직접 전화까지 해서 요청했는데 이런식이냐..... 했더니.. 지네끼지 웃고 떠들고... 비아냥 거리길래.. 정말 화가 났습니다..ㅋㅋ...... 마구 항의하니까.. 내일 바꾸어준데요.ㅋㅋ. 내일 짐다시 쌀라면 것도 귀찮고...
나중에 제가 하우어바웃 엑스트라베드... 물어봐서.. 프리로 엑스트라베드에 아들래미ㅣ 재우고 지냈어요.
리젠시 비치 리조트 내에 있는 호텔 식당들이 바깥 식당들보다 저렴합니다.ㅋㅋ.. 메사라고 필리핀 전통 식당이 호텔식당인데.. 맛이 좋았어요. 아주.. 바다도 보이고 좋아요. .바비큐. 해산물 모듬 뭐 이런거 맛있었어요.제리스 그릴보다 나았네요. 개인적으로..ㅋㅋㅋ.. 크리스티나라고 양식당도 가격도 괜찮고 단품 걍 먹을만하데요. 공사중이었네요.. 좀 시끄러워요.. 크리스티나 근처 수영장에서 미끄럼틀 있어서 애들이랑 거의 놀았는데 마니 시끄러웠어요. 그 근처 방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셔요. 그리고 리젠시 비치 리조트 리노베이션 중인 방이 꾀 됩니다. 그 근처시면 시끄럽고 냄새좀 나실거에요. 꼭 주의하시구요.
모기가 아주 많다 햇는데 모기는 저희가 전자 모기향을 많이 뿌려 그런지 호텔객실안에서는 안물렸구요. 야외서는 항상 모기 스프레이 뿌리세요. 마구 달려듭니다..ㅋㅋㅋ.개미도 많구요. 저희 객실은 개미가 좀 몇마리 있긴햇는데 단거 있음 몰려들까봐. 바로바로 먹을때마다 버렸습니다. 객실 바깥 쓰레기통에요.ㅋㅋ. 중간중간에 쓰레기통있어요.ㅋㅋ. 동생네는 에어콘 통로로 개미 집이 있는지 좀 있었다네요..
리젠시 비치 리조트 조식은 그냥 괜찮았어요. 보라카이 호텔들 5성급 아니면 거의 작은 호텔들이 많아서 조식 그냥 그렇다는데 아이데리고 가서 빵이랑 오믈렛...우유, 콘프레이크 휘시휠렛, 감자튀김, 등등. 날마다 조금씩 음식도 바뀌고 괜찮았어요. 하지만 샹글이나 임펠 조식에 비함..비교가 안되죠.ㅋㅋ. 플레인 쌀은있었고.. 죽도 있었어요.. 오믈렛은 자기가 초이스해서 직접 만들어주는거 아닙니다. 만들어서 그릇에 놓음 저희가 걍 뷔페식으로 퍼가는겁니다. 과일은 망고는 절대 안나온다는 분계셧는데 저희가 화욜아침인가 조식에는 망고 나와서 실컷먹었어요. 날마다 틀린듯합니다. 과일도요.ㅋㅋ. ..
풀북이라 사람들 우기인데도 엄청 많았어요. 정말 복닥보닥...샹글 타이즈 복닥된다고들 그러시는데..ㅋㅋ.능가합니다.ㅋㅋ. 와플 . 프렌ㅊ치 토스트가 그냥 빵보다 나았어요.
리젠시 비치 비치는 우기라서 파도가 셌습니다.. 그리고 모래바람막이 쳐놓고.. 그안에 그늘막 아주 천막으로 크게 쳐놓고 비치체어있어서 아이들 모래놀이하기엔 금상첨화...ㅋㅋ..그늘에서 모래놀이 실컷했꾸요. 단 우기때는 바람 불어 젖은채로 하면 추워요. 수영시키기전에. 모래놀이하세요.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 중에 바다 보이는데는 거의 드문거 같습니다. 야자수들 있는데다가 3층이 최고층이라서요.ㅋㅋ. 그리고 비치따라서 수직으로 건물들이 있는 구조라..간간히 평행하게 있는곳은 보일듯도 합니다. 비치에 있는 호텔들이 거의 그래요.ㅋㅋ.
보라카이 리젠시 카이 스파는 좋습니다... 저희는 커플전용룸말고 그냥 브로셔 달라해서 보면 조금 더 싸고 사람 네명 들어가는 방있어요. 물론 다 칸막이 되어 있어 전혀 안불편...해요. 투숙객은 10% 할인해줍니다. 오일맛사지가 더 비싸더라구요. 오일빼고 하는 타이 맛사지 햇는데 아주 좋았어요. 마사지 하면 스파도 이용가능... 자꾸지 두개있는데 미지근..ㅋㅋ.하고 사우나가 두개 있어요.. 독립적으로 스파는 한층 더올라가서 하는데 좋았어요. .. 추천합니다.ㅋㅋ.
앗 그리고 수영하고 나서 타월 꼭 반납하세요. 세부 샹글이나 임펠처럼 걍 두고 가면 안됩니다.ㅋㅋ. 차지 물을지도.. 그럴 호텔입니다.ㅋㅋ
그리고 공항 픽업 서비스가 인당 1750페소였어요. 갈때는 개네가 안나와서 싸우스 웨스트 업체가서 이야기했떠니 연결해주더라구요. 전용밴타고, 배는 그냥 방카 타고 들어가서 보라카이 섬에서 리젠시 전용 밴타고 들어갔습니다. 나올때는 리젠시 전용 스피드 보트타고 선착장와서 싸우스웨스트 버스 탔는데 호텔서 픽업시간을 너무 일찍..2시 반 비행기인데 9시반에 가야한다해서....ㅜㅜㅜ
가서 45분씩이나 선착장에서 더운데 버스 기다렸어요. 버스도. 사람 다 차야 가는지 늦게 예약한사람들 채우고 가는지 건 안좋았어요.ㅋㅋ.
이정도입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글 주세요. 답글 드릴게요.
첫댓글 후기 쓰시느라 완전 고생하셨어요~~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도움되신다면 저도 감솨... 아이 데리고 가는여행인지라 객실 상태가 무지 중요했어요 저한테는..ㅋㅋ.그래서 이것저것 궁금햇는데 생각보다 정보 부족해서 올려봅니다.
흠...^^
분위기 보아하니 네이버 세백 카페에 올리신 글인듯해요.ㅋ
잘 봤습니다.
사진 한두장 있으면 더 좋을뻔했어요.^^
ㅋㅋ..쪽집게십니다. 에구 죄송요. 제가 세백회원이라..거기 먼저 올리고 이곳에도 도움드릴겸요. 나중에 호텔 수영장 사진 올릴게요. 호텔 객실사진은 찍어놓은게 없네요. 아쉽게됴.ㅜㅜ
다른분들에게 도움되는 내용~ 감사합니다~~&^^
도움되신다면 저도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