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 제일 잘사는 부잣집 딸,,,박명애.
명애가 5학년이 올라 오면서 같은 반이 되었다.
난 명애가 체육시간에 피구도 잘하고 또 뜀뜰 뛰기도 멋지게 잘해서
운동을 못하는 난 명애가 부러웠고 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웃으면 보조개가 들어가는 귀여운 어린이 였다.
그녀의 여동생 향아는 무용반이고.학교행사때 인기짱이었다.
명애 여동생이 바로 향아야...
명애는 미술시간에...
하얀 도화지와 크레파스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나의 그림 그리는 것에 물끄러미 쳐다본다.
" 영미야 너 멋진 그림이 어디서 나오니? "
" 나도 한장 그려줘?"
" 아이 난 미술 시간이 되면 제일 싫어,
난 왜 그림을 못그리지? "
" 누구나 다 잘 할수는 없잖아....."
" 알았다 알았어."
" 너만 살째기 그려줄게 ..."
" 그리고 밑그림만 그려 줄테니 색칠은 너가 해? 알았지? "
" 응 알았어."
그리고 명애는 빙그레 보조개를 지으며 미소를 띄었다.
그런 명애가 나에게 자꾸 접근 하였다.
또 쉬는시간이 되면 내자리로 와서,,,
"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좀 그려 줘,"
그러면서 자꾸 보챈다.
만화 주인공 그리기는 그당시에 최고의 인기 그림이었다.
그림 잘 그리는 나에게 명애는 자꾸 친하려고 애쓰는 것 같다.
하루는 명애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나를 자기집에 초대했다.
명애는 숙제도 같이하고,,,
만화 주인공 그리기도 하고,ㅡ
또 고무줄 놀이도 하자고 했다.
수업을 마치자 마자...
명애는 내손을 잡아 당겼다.
명애가 이토록 원하는데...소원 못들어줄것도 없고해서.
명애의 집에 놀러 가기로 하였다.
학교에서 한 20분을 걸으니...명애의 집이 보였다.
한번도 가 본적은 없지만,,,
상옥이가.,명애집 엄청 부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애집을 가리켰는데...
과연 소문대로 명애 집은 어느 장관 저택처럼 멋진 집이었다.
대문도 두개....
부잣집은 원래 대문이 두개인가 보다 속으로 생각하였다.
도둑 때문에...아마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며 명애에게
" 야, 너희집 대문이 왜 두개니? " 하고 묻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두번째 문을 열고 들어서니....집 한가운데 동그란 화단이 있었다.
아마도 집 안이 휜히 들여다 보이는것을 방패로 한
동그란 동산 꽃밭 같은 것이 보였다.
담 한쪽으로는 이상한 꽃나무가 많았고,
모퉁이 쪽으로 연못을 만들어 금붕어가 헤엄을 치며 놀았다.
난 금붕어가 입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숨쉬기를 하는 것이 재미 있어 보였다.
가정부 아주머니도 두고 사는 집이었다.
" 아줌마 아줌마....." 명애는 아줌마를 불렀다.
" 우리칭구에요. 우리반 부반장 얘가 그림을 잘 그려서 친하게 지내려구요.
아줌마 맛있는것 갖다 주세요? "
그러면서 나를 자기방으로 델꼬 간다.
명애방에는 어린이 천국이었다.
예쁜 꽃 무늬의 커펜이며, 스텐드...많은 동화책들...
한편에 곰인형에서 시작해서 크고 작은 예쁜 인형들...
그리고 아늑한 침대며...
아마도 나와는 경제적 차원이 다른 미국 어린이가 사는 그런
부촌의 어린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부유한 가정의 집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렇게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 얼마나 행복할까?
명애가 갑자기 부러워졌다.
아버지가 건축업을 하시는데...
돈을 무진장 벌어 오시는 갑다
명애와 숙제도 하고, 고무줄 놀이도 했다.
마당에서,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으니...
멋진 중학생 오빠가 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까만 중학교 교복을 입은 종우오빠는 내눈에 정말 멋져 보였다.
" 오빠!~ 우리반 부반장 영미야, 얘가 그림을 잘 그려~~"
" 어!~그래? 영미.."
" 너 학교에서 상 많이 받는 내칭구 준호 동생,,,,,,,아냐? "
" 맞아,,,영미도 오빠가 있어."
준호가 그림 잘그리는 여동생이 사생대회 나갔다 하면 상을 받는 다는 그 아이가 바로 너였구나....
준호가 자기 여동생 자랑을 하더니,,,ㅎㅎㅎ
" 방갑다. 방가워~우리명애하고 친하게 지내..."
