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제2의 한지은을 찾는다.
새 시즌을 준비 중인 PBA는 지난 4일 '2024년 LPBA 투어 트라이아웃' 개최를 알리고 차기 시즌 LPBA 투어에 도전하는 신인 여성 당구선수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LPBA 투어에 신규 지원하는 여자 당구선수로, 오는 8일부터 10일 낮 12시까지 단 3일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P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LPBA 투어 트라이아웃 대회 일정은 4월 20일(토) 단 하루이며, 실제로 PBA-LPBA 투어가 진행되는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임혜원, 박다솜, 김다희, 김지연 등이 LPBA 트라이아웃을 거쳐 LPBA 투어에서 활약을 펼치며 당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한편, PBA는 지난 2월 2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우선 등록 선수 신청을 받고 우수 신규 선수 영입에 나선 바 있다.
지난 시즌 시작에 앞서 한지은(에스와이), 장가연(휴온스) 등이 우승 등록 선수 절차를 거쳐 PBA에 합류해 LPBA 투어와 PBA 팀리그에서 활약하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프로당구 왕중왕전인 'SK렌터카 제주 LBPA 월드챔피언십' 출전에 성공한 한지은과 장가연은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각각 신인상과 영스타상을 수상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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