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스피트 독(Turnspit dog)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다. 이 개들은 짧은 다리에 몸통은 길었고 턴스피트(turnspit), 개 쳇바퀴(dog wheel)라고 불리는 고깃덩어리가 연결된 바퀴를 굴려야했다. 1576년에 출판된 영국의 개들(Of English dogs)에서는 터니스페트(Turnespete)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1809년에 출판된 레브 W. 빙글리(Rev. W. Bingley)의 영국 포유동물에 대한 보고서(Memoirs of British Quadruepds)에서도 주방장과 요리를 돕는 개에 대해서 언급한다. 턴스피트 독은 부엌개(Kitchen dog), 요리하는 개(Cooking dog), 싸움에 진 개(Underdog)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이 품종의 개들은 의지력(뜨거운 불 옆에서 일해야 하므로)과 충실함(구워지는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을 갖추어야 했다. 개가 이 뜨겁고 불쾌한 일에 지치지 않도록 두 마리를 서로 교대시켜 가면서 쳇바퀴를 돌리게 했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every dog has his day)"라는 속담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턴스피트 독은 교회로 옮겨져 성직자들의 발 데우개(foot warmer)로도 봉사했다.
턴스피트 독 품종은 초라하고 흔해빠진 개로 취급받았기 때문에 아무도 이 개들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다. 대다수 사람들은 글렌 오브 이말 테리어(Glen of Imaal Terrier)가 이 품종의 기원일 걸로 추정한다.
턴스피트 독은 몸통이 길다는 점에서 웰시 코기(Welsh Corgis)와 닮았으나 귀는 바이마라너(weimaraner)처럼 쳐졌다. 옛날 영국의 개(Old English Dog)라는 책에서는 턴스피트 독의 생김새를 "이 개들의 몸은 길고 구부정한 다리에 의심많고 비참하게 보였다."라고 묘사한다.
'위스키(Whiskey)' 는 턴스피트 독의 마지막 표본이며 위의 사진은 박제된 모습이다. 턴스피트 독 품종은 주방에 자동화된 조리 도구들이 등장하면서 사라져갔다.
첫댓글 개를 저렇게 굴리다니;;흠..코쟁이들은 지방이 많은 맛있는 내장을 버리나보군요...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진짜 서양에는 내장요리가 없나요?
스코틀랜드 같은 경우 해기스라는 순대 비슷한 요리가 있으며 잉글랜드도 콩팥을 이용하는 키드니 파이가 존재합니다. 그밖에 프랑스나 독일에도 간이나 그 밖의 내장부위를 사용하는 요리가 있긴 한데 살코기 부위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먹지는 않는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전 외국인들이 곱창보고 기겁-_-하는거 보고 육식이 주식인 애들이 내장맛을 모를 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소시지껍질이 내장인데 말이죠.
아인(웰시 코기)이다 +_+ 제일 좋아하는 개...
푸하하 --;;
사진이 압박.....7번째 사진에 있는 강아지는[?] 가축 몰고 다니던 개였던 거 같던데...
아닙니다! 저개는 에도와르도 웡 하우 뻬페루디 브루스키 4세가 키우는 개로써 인간수준의 IQ를 가지있으며 거주공간은 어선개조형 우주선 통칭 "비...탕~!
가축 몰기에는 다리가 너무 짧아뵌다는..;;
오.. 신기한거 감사히 보았습니다^^
개를 시켜서 요리를 하게 하다니... 동물 학대인가? -_-;
웰시 코기 너무 귀엽네요. 정말 기르고 싶어...
개의 문제는 그렇다 치고 이거 .. 음식이 너무 맛있게 생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