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니 한량없고 셀 수 없는 과거 세상에 사람 가운데 존귀하신 부처님 계셨으니 호는 일월등명불이었습니다.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시어 한량없는 중생들과 수없는 보살들을 제도하여 부처님 지혜에 들게 하셨습니다.
그 부처님께서 출가하시기 전에 여덟 왕자를 두었는데 부처님의 출가를 보고 따라서 출가하여 범행을 닦았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경의 이름이 「무량의」인 대승경을 설하셨는데 대중들 가운데서 자세히 설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설하시고 바로 법좌에서 가부좌를 하신 채 삼매에 드시니 이름하여 무량의처삼매 입니다.
하늘에서는 만다라꽃이 비 오듯이 내리고 하늘 북이 저절로 울리며 천인과 용과 귀신들이 부처님을 공양하였습니다. 그때 일체의 모든 불국토가 크게 진동을 하니, 부처님께서 미간에서 광명을 놓아 희유한 일들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이 광명이 동방으로 1만 8천 불국토를 비추어 일체의 중생이 지은 업으로 나고 죽는 곳을 보이셨으며, 또 부처님들의 세계가 온갖 보배로 아름답게 꾸며져 유리와 수정빛깔로 보였는데 부처님의 광명이 비친 까닭이었습니다.
또 천인, 사람, 용, 귀신, 야차들과 건달바, 긴나라들이 각각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여래들이 자연스레 불도를 이루시니 몸은 황금으로 된 산 같았으며, 단정하고 매우 미묘하여 깨끗한 유리 속에서 진금의 상을 내보이시는 듯하였습니다.
세존께서 대중 가운데서 깊은 법의 뜻을 설하시니, 하나하나의 부처님 나라마다 성문대중이 한량없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비추시는 광명으로 그 대중들을 모두다 볼 수 있었는데, 어떤 비구들은 산과 숲 속에서 정진하며 청정한 계율을 마치 밝은 구슬을 지키는 것같이 하였으며, 또 보시와 인욕 등을 행하는 보살들의 수가 항하의 모래 수만큼 많았는데 이것도 부처님의 광명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보살들이 모든 선정에 깊이 들어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고 움직이지 않으며 위없는 도를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또 보살들이 법의 적멸상을 알고 각자의 나라에서 법을 설하며 불도 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사부대중은 일월등명불께서 큰 신통력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을 보고 모두다 기뻐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 쳐다보며 ‘무슨 인연으로 이런 일이 있는가.’ 하였는데 부처님께서 마침 삼매에서 일어나시어 묘광보살을 칭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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