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에 미치다
(박에스더 목사의 사역)
그저께 밤이었다
한밤 내내 자지 못했다
구월동 성전을 얻어놓고 아직 잔금도 치르지 못했지만 마음은 불이 타서 계약과 동시에 그 이튿날도 달려가서 한번 더 성전을 보았다
기쁨으로 충만하였다
다른 성전들과 달리 참으로 아기자기 성물들도 구비되어 있고
전기공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었다
수도는 콸콸 세차게 나왔다
하수도 배관들도 잘 되어 있고 하수도 물을 뿜어올라가는 집수정과 모터도 잘 작동하고 있었다
스텐 싱크대도 두구짜리로 튼튼하고 믿음직스러웠다
물을 쓰면서 세찬 물줄기를 보며 기쁨의 미소가 번져갔다
"이 모든것을 구비하고 갖추려면 수백만원의 공사를 해야할텐데
주께서 이렇게 다 갖추어져 있는곳을
고작 보증금 300만원에 20만원에 얻게 하시다니!!"
너무도 신기했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월세 50만원짜리 지하교회가 모든것은 외관상 아름답게 갖추어져 있어도 수도와 하수도배관 공사가 전혀 되어 있지않아 얻을수 없었다
그 건물을 소개한 부동산 직원은 지하에는 이 가격에 수도나 하수도 공사되어 있는곳은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지하에 수도와 하수도배관이 갖추어져 있는곳을 지금까지 교회로 얻었던지라 청년의 말이 어이가 없었지만 그곳에 수도설비 하수도 집수정 또 모터 설치하려면 적어도 수백은 깨질것 같아 돌아섰다
그럴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얻었을 것이다
거기에 비하면 주께서 주신 이 성전은 얼마나 신기한가!
겨우 20만원 월세에 말이다
게다가 전기공사도 수백 들어야 되는데 그럴필요 없이 군데 군데 형광등과 아름다운 조명등과 두개의 공간 (방)에 전등과 스위치가 달려있고 주방에도 따로 스위치 전등 또 가전제품을 꽂을수 있는 벽면 콘센트도 제대로 설치되어 있었다
바닥에도 배관을 통하여 고인물이 잘 나갈수 있도록 성전쪽으도 두군데나 하수도 배관이 안으로 깔려 있었고 주방도 두군데나 되어 있었으며 강단도 단정하게 단상을 꾸며서 붉은 카페트로 단정하게 둘려 있었다
콘센트에 앰프와 스피커도 잘 정리하여 설치해 놓았고
크리스탈 강대상도 아담하고 단정하게 놓여져 있었다
미가엘과 연결된 티비도 55인치 짜리가 벽면에 설치되어 있고
성전 아래쪽에도 티비가 설치되어 찬양할때에 인도자가 볼수 있게 되어 있었다
예배 드릴 책상과 의자 그리고 방석들도 갖추어져 있었다
정말 흠잡을데 없는 구조였고 있을것 다 있는 성전이었다
주방에 식기와 밥솥 가스렌지 냉장고 등등도 모두 갖추어져 있고 벽에는 온수기도 설치되어 뜨거운물로 그릇을 씻을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다
온수기 설치만도 설치비만 30 만원을 부른다
내가 더 이상 손댈것이 없었다
취향에 맞게 조금만 구조변경과 배치를 다시하면 되었다
다만 먼저 목회하신 목사님이 여름에 결로를 인하여 장판을 거두어 신발을 신고 예배를 드리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는 빨리 성전에 예쁜 매트를 깔고 싶은 마음이 불타올랐다
주의 전을 향한 거룩한 열정!
그 불타오르는 심정을 걷잡을수 없어 잔금 날짜까지 기다릴수 없어
미리 다 주고 들어가 성전을 쓸고 닦고 예쁜 매트를 신청하여 바닥에 깔았다
아! 그 기쁨이란~~
너무 아름답고
너무 성스럽고
너무 거룩하고
너무 기쁨에 찬 성전이 되었다
마음으로부터 찬송이 터져나오고 밤을 세워서라도 기도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만일 부천성전이 없었다면 또 헵시바님이 집으로 와야하지 않았더라면 그리했으리라~~
작고도 아담한 25평 성전이 우리 아버지께서 예비해 주신 이 성전이 이다지도 아기자기한 기쁨과 감사가 터져나올줄 몰랐다
정말 탄복하여 의자에 앉아 강단을 바라보며 한없이 감사를 드렸다
또한 다른곳은 지하성전에 모두 인터넷을 설치할수밖에 없었다
예배를 실황중계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지하는 휴대폰을 쓰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인터넷이 없으면 아프리카실황중계를 원활하게 할수 없다
그런데 이곳은 지하인데도 인터넷이 너무 잘터져 아프리카 티비로 예배실황중계하는데도 전혀 끊김없이 잘되는 것이었다
"이건 정말 하늘의 축복이요 선물이다!!"
