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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내 허벅지 둘레=지구공전 둘레
<여시 아니면 불펌>
안녕, 안녕 여시들.
나는 단지 자게의 세 여시가 웃어주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괜히 못먹는 감 찔러나 보려는 심경으로
배꼽방에 발을 들이미는 염치 無 여시야...
안 웃기면 말해죠...조용히 꺼질게...
발단은 아무렇지도 않게 날 놀려먹길 좋아하는 친구들의 거짓말에 속아서였어.
같이 노는 언니 중 한 명이 남자친구가 군대갔다가 계속 선임들한테 밀려서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후임보다 첫휴가를 늦게나옴ㅋㅋㅋ 그 언니는 4박 5일의 빡빡한 스케줄 일정을 짜놓고 학교 수업 빠지기를 서슴지않는 등 6년 된 커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알콩달콩함과 달달함과 절절함을 쏠로인 내게 마구 선사해줌.
그렇게 그 언니가 놀러간 곳이 에버랜드고 나는 그 언니가 사라진 바람에 영어를 독강하고 옆에 있던 꽤 훈남인 같은 남자조원과 투닥거리면서 웃다가 지하 식당으로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언니 말고 같이 노는 친구랑 언니가 에버랜드를 가쟄ㅋㅋㅋㅋㅋ 가서 언니랑 언니 남자친구랑 만나서 놀래켜주재 ㅋㅋㅋ 그 언니는 무서운 거 못타니까 ( 같이 노는 언니가 둘이거든 ㅠㅠ 남자친구 있는 언니를 A라고 하고 그냥 다른 언니를 B라고 하껭) A언니 뺴고 언니 남자친구랑 셋이 데덴찌 해서 T 익스프레스 타자고 ㅋㅋㅋㅋ
그 친구랑 B언니는 장난으로 말한 건데 난 진심으로 듣고 원어민 겨슷님에게 뻥을 쳤지
가정사정이 있어서 빨리 꺼져야해염...ㅇㅂㅇ...
마침 그 날이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날이라 대신 1등으로 하고 가라고 해서 ㅇㅋㅇㅋ 하고 수업을 빨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신나서 단톡방에 카톡을 남겼지( A언니는 남자친구랑 노느라 정신 없어서 핸드폰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지 숫자 1은 절대로 줄어들지를 않았어^0^) 그리고 버스를 타고 만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은 장난이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버스 탄 거 가기로 하고 에버라인을 타고 에버랜드로 궈궈씽.
에버랜드에서 중고대학생 오십퍼 행사하길래 망설임 없이 오후권을 끊고 잠깐 내가 표를 잃어버려서 재발급을 받는 둥 작은 헤프닝을 지난 후 곧장 호러메이즈로 갔어.
1은 10일로 끝났고 2가 17일까지 연장한다고 해서 간거여뜸. 사실 거기 간 이유가 호러메이즈 29%, T익스프레스 70%, 기타 다른 놀이기고 1%였는데 강풍때문에 티쨔응이 운행 중지되는 바람에 이유의 70퍼가 날아갔지만 일단 우리는 호메 표를 끊고 들어갔어.
나는 컨져링을 혼자봤다는 이유로 패기 넘치게 맨 앞자리를 맡았고 뒤에 B언니랑 친구를 매달고 줄을 섰는데 너무 무서운 거야. 그래서 일 하는 언니한테 부탁해서 뒤에 커플을 하나 붙여서 5명이 들어가게 돼썽.
그렇게 들어가기 전에 줄 서는 데서 대충 비하인드 스토리 틀어주는데 의사가 생체실험을 하는데 자금이 부족해서 빈민이나 노동자? 애기들 같은 사람들 끌어다가 장기 적출해서 팔다가, 실험하다가, 미쳐서 직원들도 다 죽이고 나중에 혼령들이 샤바샤바 하는 진부한 내용인데, 뭔가 출구쪽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비명지르고 울고 난리나니까 무섭고, 직원언니야도 막 무표정으로 낮은 톤가져다 얘기하니까 더무서운거. 게다가 후레시를 주는데......ㅋㅋㅋㅋㅋㅋ
불빛이 손바닥 만하고 심지어 빨간색임...ㅋㅋㅋ 없느니만 못해 시부러류ㅠㅠㅠㅠㅠ
하여간 달달 떨면서 기다리다가 들어갔어. 입구가 겁나 깜깜한데 복도에는 왠지 아무것도 없을 삘인거야. 그래서 그냥 한 걸음 내딛었더니 뒤에서 난리가 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들이
"악!!!!!!!!!!!! 왜 이렇게 빨리가요!!!!!!!!!!!!!!!!!!!"
........나 한 걸음 걸었는데...
그래서 안에 들어갔더니 귀신산발을 한 오빠야가 있는 거야. 우리 조가 마지막이었는데 뒤에 커플이 우왕좌왕하면서 엉터리로 뭉쳐있었더니 날 툭툭 치더니 다른 조들을 가리켴ㅋㅋㅋㅋ (이 때부터 별로 안 무섭기 시작했음.) 커플한테 죄송한데 뒤로 제대로 서야 할 것 같아요~~ 이러고 줄 서서 뭐 미공개 영상이라는 걸 봤는데....
