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프리아모스]

 몇차례의 번개모임을 통해 울까페 회원님들의

순수함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기획함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건

회원들의 참여도입니다.

이게 안되면 꽝이지요.

또 그 참여도라 하는건 그 모임의 특색을

보여주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벙주탓만 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구성원들이 출중하면 벙주는 절대 함부로 못합니다.

 그간 적잖이 분란을 일으킨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자중하겠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회귀하렵니다.

벌려놓은 1만원의 행복까지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청춘열차는 접겠습니다.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종이등불]

아공공....
프리아모스님.
그 말씀 거두어주셔요.

오프모임에 침묵하던 울 카페에 단비를 내려주시었는데.....

기차여행.
저도 참석하고 싶었지만
3월 18일 제 생일을 맞아
오끼나와 벚꽃여행에
이미 완불한 상태라.....

마음 상하지 마시고
당일치기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두 분의 회원이 가고 싶지만. 1박2일이라서
꺼려진다고 제게 폰메시지를....

자유로운 영혼.
아니되옵니당.

울 카페에 매인 영혼하소서.

[프리아모스]

당일치기는 싫어요.
제가 좋아 하는 일이고 그에 맞는 분들이
오시면 되는 일 아닌가요?
당일치기 원하시는 분들은 그리하시라 하세요.
전 이제 '마음 뚝입니다 ㅎ'
한번 닫힌 마음~!

[로즈 마리]

아하, 재주많은 식자로 각인 했는데
이런 불상사가??

아서요, 아모스님!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 는 군요

이유가 뭘까요,,,

길고 긴 기다림 끝에
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
감추어진것을 무르익게 하니까요

며칠사이 숨쉴틈도 없이 벙개가 뜨니
스케쥴 조절도 어렵고

벙주와의 일면식도 없는터라
많이 주저하게 되죠

친밀감이 없으면
같이 노는것도
여행길도
주저하게 되는게 여인들 입니다

일단 2주나 한달 기준으로
술벙을 하면서
회원들과 유대감을 깆은 이후

"꽃피고 새 우는" 계절에

기차여행과 야외 나들이를 기획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만,,,,

[프리아모스]

알겠습니다.
전요 걍 회원으로
특별남없이 물흐르듯 가고자 합니다.
물줄기가 꺾였으니 어쩌겠습니까?
여행~!
꽃피는 춘삼월에 까페에서 기획하는
여행에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합니다.
저도 근무날이 아니면 가능하답니다 ㅎ.
관심어린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로즈 마리]

너무 급하게 공지가 올라
온것도 원인 입니다
(청산도 여행, 두달전에 올리니 그새
어떤일이 생길지 몰라 주저하게 되고)

여행 일자는 아직 많이 남았고
지기나 운영진의 '컨트롤 미스'일수 있으니
너무 괘념치 마세요

꽃피는 계절에 여행 갑시다
영화속 주인공처럼,,ㅋㅋ

[로즈 마리]

이름도 이쁜 야희님이
"왜 거기서 나와~~" ㅋㅋ

[로즈 마리]

아녀, 아녀요
나랑 같은꽈로 구먼요 ㅎ

좋은 일들이 많을거예요

우리끼리 얘긴데,,,
남자들은 대부분 "삐돌이" 들 이거든요
방금 보았듯이 금새 삐진다니까. ㅋㅋ

안 따라오면 손해지
글고, 우리끼리만 가죠, 머~~~~

벚꽃엔딩 들으며
샤방 스커트 휘날리공

아이, 조아라~~~조잘조잘!

[아이언강]

뭔일이래요~~~
3월은 오고있어요.

[프리아모스]

맞습니다.
오고있는 삼월입니다.
주선하시는 분 모임에 시간되면 참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