난 명애오빠가 나를 알아 주는게 여간 기쁘지 않았다.
종우오빠는 운동복을 갈아 입더니
공하나를 안고 밖으로 횅하니 뛰어 나갔다.
" 명애야......너희오빠가 박종우? "
우리 4학년때 우리학교 전교회장이 박종우였다.
키크고 멋진 6학년오빠!ㅡ
토요일 4학년~6학년까지 각 반 간부들만 모여서
교장 선생님 집회하에 회의를 하게 되는데...
국회 의원들이 하는 회의처럼 제법 진지하였다.
더 좋은 학교,더 발전하는 좋은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회의를 하였다.
그곳에서 종우오빠가 회장이었다.
그 멋진 종우오빠가 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다.
속으로 "회장 오빠가 참 씩씩하고. 똑똑한 학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명애 오빠라는 것을 알았으니...더 기분이 좋았다.
명애와 한반이 된것을 무척이나 기뻤다.
그후로 명애와 친하게 지냈다.
몇번 더 명애집에 놀러 갔는데...
명애어머니는 현대여성이었다.
우선 파마머리가,.,우리어머니와는 달랐다.
헤어스타일이 서구적인면에서,,,
우리 어머니는 생머리에다 머리 뒷꽁지 부분에 비녀를 찔렀다.
우리어머니는 고전적인 여인이었다면 명애어머니는
서구적인 여인이다는 점에서 현대판 가정이라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명애어머니는 작고 아담한 키,,,
얼굴은 예뻤다.
부자라는 큰딸이 이었으며,
종우오빠 그다음에 명애 향이 이렇게 모두 6명이 가족이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종우오빠는 외동아들이었고ㅡ
나는 4학년때 종이비행기 사건 이후로ㅡ
상당히 이성에 대해 빨리 눈뜨게 된것만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겉으로 들어 내지는 않았으나,
종우오빠를 보는 순간,,,
내마음은 연분홍 사랑으로 꽃피고 있었다.
아니 혼자서 짝사랑 내지는 사모한다고나 할까?
난 종우오빠를 속으로 사모하고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오빠앞에 나타나고 싶었다.
명애와 중학교때와 고등학교때 한번씩 같은 반이 되었다.
종종 명애한테 종우오빠의 소식도 물었다.
종우오빠는 우리가 여고시절에 벌씨루 서울 연세대학에 들어갔다.
명애가 오빠자랑을 하였다.
" 아!~~~내 미래의 멋진 남자" 라고 생각하며...
명애에게 미술시간에 밑그림 그리는 것은 예비 시누이 로서의 최고의 써비스였다.
그 바람에 명애도 색칠을 잘하여 미술선생님께 칭찬을 받은 후로 나와 더 가까이 지냈다.
명애도 미술의 소질은 조금 있었다.
12폭 짜리 병풍수를 놓으면서,,,,,
고려청자의 그림에다 수를 놓는 것을 보니...
미술적 감각이 조금은 있어 보여서 칭찬을 해주었더니...
명애가 입이 벌어졌다 좋아서,,,
만들기도 잘했다.
석고위에 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하는 일이었다.
선생님이 잘된것만 뽑아서 칠판 앞에다 나열을 하였는데...
내것과 명애작품도 나란히...뽑힌 것이 명애를 더 행복하게한 미술시간이었다.
예비 시누 올케 사이는 이렇게 좋은데...
정작 본인은 짝사랑만 하고 헛송세월만 흘렀다.ㅎㅎ~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나이 20세.......
꽃다운 나이가 되자....
명애는 간호대학을 갔고.난 미술대학에 갔다.
봄인가,가을인가...
종우오빠가 다니는 서울에 갔다.
참으로 용감하게......ㅋㅋ
연세대학의 담장이 덩쿨이 넘 멋졌다.
종우오빠는 못만나고 왔지만.......
그래도,종우오빠가 다니는 대학교 구경을 하고 왔으니 다행이었다.
종우오빠는 우리고향 읍사무소에서 방위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읍사무소 볼일을 보러 갔을때 놀랍게도 내가 보고 싶어하던 종우오빠가 아닌가?
