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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독산해수욕장에서 해루질 사고
최윤환 추천 0 조회 206 24.07.23 21: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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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4 11:08

    첫댓글 해루질 잘 알았습니다

  • 작성자 24.07.24 12:09

    댓글 고맙습니다.
    다들 어리거나 젊은날에나 즐기는 갯바다 체험이지요

    내가 수영복 하나만 걸치고는 해변을 날뛰던 때가 벌써 60년, 50년 저쪽의 세상이군요.
    소총을 어깨에 매고 밤중에 해안가를 순찰한 뒤 모래장불에서 텐트 펼쳐서 잠자고.... 젊은 날의 군인이었는데...

    밤중에 바닷물이 많이 써서 갯물이 빠지면 걸어서 바닷속 깊숙이 안쪽으로 들어서 바윗돌을 뒤짚고, 호미로 모래를 긁어서 조개 , 박하지 등을 캐고 잡았지요.
    물때를 잘 몰라서 갯것 잡는 것에만 정신을 빼앗기다보면 갯물이 밀려오는 때를 놓치면... 갯물은 상당히 빠르게 밀려오지요.
    자칫하면 바닷물이 가득 차서 익사하지요. 갯물은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밀려 옵니다.
    제가 등불 켜서 갯것을 잡던 때가 벌써 수십년 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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