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부산 토박이 여시가 부산 여행 다닌다잉~ 첫번째 국제 시장과 그 주변

[삐꿀이]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삐꿀이

부산에 산지 어언 23년 휴학생 잉여 삐꿀이는 뭘 할까 겁나 고민을 함..

이때까지 한게 너어어어무 없어서 ㅠㅠ 과외 말고는 엄서 ㅠㅠ

아.. 여시도 해꾸나? ㅋㅋ 폰여시 컴여시.. 나는 여시의 노예.. 노예 .. 노에...

그래서 뭘 할까 하다가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걸 하자고 해서 

관광에 대해서 부산을 알려보자고 결론이 남!

그래도 내가 뭐 부산에 오래 살았다고는 하지만.. 뭐 다 아는건 아니니 ㅠㅠ 걍 아는 것만 해보자 싶어서 맨날 다닌 곳부터 나도 하나씩 찾아 다닐 예정!

거기다 사진기도 샀겠다! 이번 하반기는 이렇게 부산의 이모저모를 하나씩 하나씩 포스팅 할 예정입니당!!!!

첫 번째 코스는 내가 제일 자주 가는 국제 시장! 

친구랑도 가고 장 보러도 가고 영화 보러도 가는 부산 사람들의 마당 같은 곳 아닐까?

우선 가장 유명한 승기네 씨앗호떡 ㅎㅎ

피프 광장에서 관광객은 누구든 하나씩 들고 있는 요 호떡 달달하면서도 씹히는게 많아서 먹을만 한데.. 승기나오고...... 200원 오른건 안 자랑 ㅠㅠ

나는 11시 좀 넘어서 갔는데 그 때도 사람들 줄 서서 사 먹고 있었음 우왕 짱이다, 진짜..

여기 총 3 곳의 호떡집이 있는데 승기가 먹은 곳이 가장 잘 나가는 듯? 그리고 그 밑에 집도 줄 좀 서고 맨 밑에 집은.. 음............ 사람이 별로 없었어..

맛은 달달함의 차이인가? 세곳 다 먹어 봤는데... 승기네 집이 젤 달달한듯!

내가 갔을 때는 아저씨? 아니다 오빠라고 해야 하나 ㅎㅎ 튼 씨앗 넣어주셨는데 많이 넣어 달라고 하면 쫌 많이 넣어주는듯 ㅎㅎㅎ

그는.. 사정없이 그의 속으로 가득..... 한 가득 넣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드립이네 진짜 ㅠㅠ 난 이런 드립 소질이 없나바 ㅜ

이렇게 한 쪽에서는 쉴새없이 호떡을 튀겨내시는 중!

거의 기름에 튀기는 수준이니 다요트 하는 분들은 .. 음.............. 그래도 놀러 왔는데 한 번쯤은?ㅋㅋㅋ

주인공샷! 호떡 고 참 탐스럽게 생겼다잉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덜 기름져서 담백하지만 사 먹는 맛은 왜 안 나오는 것일까..... ㅠㅠ

예전보다 정말 남포동에는 카페가 많이 생겼다 ㅎㅎ 길 가에 이렇게 예쁜게 있어서 지나가다 찍어봐씀!

ㅎㅎ 꽃미남인지는 모르게꼬 내가 지나갈 때는 언니가 앉아 계셨는데, 상큼한 레몬 냄새 때문에 ㅎㅎ 하나 사먹고 싶었다능~

이... 이거슨 내 얼굴인데? 거기서 키만 좀 크고 살만 쫌 찌면 삐꿀이 되겠당 너?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산하면 밀면이니깐 친구 데리고 바로 할매 가야밀면으로 고고씽

이 곳은 금강제화 있고 창선 파출소 있는 길에 나이키 매장이 있는데 그 뒷길에 위치함 ㅎㅎ

모르면 길 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다 알려줌! 그 사람이 부산 사람이라면용

그 밀면 집 앞에 이렇게 벽화로 사진 찍을 수 있게 해 놨는데 이뻐서 찰칵

사실 저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는데... 쿡...... 내 등치란 하..

밀면 시키면 나오는 육수 꼬시름한게 맛나다

원래 내가 가는 용호동에 밀면집은 한방맛이 나는데 여기는 그냥 무난무난한 육수맛!

나오자 마자..... 넘 배가 고파서 비벼버림 ㅠㅠ

튼 시원함과 매콤달콤한 맛으로 먹을만 함!

