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월요일은 몸과 맘이 쉼을 얻는날이다 그뿐만아니라 전화통화량이 제일 많은 날이기도하다
이번 주에도 변함없이 후배랑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서로 목회 현장 이야기와 사역중 고난의 사례와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며 받았던 은혜와 은사들 그리고 여러가지 신앙간증과 가족이야기등등 긴시간 통화를 하게되었다
심방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후배랑 통화중에 이제까지 목회자 아내로 사모라는 자리에 있으면서~ 입은 있으되 말할수없었던 일들과 귀는 있으되 듣고 흘러보내야 했던 사건들과 눈은 있으되 못본체 눈 감고 지내야했던 사례들을 서로 나누면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오후 4시 이후부터 내 몸에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는 듯한 힘듬이 몰려오면서 온 몸이 힘들어졌다
눈을 뜨는 것조차 힘들어지면서 목소리도 아픈 목소리로 가라앉고 심지어 손가락하나 움직일 힘이 없을정도로 넘넘 힘들어졌다.
오전부터 파김치랑 알타리총각김치 다듬는 일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힘들다니 ~ 갑상선저항증이 더 심해진걸까 몸이 힘든 것에 대한 원인을 찾기에 생각이 많아진다
이 새벽에 글을 쓰면서 내 몸이 힘들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월요일에 후배랑 통화하면서 사역가운데 겪었던 다양한 고난과 고통의 목회현장들의 사례를 이야기를 하는 순간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 나에게 반응하면서 그때 겪었던 고통을 내 몸이 반응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내 몸이 기억하고 있었구나 ~ㅠㅠㅠ
대화할 때 분별해야 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사탄은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을 먹잇감으로 이용하며 현재에 겪는 것처럼 똑같이 반응하게 만든다는 것을 ~ 역사한다는 것을 ~
그러므로 과거의 상처와 고통의 순간들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현재의 삶에서 악한 영향력을 끼치며 반응한다면 즉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기도하며 생각과 마음을 지키는 기도를 해야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성령님~ 대화할 때 영적으로 분별하며 마음과 생각과 입과 혀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첫댓글 샬롬 사모님 ^^
귀한 말씀에 은혜누리며 감사드립니다 ^^
저도 교제나눌 때
성령님의 임재를 담아
말하는 것을 분별하고
주의할게요^^
또 대적도 하고요♡♡♡
쉼있는 시간 보내셔요♡♡♡
아멘♡
사모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잘 지나와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다른 사람과 말할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성령님의 통로되길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