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가보안법파문이 일어나고 여론조사결과를 잘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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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열린우리당지지율이 약 5%정도 하락하고 한나라당 지지율이 3%정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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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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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님 지지율이 10%가량 하락하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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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박근혜대표님을 지지를 보내던 중도층이 지지를 철회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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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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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앞서 전에도 올렸던 글인데 중도층과 20-30대 유권자들의 특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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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언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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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우는 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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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싸움은 노무현이 먼저 걸었지만 박대표님도 같이 맞대응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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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박대표님이 쌓아놓으신 화합적,합리적보수의 이미지가 조금은 퇴색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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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균형잡힌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토론으로서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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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박대표님의 발언으로 박대표님의 지지율은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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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할 것입니다. 박대표님이 얼마나 균형잡힌 사고를 가지고 있으신가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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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박사모회원들에게는 불만으로 생각될 지는 모르지만 중도층의 국민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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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들여질 것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지지율이 분명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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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한자유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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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박사모에서도 다양하면서도 자유로운 의견의 교환이 있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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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생각이 조금은 다르더라도 비난하지는 맙시다. 그래야 중도가 모이고 20-30대가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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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조금은 다른 사람들이더라도 서로 화합한다면 그것보다 보기 좋은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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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한 정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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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더 정의롭다는 것을 항상 몸과 마음과 글로 증명해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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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밌어야 모이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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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재미있는 박사모 흥미로운 박사모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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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님의 이번 발언으로 의기소침하신 박사모회원님들이 많이 계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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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견은 계속 합리적으로 펴나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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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고 싶으신 말은 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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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폐지반대를 위한 시위에도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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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박대표님의 발언으로 중도층의 국민과 20-30대 국민들의 지지율은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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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하게 됨을 꼭 한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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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박대표님의 발언과 상관없이 국가보안법철폐반대운동은 쭉 계속되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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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합니다. 그것이 박대표님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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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가... 국가보안법을 위한 투쟁을 선언할 때의 기사들을 한 번 살펴 보면... 그 자리에서조차... 박 대표가... 국보법 명칭을 바꿀 수도 있다는 투의 말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명칭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은... 갑자기 튀어나온 생각이 아닙니다...
첫댓글 2,30대를 끌어안으려다가 4,50 60대 이상 분들의 지지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박대표님 국보법에 대표직 거신 분입니다..너무 염려마세요..^^
걱정 허들 마십시요! 박근혜 대표는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계십니다. !! 염려 하지마십시요
잘못하면 소탐대실입니다 20-30대 시절에 진보성향에 많이 치우치는 시기입니다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약간은 성급하게 보일 수 있는 말씀이라는 인상입니다. 여론을 몰아가는 것이 필요한 이때 지지율 때문에 한 행동이라면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저는 개명, 개정 모두 반대하니까요. 죄송합니다.
보안법 폐지 반대 운동은 박대표/한나라당 과 관계없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80% 국민이 국보법 폐지반대 인데 ??? 무신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린지?????????????????????
염려 안해도 대표님은 잘하실것 같은데요........
흠.. 벌써 부터 싸움 싫어하는 중도 보수 관망자들이 박대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오늘도 다른 게시판은 뜨거워질듯...)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 본질만 훼손되지 않는다면 '이름 바꾸는 것'에 대해 찬성하고 싶습니다. 중용의도(中庸之 道)를 보여주는 것도 열우당을 제압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20-30한테 인기 얻을려고 40-50-60-70을 다 버리면 안되지요
뭐가 그리 성급했을까요? 10월4일 대대적인 시위가 남아 있는데 그 시위가 끝나면 여당에서 분명 무슨말이 나와도 나올텐데 기운이 쫘악 빠지네요
40~80대는 헌신짝이지 뭐?? 20~30대가 우선이고.....
저도 개명,개정 모두 반대입니다..현 정권 아래 국보법만은 절대 양보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40 이상이... 당장 지지율에서 빠질 지는 모르나...(충분히 그럴 수는 있습니다...) 결국... 선거에서는 돌아올 것입니다...
국보법개정!! 한자도 못고침!!!!!!!!!!!!! 죽어도!!!!!!!!!!!!!!!!!!!!!!!!!!!!!!!!!!!
국보법의 본질과 중요내용을 살린다면 명칭은 바뀌어도 무관하다고 봅니다..국가수호법으로 대체되지 않을까요.^^...국가수호법도 좋지요..^^.....만약 바뀐다면..^^명칭 그렇게 중요합니까?
근혜님의 선택은 늘 시간이 지난다음 옳았던적이 많습니다. 좀더 지켜보시고요.사실 우린 국보법개정이 필요하며 그럴경우 어떤부분을 개정할지를 심도있게 내부토의한적이 적었던것도 사실입니다.근혜님의 선택을 믿어보시고 왜 그런것인지를 한번 연구해본다음 애기를 하도록 합지요...
박 대표가... 국가보안법을 위한 투쟁을 선언할 때의 기사들을 한 번 살펴 보면... 그 자리에서조차... 박 대표가... 국보법 명칭을 바꿀 수도 있다는 투의 말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명칭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은... 갑자기 튀어나온 생각이 아닙니다...
dieskau(30) 님 박대표가..라고 하는것은 조금예의에 어긋나는 문구같아 정정을 부탁드립니다.박대표께서나 박대표님이..정도로 ^^
myspri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함께님의 일단 마지막 대목에는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