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축제운영과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는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대표음식 시식 및 홍보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업소 가격할인 이벤트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쿠키, 보리빵, 바람떡, 허브페스토, 커피찌꺼기 방향제, 과일컵케이크) 및 공예프로그램 체험관 등이 펼쳐지며 거리는 젊음의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 매칭된 시식회 운영과 개그맨 류근일과 함께 “출동 먹포터! 선학 맛고리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연수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 지정됐음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돼 거리 내 상인들에게 축하가 이어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음식문화 어울림 축제 함께 해주시는 지역 상인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가 연수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