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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사랑이 눈뜰때~~~~
구름의아내 추천 0 조회 164 09.05.14 08:0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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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4 08:27

    첫댓글 언니의 사랑은 미궁에 빠진 미스테리...문학소녀에 화가의 재능까지 겸비한 그녀...교사였음 부족함이 없었을텐데....

  • 작성자 09.05.14 09:02

    어릴적 이성은 환상에 불과 했지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 환상에서 현실로 바꾸는 것을 느꼈습니다. 난 아담한 남자가 좋았답니다. 종우오빠는 ,,,아니다 싶었어. 중도 하차한 내마음~~순수하게 종우오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성인이 되면서 이성관은 조금 변하게 되었지요.ㅎ~~수년이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그또한 행복한 순간 이었습니다요,,,,,

  • 작성자 09.05.14 09:50

    종우오빠를 포기한 것은 단지 전봇대같은 큰키의 소유자가 아니었답니다. 명애한테 들으니 서울에 사는 여학생 애인이 있답니다.ㅎ~~우리 엄니가 저보고 외동아들은 절대로 안된대요,우리 딸들은 외동아들한테 절대로 시집 안 보낸다고 못을 박아서리...고생 한다꼬~우리어머니의 딸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요

  • 09.05.14 09:07

    어릴적 사춘기적 사랑 햐~~너무 감동입니다.

  • 작성자 09.05.14 10:11

    하!~그런가요? 누구나 이쁜 첫순정은 있답니다.단지 글로써 표현을 못할 뿐이져.

  • 09.05.14 09:17

    소설이야기인줄 알앗는데

  • 작성자 09.05.14 10:13

    소설은 허구적이지만 수필는 현실적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맑고 고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 09.05.14 10:12

    님의 글을 읽다보면 문학쪽 소질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문학에다 미술까지.. 예술적인 소질을 다분히 갖고 계신 분이군요^^* 연대라... 대학 1학년인가 2학년 여름방학때 부산 가는 기차간에서 우연히 만났던 한살 연상의 연세대 여학생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재수하고 들어 갔기에 두학년 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녀 덕분에 서울에서 4년 대학 다니면서 연대를 딱한번 가보았는데.. 이젠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나지않지만 잘 살고 있는지...님 덕분에 35년전 추억이 떠오르네요. 철없이 서울 시내를 휘젓고 다니던 시절... 그런데 어케 다른 학교는 잘 다니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

  • 작성자 09.05.14 10:19

    방갑습니다. 현대문학을 많이 읽은 것이 글 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35년전 연상의 연대생 누나 이야기 좀 들려 주세요,ㅎ~멋진 추억인대요.

  • 09.05.14 10:21

    기억력이 참 좋네요. 나는 우찌된 셈판인지 초딩때 기억은 몇가지밖에 없네요. 그나마 1~4학년까지는 거의 없고....ㅠ.ㅠ

  • 작성자 09.05.14 11:07

    전 기억력이 좋아요,ㅎㅎ~님은 상상력이 풍부하더군요,투명인간,,.어쩌구 저쩌구~ㅋㅋ

  • 09.05.14 10:52

    구름아내님 글을 읽다보니... 사랑을 모르고 지냈던 내 젊은 시절이었음에도 ..돌이켜보니 예쁜 그림 같은 이야기가 몽글몽글 떠오르네요~.^^ 고3시절 학교로 찾아와 저를 황당하게 했던 대구상고출..연대상대 다녔던 키가 183의 장신의 멋진 오빠..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요~ ㅋㅋㅋ

  • 작성자 09.05.14 11:08

    유리구두님도,,,비슷한 추억이 있었군요. 글 함 올려 보세요.

  • 09.05.14 11:06

    소설인가하고 읽었습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의 추억여행...나도 한번 가볼랍니다. ㅎㅎ

  • 작성자 09.05.14 11:09

    무소님의 추억여행은 어떠 한지요 ㅎㅎㅎ~~궁금해

  • 09.05.14 11:19

    구름의 아내님 글 멋져요. 근데 제 닉이 "흰구름" 이지요. 그럼 제아내가 되나요??? 어쩐 일이람. 이리도 글잘쓰고 그림 잘그리는 아름다울(?) 여인을... 어릴때 사랑은 아주 아름답게 포장되어 깊숙한곳에 묻어 두고 있지요. 아련한 사랑을 모두들 가지고 있을텐데 그림잘그리고 글잘쓰시는 구름의아내님은 더 좋은 추억을 갖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그치만 현실이 더행복 하신것 같아요. 글을 많이 쓰시는걸보니 시간도 넉넉 하시가보죠??? 부산은 한두서너번 갔었는데... 예전에 군복입고....

  • 작성자 09.05.14 11:32

    ㅋㅋ~~생각은 자유입니다만,,,우리남편의 닉이 구름이거던요. 당연히 전 구름의 아내 아닌가요? ㅎㅎㅎ~~~~구름은 두글자이고 흰구름은 세글자 라는 점에서 다르답니다.

  • 09.05.14 11:31

    역쉬 구름의아내님^^ 넘넘 잘 쓰시네요~~~ 첫사랑 누구에게나 있어요~~ 첫사랑을 ....생각해 보게 되는걸여

  • 작성자 09.05.14 11:32

    나무님의 첫사랑은 어떤 빛깔 일까요? 궁금 한대요,,

  • 09.05.14 12:14

    저희때만 해도 미대 간다하면 밥 굶는다고 어른들이 만류 했었는데 구름의아내님 시절엔 더 어려웠을텐데 대단하시네요!~ @@

  • 작성자 09.05.14 12:52

    그림에 소질이 있으니 아버지가 처음에 반대를 하셨지만..." 국민 교육 헌장에도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고..." 있지 않습니까요? ㅎㅎ~~~~설마 영화 그리는 간판쟁이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죠. 솔직히 시인이나 그림쟁이는 배고프다고들 했어요.어른들이~~사위가 그림쟁이,시인(글쟁이)은 매우 싫어하셨답니다. 그런데 전 여자잖아요.가족을 부양해야 할 남자도 아니구요,,,미술 재료 많이 들어가지요, 유화 물감비...등등

  • 09.05.14 22:42

    서양화 전공 이시구나!! ㅎㅎㅎ

  • 09.05.14 13:47

    그림 잘그리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 작성자 09.05.14 13:58

    그림 놓은지 오래 됩니다......ㅎ돈도 많이 들어 가구요~

  • 09.05.14 16:00

    ㅎㅎㅎ

  • 작성자 09.05.14 18:11

    ㅎㅎㅎ 웃으면 정듭니다.

  • 09.05.14 18:23

    모든 첫사랑은 그렇게 가슴에 구겨져 추억으로 남는가 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위하여 ㅎㅎㅎ

  • 작성자 09.05.14 18:28

    첫사랑,,,,세월의 뒤안길에.묻어 둡니다.ㅎㅎ~

  • 09.05.15 00:24

    과거는 추억"""이지만 기억은 영원한 가슴속 사랑"""인가 하노라... 소설보다 감미로운 구름의아내님 샘터방 글~ 저녁노을이질무렵 열아홉살 사춘기때 내 남자친구가 불어주던 휘파람소리같아 애교스런 매력 두 큰가슴이 콩닥되네요. 햐^^

  • 작성자 09.05.15 07:19

    휘바람 소리를 남자들은 잘내죠,아마도 매력이님도 19세 아름다운 청춘의봄날 인기가 많았으리라 봅니다. 영원한 가슴속 사랑의 이쁜글 나도 함듣고 싶네여ㅡㅡㅡㅡ기대해도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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