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어디던 길 나서러면 대충이라도
집 좀 정리 하고 그 다음에 길 나섭니다.
귀가해서 엉망이면 삼빡하게 즐겻던
기분도 다 구겨지니 그렇게 대충 오후
2시쯤 출발 지금 월악산에 서식중
이지요~~
거리가 제법 멀지마는 주변 소소한 볼
거리도 많고 원체 자주 찿는곳 이다
보니 월악산 충주호 초입에 들어서면
꼬옥 고향 찿아온듯한 느낌 마저
듭니다.
지금은 홀로 다니지만 그이전 만평댁과
수없이 다녓던곳 이별햇지마는 어쩜
그녀도 지금 저랑 다녓던 곳들 그추억을
그리워할거 같네요~~
요새 비 내린후의 여름 계곡 제일 즐기기 좋을 때 여서 송계계곡 닷돈재 야영장 에서 서식중 어제 계곡주변 주차 할곳도 없이 바글바글 야영의 성지쯤 되는 닷돈재
예약도 없엇지마는 관리실에 가 무대포로 불쌍한척 또 아주 머얼리 남쪽에서 왓는데 봐주십사 거짓말 까지 굽신굽신 햇더니마는 간신히 비집고 자리 잡앗네요~~
계곡 트랙킹 제가 여기 수많은 인파중 제일 부지런 한듯 어젯밤 또 오늘 이른새벽 벌써 두어바퀴 계곡멍 때리며 돌앗네요.
비온후여서 수량도 풍부 그때가 음이온이 제일 풍부할때 물소리 들어면서 걸어면
온몸 모공으로 건강한 기운이 쏙쏙 흡입
되는거 같은 느낌 이지요
금싸라기 같은 명당 자리 저 요즘 같은
성수기 넓은 장소에 미니텐트 달랑하나 저혼자 독식을 하니 미안한 매음이
드네요~
어젯밤 홀로 만찬 회 마니아는 산속에서도
또 회를 찿어니 저도 참 어지간 하단
생각도 듭니다~~
혼자먹기 많은데??아까버서 억지로? 다 섭취햇더니만 힘이 부쩍부쩍 솟는거 같네요~
혼자 무슨 재미로 그러나 싶어도 사실
이런곳오면 나서기가 싫을 정도 즐겁
구 민생고만 아니면 산천유람 하면서
365일 자연속에 파묻혀 살고 싶지요.
인제 아침만찬을 즐기고설랑 구담봉
옥순봉 그쪽 동네로 휘리릭 돌아보구
월악산 정기 듬뿍받고 갈께유~~
모두들 즐건 휴일 보내시기들
바랍니다~
첫댓글
금수저보다 더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네요
막상 병원생활을 해보니 지금의 그곳이 천국같아 보입니다
행복이랑 마이 싸우는 하루
되소서
아대병원에서 헬리콮터가 응급환자 타우고 착륙해서
사진한번 찍어보았네요
어디 많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괜히 제가 염장
지른거 같쉼더~
지금 이순간에도 생사의
문턱에서 고생하시는 분
들도 많겟지요~
병원 중환자들 보구
또 이별하는 과정을 보면
소박한 일상생활 행복의
소중함을 더 실감나게
느끼게 됩니다.
가족 연인 와 같이라면
더 행복하겟지요.
얼릉 병원생활 졸업
하시길 바랍니다.
아! 아대병원 이국종 교수님 책에
숱하게 묘서 되는 그 장면 책 제목
골든 아워 .. 이국종 교수님 왕펜예요~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혼자
여유롭게
주말을 즐기는
금박사님이야 말로
행복한 남자 입니다요^~
일주일 집안일에다
회사업무로 부하가
걸릴땐 요렇게 머리
환기도 시키고 일탈도
필요하지요.
여자분들이 자꾸 밖으로
나가려하고 자유를 고집
하는 이유를 이런데에 찿게
되네요~
잘읽고 갑니다.
멋진 유람이에요...^^
늘 이렇게 여유자적 살수
있어면 더 좋을거 같은데,
그게 차암 쉽지가 않는일
같습니다.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삶
그게 제일 큰 행복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행복하신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회 조아 하네 나도 회를 칠만큼 좋아 했는데 항암 받고 나서 부터
뚝 식감이 영 조금은 먹는데 회를 치도록은 안땡겨
요즘 산천경개 유람하면서 도 닦으시네 그러다 신선되믄 어쩌나 ㅎ 나서기전 집 청소 해놓고 나온다니 여성 홀몬 증가일로다 잘했쓰! 만평댁 잊어뿌고 그 댁 보다 더한 여성시럼으로 살자꾸나
전 그만큼은 아닌데 살짝
입맛이 변해 가더군요.
식욕도 떨어지고요.
근데 회는 아직 그대로
인거 같습니다.
도딱아서 우화등선
할려고 그러는거도
아니고요. 제가 보내주니
더 잘살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러길 바라지요.
근데 인제는 보내줄 사람도
없고 올사람도 없고
있어도 인제 뭐 새롭게
출발하며 살아갈 시기를
넘어갓어니 이별도 없을거
같습니다.
암튼요
나홀로 여행을 잘 하시는
것도 아주 보기 좋음입니다
즐휴하세요
홀로 여행 산행 인제
적응 제대로 되엇는지?
나서기만 하면 즐거워
집니다.
월악산 맞은편 북바위산도
좋습니다 닷돈재에서 올라가시면 월악산 조망도 되구요
전 개인적으로 월악보다 북바위산이 좋더라구요
많이 다녔던 산인데
이젠 과거형이네요
무더위에 즐산 안산 하시길요
어이그 진즉 알앗어야
하는데 지금 구담봉 주차장
있지요. 다시 돌리러 하니
거리가 제법 되네요.
안그래도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길래 가볼까
고민 햇습니다.
과거일이라 하셔서
정보를 보니 아직 젊어
시군요.
난코스는 피하면 좋지만
가벼운곳들은 건강에 더
도움 될거 같습니다.
송계계곡 야영장.
삼년전인가 가족피서 다녀온 곳입니다~~
이곳 개울물에서 정말 수십년만에 버들치를 보았습니다~~~ ^^
잘 쉬다 오십시요
덕주 야영장 봄 가을에
가면 무료 개방 많이
햇는데 인제는 통제를
하더군요.
캠핑장은 예약해야 하는데
그게 차암 맞추기 힘들데요.
그래도 이번에 운이 좋앗어요.
잘 놀다 왓습니다.
산행하기전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됏다
해서 둘러보구 잘
놀다 왓습니다.
독립군이라는 타이틀 빼고는
다 부럽습니다.
금박사님!
왕년의 연애박사님!
연애 박사 사실 희망
사항 엿어요. 근데 성격이
정이 많아서 모질지도
못하고 해서 양다리를
못걸치겟데요.
꼬옥 임자있음 썸씽이
생기데요. 인제는 다
물건너 보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