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의 비밀
모여라 딩동댕 가족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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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푹푹 찐다.
매일매일 최고온도를 찍는 무더위..!!
정말 너무 덥다.
왠만한 더위 잘 참아내는 편인데도 이렇게 더우니
유난히 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싶다.
집에서 티비를 많이 보지 않는 관계로 번개맨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전부 알지는 못하는 혁군!!
그래도 몇번 본걸 기억하며 번개맨의 비밀 공연보러간다니
너무 좋아하는 아들!!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은 지하철에서 그리 멀지 않다.
하지만 오늘같이 찌는 더위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몇발자국만 가도 머리가 타는듯...ㅠㅠ
요런 날씨엔 사진찍자고 하기도 미안할정도
그래서 안찍고 지나가면 서운!!!
눈이부셔 앞도 못보고 옆모습이나마....^^
둘다 캐릭터들을 잘 모르는 지라 미리 공부!!!
나잘난 더잘난 이름에 빵터진 우리^^
혁군의 기대치는 점점 올라가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번개맨을 보기위해 온듯
공연장을 꽉매운 사람들
번개맨이 이렇게나 인기가 있는지 정말 몰랐던 난 깜짝놀랄 수 밖에...
로비가 너무 더워 계획보다 조금일찍 입장하여 인증샷!
언제쯤 안흔들리고 찍을수 있으련지...^^
번개맨 시시해 할만도 한 7살아들!!
어쩜그리 눈을 떼지 못하고 초집중을 하시는지
어쩌면 시시해 할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너무 재밌어 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아직도 아기다!!
후반부에 번개맨의 레이저쇼는
정말 최고였다. 연신 "우아"를 외치며 봤으니까
열광하는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번개맨을 회쳤다.
ㅋㅋ
마리오가 변신하는 모습이 ㅋㅋ 너무 멋지다는 혁군
공은 마치고 나오는 길에 제일먼저 마리오랑 찍겠다고 찜!!!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사진찍으라 하기도 미안한 날씨
캐릭터들이 요렇게 귀여운 아담한 싸이즈로 모두 있는듯!!
곳곳에 아이들이 번개맨 옷을 쫙 빼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보고
사달라구 넌지시 물어본다.
공연장을 올때마다 머 사달라는 실랑이
이거 언제쯤 안할런지
재미있게 공연보러 왔다가 매번 이렇게 기분상해서 돌아가야하니
참 마음이 그렇다. 가격이라도 좀 착하면 어찌 사주겠지만..ㅠㅠ
한참 꼬맹이들이 입고다니는 번개맨 옷보고 부러워 입이 나오신 아들!!!
아이스크림 하나에 기분풀려서
재미있던 공연이야기하면서 집으로 고고!!
번개맨의 비밀 좋아하는 아이들이 본다면 정말 홀릭될듯!!!
잘 모르는 아들도 푹 빠졌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