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영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나 (여시)는 더 글로리의 캐릭터 구성이 해리 포터의 등장인물들과 놀랍도록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스토리 전개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 캐릭터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베루스 스네이프’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의견이 많다. 두 캐릭터 모두 어린 시절 괴롭힘을 당한 후 복수를 다짐하며, 긴 시간 동안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스네이프와 문동은은 교사가 되어 해리포터를 괴롭힌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학창 시절 문동은을 괴롭힌 ‘박연진’(임지연 분)이 해리 포터의 ‘제임스 포터’(해리 포터의 아버지)와 역할이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극 중 박연진은 학창 시절 문동은을 집단 괴롭혔고, 제임스 포터 역시 어린 시절 스네이프를 괴롭힌 것으로 그려진다.
영화 ‘해리포터’ 배우 알란릭맨
뿐만 아니라 박연진의 친구 이사라(김히어라 분)는 해리 포터의 ‘드레이코 말포이’와 닮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둘 다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괴롭힌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비교에 대해 나(여시)는 “이렇게 보니 너무 비슷하다”, “작품 배경만 다를 뿐 핵심 구조는 거의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나 빼고 다른 여시들은 “복수극과 학창 시절 괴롭힘이라는 요소는 흔한 서사 구조일 뿐”이라며 표절 논란은 억측이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 제작진과 넷플릭스 측은 이번 논란에 이 그저 나(여시)의 구라이기 때문에 굳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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