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지금의 상황이 힘겹지만, 항상 낙관적인 마음으로 이겨나가려 합니다.
그 대열에 함께 해주시길 청합니다.
인문사회과학, 특히 우리 모두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끊임없이 모색해가는
그 대열에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신영복선생님께서 "나의 삶, 우리의 길" 이라는 주제로 2시간의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워낙 주위의 요청이 많으셔서, 쉽게 나서시지 않으시는 선생님께서 혼쾌하게 응하셨구요.
현재의 <그날이 오면>의 위상이 많은 부분들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계기로 생각하시더군요.
주제에서 보여지듯 선생님의 생각을 종합정리하는 말씀이 되실 거 같습니다.
지금의 시대에서 원칙을 견지하면서도 현실적 힘을 갖는 일이 쉽지않다는 걸 잘 알지만, 그 고달픈 길을 낙관적인 마음으로 걸어가려합니다.
때로 길을 잃어도 나침판이 있어야 다시 제 길을 갈 수 있듯이, 희망의 빛을 내며 뚜벅 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쓰다보니 넘 비장한 버젼으로 흐르네요.^^
여러분들과 함께 총회자리에서 소주잔을 들고 한 약속, 수련회의 밤에 하늘의 별을 보며 한 언약을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인사회가 <그날이 오면>에 포근하게 기댈 언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이 오면>은 인사회의 변함없이 가까운 벗으로 눈동자처럼 함께하겠습니다.
꼭 시간 내셔서 오시길......
<그날이오면>서점 김동운 드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홈페이지 오픈 하신거 같네요... 포스터화면을 보니까 그날의 도메인이 있어서.. 예전에 논장이 홈페이지 열었을 때 좋아하던 그 생각이 나는군여...
숙연해집니다...
언제나 올까요 평등 평화 해방 세상 그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고 서로 동지 의식을 가지고 사랑 합시다 시간내서 회원냠들도 많이 참여합시다 효형출판 정광일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항상 인사회 좋은 벗이 되주셔서...
12월에 갖는 강연이 되시니 말씀 중에 '좁은 공간 안에서 살 부딪기며 체온 나눴다'는 말씀 꼭 한번은 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