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도봉구 화재 7개월 딸 품고 아파트 뛰어내린 30대 父 저세상으로

[미 루]

인류의 가슴에 감동을 준 안타까운 이야기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7개월 딸 품에 안고 뛰어내린 30대 아버지 저 세상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57분께 불길이 시작된 방학동 아파트 3층

바로 윗층에 살던 박아무개(33)씨가 화마를 피해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추락 당시 박씨는 자신의 품에

7개월 된 둘째 딸을 꼭 끌어안고 있었는데요

박씨의 둘째 딸은 부친의 보호 덕분에

큰 부상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이 글의 댓글 하나↓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저것이 가족을 사랑하는 진정한 아버지의 마음이겠지..

이런 슬픈 일에 할 말은 아니지만 자기 살라고

아들은 남이라고 한 인간도 있는데..

가장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시고 편히 영면하시길..

명복을 빕니다.

[하늘등대]

아이를 끌어안고 동사한 엄마 얘기와 같은...
자식을 위한 부모의 고귀한 희생이네요.
고인의 영면을 기워합니다.

[사랑의향기.]

극한 상황에서.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마저도
기꺼히 내어 놓지요

훌륭한 아버지 박아무개님 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마니 아프당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