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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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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깔깔유머 ─♣ 스크랩 100년 역사의 런던 지하철은 어떨까?
하니발 추천 0 조회 73 08.02.03 07: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영국의 런던하면 고풍스러운 오래된 멋진 건물들로 가득한 예술적이고 로맨틱한 도시이기도 하지만 런던 곳곳의 지하로 통하는 100년 넘은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지하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1900년도 되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해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1800년대에 엄청난 런던의 인구로 교통량이 이미 포화 상태가 되고 1850년대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하로 가는 기차가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1863년 지금의 해머스미스&시티 라인 일부 개통, 런던은 세계 최초의 지하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 개통한 뒤 지금까지 모두 14개 라인을 건설 되었으며 대부분의 역들이 오래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역사들은 얼마 전 현대식으로 리노베이션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스포츠토토 영국 프리미어리그 체험기'로 찾은 영국의 런던에서 만난 오래된 역사의 런던 지하철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처음 런던 지하철을 타게된 역. 빅밴 옆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역입니다.

 

 

▶ 개찰구 풍경

 

▶ 매표소

 

 

▶ 런던 지하철표 입니다. 요금이..... 4파운드, 1파운드가 대략 2000원으로 볼때 우리나라 돈으로 8000원이였습니다ㅠㅠ

 

▶ 웨스트민스터 역이 포함된 쥬빌리라인. 최근 쥬빌리라인의 11개의 역이 새로 리노베이션 되었다고 합니다.

 

▶ 런던 지하철 노선도. 정말 복잡하네요.

 

 

▶ 승강장의 모습.

 

 

▶ 지하철 내부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내부와 다른 점은 의자에 팔걸이가 있어 구분되어 있는 것과 마주보고 있는 의자와 의자 사이의 통로가 좁은 것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좀 많이 가까워 앞을 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약간 민망한 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차가 좀 소리가 시끄러운 편이였고 속도는 그다지 빠른 것 같지 않았습니다. 런던 시내에서 공항 근처 숙소까지 버스로 이동할 때는 30분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지하철로는 공항역까지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여러역을 거쳐가는 지하철보다 버스로 가는 거리가 더 짧겠지만 약간 답답한 느낌도^^

 

▶ 그리고 또 하나! 지하철 칸에 요원이 앉아 있더군요. 근무 중에 주무셔도 되는건지^^;;

 

▶ 히드로 터미널역으로 가기 위해 '액션 타운'이라는 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야했습니다. 이곳은 지상이네요.

 

 

 

 

▶ 밤11시 넘어의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 드디어 히드로 터미널 역에 도착! 대략 1시간의 긴(?) 지하철 여행을 마쳤습니다.

 

 

▶ 다른 날, 런던 시내의 또 다른 지하철 역에서 만난 쥐입니다. 승강장에 쥐가 어슬렁어슬렁^^;;;

 

▶ 사람들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켜보고 있네요^^

 

이상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런던의 지하철 체험담을 전해 드렸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느낌의 지하철이 색다르기도 했지만 역시 좀 더 최신식의 우리나라 지하철이 그립기도 했습니다^^;; 같은 교통 수단이지만 다른 나라 다른 문화를 비교해가며 체험해 보는 것은 참 즐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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