아;; 나 원래 무서움 되게 잘타는데 뭔가 진부하고 내용이 그런 거야. 그래서 흥미가 떨어져가고 있었지. 그래도 생전 처음 귀신의 집이라는 곳을 와봐서 매일 홍콩방이나 전전하던 때와는 다를 거라는 긴장감도 나름 있어서 염통은 염통대로 조여들고 있기는 했어.
그렇게 영상이 대충 끝나고 내가 뒤에 커플분한테 얘기했어.
"귀신들 쫓아와도 천천히 걸어가도록 할게요."
이랬더니 쫓아와도, 부분에서 남자가 갑자기 뒤를 확 돌아보더니 나보고 허헣...하고 웃어서 나도 허헣...하고 웃고 앞을 돌아보는데 귀신오빠야가 내 코앞에 뙇!!!!!!!!!!!!!!!
근데 안놀람...ㅇㅇ....
내가
"아이고..;; 놀랐잖아요."
하고 국어톤으로 말하니깤ㅋㅋ 날 가만히 쳐다보다가 손짓으로 따라오래 ㅋㅋㅋ 들어가서 무슨 소 도살장에 가기 전에 집어넣는 우리 같은 케이지에다가 우리 조를 집어 넣는 거야. 그렇게 차례차례 5개 케이지가 다 채워지는 동안 이상한 병원 냄새도 나고 분위기도 조금 살발해져서 나도 긴장타고 있었는데 뒤에서 여자분이 갑자기 달달 떨다가 웃는 거야
남자분이 철조망 한손으로 짚고 한 손은 허리에 올린 채 표정이 진짜 딱딱하게 굳어있는 거 ㅋㅋㅋㅋ 여자친구분도 되게 무서워 하시다가 아하핰핰ㅎ캌핰!!! 남자라 티도 못내고!!!!!!! 컄컄!! 하고 웃길래 나도 피식피식 웃었어.
그러다가 여자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여자분이 안 무서우세요? 이러는 거야.
그래서 갱장히 무서워요.
이랬더니 하나도 안 무서워 보이세요. 이러는 거야.
그 순간 알 수 없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서 아, 난 무서우면 안 되는 갑다...하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들었지. 하필 마지막 조라 앞선 조들이 가면서 지르는 비명에 우리 조원들이 달달 떨무렵 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후레시를 앞으로 향하게 하고 서 있었어. 그렇게 우리 조는 출발했덤.
문을 딱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멘──.
이러고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 무굔뎈ㅋㅋㅋ 학교가 기독교 학교라서 매주 예배 듣고 친구들도 다 기독교고 그러니까 왠지 아멘 하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거야.
막 빨간 불빛 나오는데 계속 아멘- 아멘~~ 아아아아메에에에엔~~~~~~~~ 이러면서 걸었어...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 주변에서 바람 퐝퐝 나오고 캐비넷 미친듯이 두들겨도 견딜만 한 거야. 그래서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송가를 불렀어...대도찡의 방송을 챙겨보던 나의 입에서 절로 튀어나간 노래는 제목도 모르는
내게 강~~~같은 평안~~~~~~~ 내게 강~~~~~~~같은 평안~~~~~
이거였어.... 그 뒤를 모르는데 친구들이 나를 이어서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송가를 불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중간에 경건한 표정으로 아멘- 아멘~ 이러면서 추임새 넣고 ㅋㅋㅋ 아니 근데 나만 웃긴가 웃겨서 그런가 하나도 안 무서웠어. 놀라는 건 있었는데 지짜 안 무서워썽....;;;;
그렇게 실로암도 부르고 야곱의 축복도 부르고 나를 사랑하신 주님도 막 부르면서 갔단 말이야?? 나는 실로암까지만 부르고 뒤는 친구들이 다 불렀어 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계속 걸으면서 아멘- 아멘- 하면서 주변 해설을 했어.
아멘- 지금 제 왼편으로 움직일 것 같은 간호사 언니가 한 분 계셔요 아멘-
아멘, 놀라지 맙시다 아멘- 아멘. 주님의 축복으로 아멘~~
아멘- 방향 바꿉니다 아멘~ 아멘~~ 뒤에 잘 따라오고 계시죠? 아멘~~~~~
이러면서 왔거든. 근데 뒤에 커플만 난리가 난 거야...귀신들이 초반에 날 놀래키다가 내가 쳐다도 안 보고 바닥만 보면서 아멘- 아멘 하고 가니까 리액션이 쩔게 좋은 뒤쪽 커플한테만 붙은 거야;;;
그래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내 마음속에서는 용기가 용솟음쳤어..
