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셈-2016년 EMI Shield 신규 장비 매출 본격 반영, PER 4배! [하나금융투자-이정기]
▪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제조 및 판매
제너셈은 PCB용 레이저 마킹(Laser Marking) 장비와 테스
트 핸들러(Test Handler) 등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제조, 판
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Skyworks, Amkor 등 해외
고객사와 심텍, LG이노텍, 삼성전기 등 국내 고객사가 있다.
2015년 3분기 누적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레이저 마킹
34%, 테스트 핸들러 22%, 인스펙션 11%, 픽앤플레이스
5%, 기타 자동화 장비 22%, 기타 매출액 6%이다.
▪ 2016년 기존 장비 매출액 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제너셈의 2016년 기존 장비 매출은 291억원으로 반도체 장
비 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1% 성장이
예상된다.
① 레이저 응용장비 Cash Cow 역할: 제너셈의 2016년
PCB용 레이저 마킹 장비(국내 M/S 90%) 매출액은 꾸준한
수요에 기인하여 95억원을 달성하며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주 고객사의 제 2공장 증설에 따른 테스트 핸들러 매출
액 증가: 주요 고객사의 제 2공장 증설이 완료되어 제너셈에
수혜가 예상된다. 2016년 테스트 핸들러 장비 매출액은 89
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6년 EMI Shield 신규 장비 매출액 약 350억원 전망
휴대폰 부품의 집적화 및 소형화 추세에 따라 BGA(Ball
Grid Array)방식의 통신칩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너
셈은 BGA 방식의 EMI Shield(전자기파 차폐) 장비를 개발
하였다. 2016년 관련 장비 매출액은 약 350억원을 전망한
다. 제너셈은 최근 54억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장비 수주
를 공시하였으며, 201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
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BGA 방식 EMI Shield 공정 특허를
등록하였기 때문에 제너셈은 이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 2016년 매출액 641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41억원(YoY +98.5%), 영업이익
145억원(YoY +135.4%)을 전망한다. 제너셈의 PER은 약
4.2배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여 매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