" 어머나!~~~~~종우오빠? "
" 오빠는 군복무를 고향에서 하는군요. 너무 방가워요,,,,,,"
어릴적 이성은 환상에 불과 했지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 환상에서 현실로 바꾸는 것을 느꼈습니다. 난 아담한 남자가 좋았답니다. 종우오빠는 ,,,아니다 싶었어. 중도 하차한 내마음~~순수하게 종우오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성인이 되면서 이성관은 조금 변하게 되었지요.ㅎ~~수년이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그또한 행복한 순간 이었습니다요,,,,,
종우오빠를 포기한 것은 단지 전봇대같은 큰키의 소유자가 아니었답니다. 명애한테 들으니 서울에 사는 여학생 애인이 있답니다.ㅎ~~우리 엄니가 저보고 외동아들은 절대로 안된대요,우리 딸들은 외동아들한테 절대로 시집 안 보낸다고 못을 박아서리...고생 한다꼬~우리어머니의 딸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요
님의 글을 읽다보면 문학쪽 소질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문학에다 미술까지.. 예술적인 소질을 다분히 갖고 계신 분이군요^^* 연대라... 대학 1학년인가 2학년 여름방학때 부산 가는 기차간에서 우연히 만났던 한살 연상의 연세대 여학생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재수하고 들어 갔기에 두학년 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녀 덕분에 서울에서 4년 대학 다니면서 연대를 딱한번 가보았는데.. 이젠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나지않지만 잘 살고 있는지...님 덕분에 35년전 추억이 떠오르네요. 철없이 서울 시내를 휘젓고 다니던 시절... 그런데 어케 다른 학교는 잘 다니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
구름아내님 글을 읽다보니... 사랑을 모르고 지냈던 내 젊은 시절이었음에도 ..돌이켜보니 예쁜 그림 같은 이야기가 몽글몽글 떠오르네요~.^^ 고3시절 학교로 찾아와 저를 황당하게 했던 대구상고출..연대상대 다녔던 키가 183의 장신의 멋진 오빠..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요~ ㅋㅋㅋ
구름의 아내님 글 멋져요. 근데 제 닉이 "흰구름" 이지요. 그럼 제아내가 되나요??? 어쩐 일이람. 이리도 글잘쓰고 그림 잘그리는 아름다울(?) 여인을... 어릴때 사랑은 아주 아름답게 포장되어 깊숙한곳에 묻어 두고 있지요. 아련한 사랑을 모두들 가지고 있을텐데 그림잘그리고 글잘쓰시는 구름의아내님은 더 좋은 추억을 갖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그치만 현실이 더행복 하신것 같아요. 글을 많이 쓰시는걸보니 시간도 넉넉 하시가보죠??? 부산은 한두서너번 갔었는데... 예전에 군복입고....
그림에 소질이 있으니 아버지가 처음에 반대를 하셨지만..." 국민 교육 헌장에도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고..." 있지 않습니까요? ㅎㅎ~~~~설마 영화 그리는 간판쟁이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죠. 솔직히 시인이나 그림쟁이는 배고프다고들 했어요.어른들이~~사위가 그림쟁이,시인(글쟁이)은 매우 싫어하셨답니다. 그런데 전 여자잖아요.가족을 부양해야 할 남자도 아니구요,,,미술 재료 많이 들어가지요, 유화 물감비...등등
첫댓글 언니의 사랑은 미궁에 빠진 미스테리...문학소녀에 화가의 재능까지 겸비한 그녀...교사였음 부족함이 없었을텐데....
어릴적 이성은 환상에 불과 했지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 환상에서 현실로 바꾸는 것을 느꼈습니다. 난 아담한 남자가 좋았답니다. 종우오빠는 ,,,아니다 싶었어. 중도 하차한 내마음~~순수하게 종우오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성인이 되면서 이성관은 조금 변하게 되었지요.ㅎ~~수년이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그또한 행복한 순간 이었습니다요,,,,,
종우오빠를 포기한 것은 단지 전봇대같은 큰키의 소유자가 아니었답니다. 명애한테 들으니 서울에 사는 여학생 애인이 있답니다.ㅎ~~우리 엄니가 저보고 외동아들은 절대로 안된대요,우리 딸들은 외동아들한테 절대로 시집 안 보낸다고 못을 박아서리...고생 한다꼬~우리어머니의 딸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요
어릴적 사춘기적 사랑 햐~~너무 감동입니다.
하!~그런가요? 누구나 이쁜 첫순정은 있답니다.단지 글로써 표현을 못할 뿐이져.
소설이야기인줄 알앗는데
소설은 허구적이지만 수필는 현실적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맑고 고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님의 글을 읽다보면 문학쪽 소질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문학에다 미술까지.. 예술적인 소질을 다분히 갖고 계신 분이군요^^* 연대라... 대학 1학년인가 2학년 여름방학때 부산 가는 기차간에서 우연히 만났던 한살 연상의 연세대 여학생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재수하고 들어 갔기에 두학년 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녀 덕분에 서울에서 4년 대학 다니면서 연대를 딱한번 가보았는데.. 이젠 이름도 얼굴도 기억이 나지않지만 잘 살고 있는지...님 덕분에 35년전 추억이 떠오르네요. 철없이 서울 시내를 휘젓고 다니던 시절... 그런데 어케 다른 학교는 잘 다니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
방갑습니다. 현대문학을 많이 읽은 것이 글 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35년전 연상의 연대생 누나 이야기 좀 들려 주세요,ㅎ~멋진 추억인대요.
