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안식일은 저항이다
출애굽기 5 : 6 - 9, 20 : 8 - 11
안식일은 일주일 중 하루를 거룩하게
지키도록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계명이다.
안식일은 그냥 쉬는 날이 아니라
안식하는 그 이상의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왕 바로에 의해
벽돌만드는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중노동에 시달리던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로에게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 사흘길
광야에 가서 제사 지내도록 하라고 요구하자
게으르다면서 짚도 주지 않고 주워서라도
더 많은 벽돌을 생산하도록 강요하였다.
이런 상황에 안식일은 저항이라 할 것이다.
바로의 중노동에 저항하는 일이 안식일이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저항해야 한다.
성도는 어떻게 저항해야 하는가?
1. 효율주의에 저항하라
출애굽기(5:6-9)은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벽돌에 쓸 짚도 주지않고 스스로 짚을 주워
전에 만든 별돌 수효대로 만들도록 강요함에도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바로의 효율주의에 대한 저항이라 할 것이다.
효율과 속도를 앞세는 것의 부작용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있는데
AI에게는 없는 것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망설임”이다”라고 한다.
세상의 효율과 속도 앞에 잠시 멈추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
로마서(12:2)에서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하라”고
말씀하신다.
2. 탐욕주의에 저항하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 한다.
재물은 우상이 되어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는
신격속성이 있기 때문에 겸하여 섬길 수 없다.
그러므로 성도는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
출애굽기(20:8-11)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라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이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안식일에 일하는 것은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다.
탐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는 자족하는 것이다.
출애굽기(16:4)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만나를 주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실 때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도록하여
백성들을 시험하신 것 같이
일용할 양식에 자족해야 한다.
일용할 것 이상 거두는 것은 탐욕이고 범죄이다.
둘째는 나눔이다.
룻기(2:15-16)은
보아스가 룻을 도우는 방법을 보여준다.
룻에게 스스로 이삭을 줍도록 룻의 주체성과
독립성을 인정하면서 긍휼의 사랑을 베풀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도
배려하여 동일하게 쉬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의 삶으로
긍휼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다.
3. 율법주의에 저항하라
출애굽기(20:10-11)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의
완성을 충만하게 누리며 안식하신 것이다.
십계명은 억압적인 계명이 아니라 우리에게
안식과 쉼을 주어 누리게 하기 위함이다.
즉 은혜에 기초한 순종의 말씀이 십계명이다.
인식일은 구원의 은혜에 이르는 길이므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율법주의의 뿌리는 두려움과 불안에 근거한다.
율법주의자인 바래시인들은 철처하게
율법을 지켰으나 그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없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8-30)
무겁고 힘든 짐을 진 자들은
다 주님께로 나와 주님의 멍에를 메고
안식을 얻음으로 평안을 누리게 된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안식일은 사람에게 자유와 해방을 준다.
그러므로 감사함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안식일을 지킴으로 참된 기쁨과 자유를
누리는 복된 샘물 성도되기를 축복한다.
- 샘물교회 송요한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6. 5. 31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