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아톰과 펄츠를 모두 데리고 가다가 미래까지 쭉이어지길 원했지만 에인지는 다른 생각인가보네요.<br /><br />1픽 트레이드 이야기가 터지자 또 버틀러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그쪽으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br /><br />드랩 직전이 픽의 가치가 제일 높은 시점이라 우리 1픽의 가치가 꽤 크죠. 2픽부터 4픽 사이의 가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걸보면 로터리에서 1픽 뽑은게 정말 다행이죠. 가치의 차이가 다르니까요.<br /><br />저는 펄츠를 키워보고 싶은데 드랩에서 가드 성애자로 불리는 에인지의 판단에는 펄츠의 재능이 1픽으로는 눈에 안찬다거나 아톰이 낫다고 판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내년에 좋은 빅맨이 다수 나오기에 내년 로터리 픽을 모아서 빅맨를 노리는건지도...<br /><br />아무튼 급한건 식서스이지 우리가 아니죠. 식서스는 펄츠가 꼭 맞는 핏이자 최고 재능이라 출혈이 생각보다 더 크더라도 진행하고 싶을겁니다. 펄츠 시몬스 엠비드 라인을 맞출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까요. <br /><br />그걸 자원으로 버틀러를 데려오고 우리 본래 자원의 유출은 최소화하면 브라운과 내년 넷츠픽으로 계속 자원 수급이 가능합니다.<br /><br />따라서 우리는 솔직히 이건 너무했다 라고 나올 정도로 배짱 베팅하고 안되면 걍 펄츠 뽑고 키우면 됩니다. 아니, 전 솔직히 이걸 원하네요. 역사적인 1픽이라 망해도 키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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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 현재로는 아쉬울게 없는 상황. 원래 펄츠를 뽑으려 했으니 필리가 강하게 푸쉬해오면 딜하고 아님 그냥 펄츠 뽑고 그럼 될 것 같아요.
근데 에인지가 딜을 더 원한다는 루머가 있어 불안하네요. 저도 어찌됐던 지속적으로 1티어 평가받던 선수라 왠만하면 펄츠로 가고싶은데, 버틀러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내렸나 봅니다. 우리가 미네나 필리처럼 1픽을 자주 행사했던 팀도 아니고..
요새 1픽정도로 바로 성공한 케이스가 잘 없어서 냉철한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걍 오카포 + 3픽 + 미래픽 / 1픽 + 크라우더 or 스마트 이러고나서 헤이우드 오면 좀 더 밸런스나 미래도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버틀러가 A급 선수지만 이래가지고 파이널 못가면 차차 잃을게 더 많을 거 같네요
솔직히 스코어러 매물로는 버틀러보다 헤이워드가 셀틱스에 더 맞다는 입장이라, 삼각딜 판 키우기는 뉴올과 아니면 안했으면 합니다.
문제는 헤이워드가 오냐라는게 문제지만 ㅎㅎㅎ
필리와는 3픽 레이커스픽에 내년 필라픽정도 들어가면 해도 된다보고.
만약 워크아웃도 한적 없는 잭슨을 뽑아서 트레이드없이 키운다는 건 결국 재작년 시즌의 런위주의 오펜스를 재현하려는 생각이죠.
브라운-잭슨의 스윙맨 듀오는 생각보다 괜찮을 듯 보이고, 스티븐스가 선호하는 팀컬러기도하구요.
어쨌든 펄츠를 뽑나 잭슨을 뽑나 크라우더를 트레이드 매물로 해서 빅 구하길...이 생각은 계속 변함이 없네요.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겁니다.
제가 시카고 팬이긴 합니다만, 음... 당장 내년에 우승을 노리는 보스턴이라면 버틀러보다능 헤이워드가 더 맞는 핏이라고 느껴요. 좀 더 좋은 슈터이자 아이솔 가능한 득점원이기도 하고.
버틀러라면 르브론과 어느정도 맞붙여볼 심산이겠으나 어짜피 지금의 르브론 정도 레벨이면 누굴 붙여도 할건 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