기억력이 참 좋네요. 나는 우찌된 셈판인지 초딩때 기억은 몇가지밖에 없네요. 그나마 1~4학년까지는 거의 없고....ㅠ.ㅠ
전 기억력이 좋아요,ㅎㅎ~님은 상상력이 풍부하더군요,투명인간,,.어쩌구 저쩌구~ㅋㅋ
구름아내님 글을 읽다보니... 사랑을 모르고 지냈던 내 젊은 시절이었음에도 ..돌이켜보니 예쁜 그림 같은 이야기가 몽글몽글 떠오르네요~.^^ 고3시절 학교로 찾아와 저를 황당하게 했던 대구상고출..연대상대 다녔던 키가 183의 장신의 멋진 오빠..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요~ ㅋㅋㅋ
유리구두님도,,,비슷한 추억이 있었군요. 글 함 올려 보세요.
소설인가하고 읽었습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의 추억여행...나도 한번 가볼랍니다. ㅎㅎ
무소님의 추억여행은 어떠 한지요 ㅎㅎㅎ~~궁금해
구름의 아내님 글 멋져요. 근데 제 닉이 "흰구름" 이지요. 그럼 제아내가 되나요??? 어쩐 일이람. 이리도 글잘쓰고 그림 잘그리는 아름다울(?) 여인을... 어릴때 사랑은 아주 아름답게 포장되어 깊숙한곳에 묻어 두고 있지요. 아련한 사랑을 모두들 가지고 있을텐데 그림잘그리고 글잘쓰시는 구름의아내님은 더 좋은 추억을 갖고 계시니 부럽습니다. 그치만 현실이 더행복 하신것 같아요. 글을 많이 쓰시는걸보니 시간도 넉넉 하시가보죠??? 부산은 한두서너번 갔었는데... 예전에 군복입고....
ㅋㅋ~~생각은 자유입니다만,,,우리남편의 닉이 구름이거던요. 당연히 전 구름의 아내 아닌가요? ㅎㅎㅎ~~~~구름은 두글자이고 흰구름은 세글자 라는 점에서 다르답니다.
역쉬 구름의아내님^^ 넘넘 잘 쓰시네요~~~ 첫사랑 누구에게나 있어요~~ 첫사랑을 ....생각해 보게 되는걸여
나무님의 첫사랑은 어떤 빛깔 일까요? 궁금 한대요,,
저희때만 해도 미대 간다하면 밥 굶는다고 어른들이 만류 했었는데 구름의아내님 시절엔 더 어려웠을텐데 대단하시네요!~ @@
그림에 소질이 있으니 아버지가 처음에 반대를 하셨지만..." 국민 교육 헌장에도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고..." 있지 않습니까요? ㅎㅎ~~~~설마 영화 그리는 간판쟁이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했죠. 솔직히 시인이나 그림쟁이는 배고프다고들 했어요.어른들이~~사위가 그림쟁이,시인(글쟁이)은 매우 싫어하셨답니다. 그런데 전 여자잖아요.가족을 부양해야 할 남자도 아니구요,,,미술 재료 많이 들어가지요, 유화 물감비...등등
서양화 전공 이시구나!! ㅎㅎㅎ
그림 잘그리시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그림 놓은지 오래 됩니다......ㅎ돈도 많이 들어 가구요~
ㅎㅎㅎ
ㅎㅎㅎ 웃으면 정듭니다.
모든 첫사랑은 그렇게 가슴에 구겨져 추억으로 남는가 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위하여 ㅎㅎㅎ
첫사랑,,,,세월의 뒤안길에.묻어 둡니다.ㅎㅎ~
과거는 추억"""이지만 기억은 영원한 가슴속 사랑"""인가 하노라... 소설보다 감미로운 구름의아내님 샘터방 글~ 저녁노을이질무렵 열아홉살 사춘기때 내 남자친구가 불어주던 휘파람소리같아 애교스런 매력 두 큰가슴이 콩닥되네요. 햐^^
휘바람 소리를 남자들은 잘내죠,아마도 매력이님도 19세 아름다운 청춘의봄날 인기가 많았으리라 봅니다. 영원한 가슴속 사랑의 이쁜글 나도 함듣고 싶네여ㅡㅡㅡㅡ기대해도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