그래도 안 질겨서 냉면과는 다른 맛으로 한 번 먹을만 합니당~

가야나 사하 서면에도 밀면으로 아주 유명한 집이 많으니 관심있으면 그 쪽도 방문해 보세영~

앗............. 내 등치가 들어나따........ 그래 다이어트 하께.. 해야지.........

근데 오늘 저녁은 파스타일 뿐이고.....

다이어트 좀..... 쪄줄래...

그 가야밀면 골목에 이렇게 용두산 타워나

고양이 벽화가 리쀼리하게 그려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평범한 벽이 아니라 보는 맛도 있고~

이건 자갈치 시장 입구 모습..... 하지만 안 까지는 안 들어간게 함정 ㅋㅋㅋㅋ 그냥 찍고 바로 태종대 갔다지

이건 그 다음 날 간 부평동 시장!!! 이모랑 솥 사러 갔는데 국제 시장과는 다른 또 다른 멋이 있고 맛이 있는 곳

부평동 시장 일명 깡통시장은 국제시장과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음!

베이킹 재료 파는 곳도 많고 아기자기한 용품 외국에서 들여온 음식 군것질 거리 등 은근히 구경할 재미가 많으니

국제 시장 말고 여기도 꼬옥 와 보시길!!!!!!!!!!!!!!!!!!!!

여기가 유명한 환공어묵! ㅇ.. 아.. 환공어묵 맞나? 튼 부산 어묵이랑 환공어묵이랑 두 곳이 유명한데  울 집은 여기서 사먹음

만원어치 사면 짱 많이 주는데 다른 어묵이랑 맛이 다름!!!! 레알!!!!!!!!!!!!!!!!!!!!!!!!!!!!!

쫀득쫀득하고 매운것도 있고 안에 잡채도 들어있고 튼 그냥 집에서 데쳐서 간식으로 먹기도 함 ㅎㅎ

부산에서 이거 한 몇천원어치 사서 다니면서 냠냠하기도 좋을듯 함니당 ㅎㅎ

여기는 내 단골 부꾸미집! 맛탕이랑 부꾸미를 파는데

수수부꾸미랑 좁쌀 부꾸미 두가지 부꾸미를 파심 ㅎㅎ 3개 2000원 8개 5000원인데

8개 사면 10개 주시고 막 그러심 ㅎㅎ 쫀득한 반죽에 달달한 팥앙금이 ㅎㅎ 마싰음

특히나 장 보다가 먹음 짱짱짱!

이 날은 부꾸미는 집에 싸 가고 이건 거기서 서서 먹었는데

달달하니 이것도 맛남!

...  이렇게 길 가다보면 순대 파는 곳도 많음 찌짐이나 전 동그랑땡 오뎅 떡볶이는 물론 많음!

아주머니의 순대를 써시는 현란한 손놀림~ 앗흥!

순대 한상 ㅎㅎ 저기 쌈장에 찍어서 먹으면 캬아~ 소금도 주는데 난 역시 쌈장 ㅋ 가끔 양파도 먹으면 개운하고

그 뒤에 키스하면 참 오묘하게따잉~?

아.. 나 남자 없지?

흡....... ㅠㅠ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더 많이 올리고 싶지만...... 사진 용량 때문에 ㅠ 글도 그지 같이 못 쓰지만

그래도 다들 가는 곳 말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가는 곳도 갔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봄 ㅠㅠ

호응이 없어도 나는 꿋꿋하게 다음 편 쓸 준비 해야지 ㅎㅎ 

태종대랑 남포동 맛집이랑 경성대 맛집이랑 용호동 맛집이랑....... (뭐야 ㅋㅋ 죄다 먹는거네? 이 돼지년)

나는 ㅋㅋㅋㅋ 안 귀찮을 때 돌아온다..

피이쑤

아 궁금한건 댓글 달아주세영 ㅎㅎ

문제 이쓰면... 살 빼야징!

[삐꿀이]

부꾸미는 수수로 전을 얇게 부치고 그 안에 앙꼬 넣어 먹는 디저트? 그런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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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꺼이꺼이ㅠㅠ]

[부산여행]며칠뒤나두부산갈건듸ㅜㅜ넘유용해♥♥♥

[김므엉엉]

부산여행갈때 참고할께 고마브♥

[랄라리어어어어]

둘 다 맛있어 ㅎㅎ 나는 좁쌀이 더 좋드라만은 엄마는 수수가 더 좋다넹

[버렁버렁]

부산여행 / 역시 토박이 여시라 숨은 맛집 잘아네 ㅜㅜ 꿀정보얻어가요!!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