나는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하여 말할수 없이 감격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헵시바님은 말하였다
목사님 같은 분은 처음 봤어요
교회를 그렇게도 아끼고 사랑하는 분은 처음 보았어요
헵시바님 눈에는 그래보였나보다
나는 미쳐요
어젯밤도 한숨 안자고 기도했어요
성전을 거룩하고 아름답고
성스럽게 꾸미게 해달라고 밤새 기도했어요
집사시절부터 성전에 가서 꽃꽂이하고 청소하고
기도하고 그렇게 살던 사람이예요
코로나때도 다른 분들은 어려워서 문닫고 방으로 들어갈때
우리교회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개나 사주셨잖아요
그렇네요
정말 목사님은 다른 목사님과 다른것 같아요
그런분들 못봤어요
나는 미쳤어요
주님께 미쳤고 주께서 하나님 성전을 세우는 일에
그렇게 쓰시는것 같아요
그렇다
나는 미쳤다
주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세우는 일에 미친것이다
그분께서 나에게 교회를 세우는 사명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주님께서 내안에 불같은 열정을 주시지 않는다면 어찌 그리할수 있으리요
이것은 나의 마음이 아니고 주께서 부어주신 마음일 것이다
바울은 자기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 이러한 고백을 하였다
<사도행전 26 장21절 ~29절>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편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로소이다
아그립바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
카페 게시글
영적인 삶
예수에 미치다
사모함
추천 0
조회 51
24.11.26 06:36
댓글 11
다음검색
첫댓글 예수 진리에 미친것이 아니라
교회건물에 자신에 미쳐 있구만
하나님 성전에는 주의 임하심이 있고
말씀선포가 있고.
주께 드리는 찬양이 있고
경배가 있고
주를 경외함이 충만하다
거룩하신 주께서 경배받으실 성전이 늘어나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것은
오직 마귀만이 할수 있는 것이다
@사모함
콩구리건물안에 임한자는 랄라라 벙어리귀신
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손으로 지은 성전안에는
계시지 않고 사람의 정성도 받지 않습니다
오직 영과 진리외에는 예배를 받지않는
거룩하신 한분하나님 이십니다
@베냐민 니안의 귀신은 성령의 역사가 뭔지 전혀 알지 못하며
오직 성령의 일을 방해할 뿐이다
그렇지 않은가!!
@사모함
페한 십일조나 걷는게 성령의 일인가?
랄라라 귀신들은 과대망상증이 심한듯하다...
부슬부슬 비가오니 니안에 귀신이 발동했구먼 ....
ㅎㅎㅎㅎ
@베냐민 성령이 십일조나 폐하는 분이냐 ?
덜떨어진 귀신 사탄의 종아
위에 뱀비늘 묻은 뱀해골놈 뱀냐민아 닛놈 정신속엔 오만가지 더러번 구신들이
붙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구놔 ㅎㅎ
어젠 밤 12시가 넘도록 개앂글로 꼬장그리더니 요럿케 또 새벽부터 기나와 쳐붙어
살고 있잖아 썩은 꽈리쨔슥아
수갑차고 깜방갈래 삼청교육대로갈래 ?
닛놈은 정말 좀 쳐맞아야 하루라도 잉간다운 면이 보일끼다
니 주위엔 이미 유황가루 묻은 아귀들이 와 있는것같다 니 데리러마리다 ㅎㅎ
쥐쏏뀌갓턴놈
킁
그러게 말입니다
정신병자라 오락 가락합니다
주님 생명의 말씀이 전해지고
은혜를 나누며 찬양 하는 곳
이 땅에서 하늘 나라가 이루어지는 곳
주님의 신부들이 모이는 행복한 가정
하나님의 기쁨이 함께 하는 곳
하늘 나라의 모델하우스가 땅에 있는 교회입니다.
아멘 ~~!!!!!
@사모함 천사들이 목사님을 많이 돕는것 같아요.
마지막때 최후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