뒤에서 의사 쌤이 쫓아오는데도
우리가 뛰지 않으면 귀신도 당황합니다, 아멘~~~ 우린 끝까지 천천히 갑니다, 아메에에에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음의 높낮이 없이 저렇게 말하면서
계단 나옵니다 아멘~~~ 조심하십시오 아멘~~
하다가 일행 떨어지면 자리에 서서 기다리고 다시 붙으면 출발하고...;;
그렇게 기다리는 중간에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었는데 내가
조심하십시오 아멘-- 알바분 손 밟히십니다, 아멘-- 뒤엣분 워커 신으셨어요, 아멘---
이렇게 친절하게 경고도 해줘떰....ㅇㅂㅇ;;; 귀신한테 말 걸면 강퇴랬는데 다행히 강퇴는 안 당함...
흠, 사실 나도 에버랜드 일당직으로 몇 번 간 적 있었거든.
귀신 분장하고 구미호 분장한 언니야들이 아~~ 오늘 저녁 뭐야??!! 막 이런 거 보고 그러니까...음...ㅎㅎ....
그리고 밑에 보니까 알바 오빠가 한 손 주머니에 찔러넣고 무표정으로 탬버린 벽에다 탕탕 치고 있고 발목 잡는 알바분들도 대충 사복입고 설렁거리고 있으니까 ;;;진짜 환상이 많이 사라져떠...
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막스인 복도를 지나는데....
진짜 귀신들이 미친듯이 튀어나오는 거야... 뒤에서 맨 처음에 왜이렇게 빨리 가냐고 소리쳤던 커플이 미친듯이 우리를 밀었지만 (중간에 끼어있었던 친구 말로는 귀신이 거의 남자분을 뒤에서 백허그 하고 있었대..여자분한테 계속 얼굴 들이대고. 내 친구가 후드 뒤집어 쓰고 갔는데 계속 머리 툭툭 떄리고 내 뒤에 바로 있던 언니 어깨 잡고 흔들고....근데 왜 나한테는 아무것도 안 해줌..
나 삐짐..흥칫뿡)
두 명이 커플과 나 사이에 끼어있어서 그런지 나는 살짝 밀리는 느낌만 받으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지. 갑자기 옆에 남자가 있길래 남자분이 무서움을 못이기고 앞으로 튀어나오신 건가 싶어서 뒤로 가시라고 하려고 쳐다봤더니 귀신인거야. 그래서
아....죄송합니다, 아멘..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 때는 뭔가 홀린듯이 말끝마다 아멘아멘 거렸어..말 중간에도 붙이고 말 머리에도 붙이고,..마치 나를 아무도 못 건드릴 것 같다는 ㅋㅋㅋㅋ 그런 기분이 들었다능...
그렇게 해서 빠져나왔는데. 뒤에 여자분이 짤린 거야. 그래서 다시 천막 제치고 들어갔더니. 여자분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던 귀신 씨랑 조우를 뙇!!! 하지만 나는
다 끝났습니다, 그만하십셔 아멘...
이러고 쓰러진 여자분을 일으켜 세워드렸지....
진짜 리액션 끝내주는 사람들이 재밌어서 더 그 쪽에 붙나봐...나는 가끔가다 팔목잡히고 얼굴 들이밀 때마따 아멘, 아멘 하면서 벌컥 놀랐는데도 겉으로 티가 잘 안나는 이상한 타입이라 그런지 별 다른 놀래킴을 주지는 않아떵...
친구가 나중에 해준 얘기로는 내가 앞에서 침착하게 아멘-- 아멘 하는게 웃기기도 하고 마음의 위안도 돼서 호러메이즈 1때랑은 다르게 안에 내부 다 봤다고 함ㅋㅋㅋㅋㅋㅋ
문제시 오열하며 삭제
p.s- 이거 종교 권유글 아니다ㅠㅠㅠㅠ나 무교여시다ㅠㅠㅠㅠ 그냥 내가 아멘아멘 하는게 좀 웃겨서 별로 안 무서웠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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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치겟넼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웃겨죽음ㄲㅋㄱㅋㅋㅋㄱㅋㅋ글 잘 보앗읍니다 아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후기엿습니다 아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존나웃겈ㅋㅋㅋㅋ
뒤에분 워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배콧이야?ㄲ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멘ㅋ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웃겨ㅋㅋㅋ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향바꿉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시 짱이야
뭔데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첫번째 통과하고 두번째 문전에 포기 ㅎㅎ 무서웠는데 밖에서 기다리니까 창피햤다
미친닼ㅋㅋㅋㅋㅋㅋ 박완규 연타로 아멘아멘 하고 나오는데 끅끅대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아멘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버스인데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개웃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존웃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
종나웃겨시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으르렁을 그렇게열창했지 검은그림자내안에깨어나
내게 강같은 평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큰소리로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배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웃겨디징거같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미치게ㅛ다 ㅋㅋㅋㅋㅋㅋㅋㅋ소소주의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엄청웃겨 ㅋㅋㅋㅋㅋㅋㅋ미친 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울어 여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아진짜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멘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귀신들돛당황햇을듯ㅌㅋㅋㅋㅋ켘ㅋㅋㅋㅋㅌ라개웃곀ㅋㅋㅋㅋㅋ
아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송가 뭐야 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좀 보여주지 그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맨앞이었는데 친구가 소리지르고 내가 방향못찾아서 귀신이 데려다줬는데 손목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