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선 간수치, 황달이 올라서 더이상의 항암은 힘들다하여 지금 황달이 떨어지길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입니다ㅠㅠ
자꾸 담즙구토를 하셔서 코로 연결하여 빼내고 있고 간수치는 700대까지 올랏다가 2주전쯤부터 서서히 내려와 현재 200대 이구여 황달은 여전히 오르고있어요ㅜㅜ 황달은 오늘 12이네요..
보호자입장에서 수치들을 봣을땐 간수치가 떨어지고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는데 의사랑 면담해보니 간수치가 떨어지는게 마냥 좋은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해가 가지않습니다ㅜㅜ인터넷 검색해보니 간이 제기능을 못하면 간수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데 .. 그런경우일까요? 간수치는 떨어지고 황달은 계속 오르는 상황이에요ㅠㅠ
아그리고 담즙 빼내느라 콧줄 하셨는데 오늘 갑자기 맑은 보라색액체가 나오드라구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내용이고 의사는 검사해봣는데 이상은 없고 별영향없을거라며 기다려보자고만 하고.. 답답합니다ㅠㅠ 이런상황이신분 계실까요?
총빌리루빈 수치가 12인가요? 간이 제 역할을 못하면 수치가 떨어지며 대신 신장이 간이 하는 역할을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섬망증세가 심한 경우도 있으시고.. 총 빌리루빈 수치가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면 계속 올라가게 되기도 해요..12라면 아주 많이 높네요.. NK/T셀이면 코쪽 비강 타입이신가요? 그걸 알아야 경험상 답을 드릴 수 있겠네요
섬망은 암모니아 수치 확인해 보세요..수치가 높으면 설사약으로 계속 변을 빼내더군요..그 방법 밖에는 없다고..탈수 안되게 물이나 링거액으로 보충해 가면서요.. 암이 간으로 침범하지 않았나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세요..CT상 볼수 있는데.. 총빌리루빈이 한번 올라가면 대책 없이 올라가기도 하니까요 그게 제일 위험할수 있는데.. 암이 간이나 다른 장기에 침범하기 전에 간에 부담이 되지 않는 다른 항암제를 택해서 항암을 재시작 할지 교수님과 상의해 보세요.. 혈액수치도 좋으시니까요..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잘 견디시고 어머니하고 말씀도 많이 나누시고 편지도 써서 드리세요.. 섬망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게 좋아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제가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쓰다보니...이미 간 전이된 상태이시구 섬망이 있으셔서 치료적 금식 상태라.. 먹는약은 처방을 못받구 있어요..암모니아 수치는 확인해보고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봐야겠어요 혈액수치는 좋은데 정말 황달수치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볼수밖에 없어서..속상합니다 편지도 써드리고 사랑한다고 표현 많이해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안타깝네요..제가 의사도 아니고 이런 말씀 드리는게.. 간 전이면 지금 항암을 하지 않으면 더 위험한 상태로 가지 않나 싶어요..혈액수치 좋으시니 간에 부담 안되는 항암제가 있을텐데 교수님과 상의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병원측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요.. 간세포가 많이 망가져 있고 회복되지 않으면 간이식을 해야 하는데.. 항암까지 하지 않고 있으면.. 혹 부종이나 복수도 차 있으신가요?
첫댓글 환우분이 누구신데요?
앞뒤내용 다 짜르고 올렷네요ㅜㅜ
저희 엄마이시고 56세 NK/T cell 입니다
총빌리루빈 수치가 12인가요?
간이 제 역할을 못하면 수치가 떨어지며 대신 신장이 간이 하는 역할을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섬망증세가 심한 경우도 있으시고..
총 빌리루빈 수치가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면 계속 올라가게 되기도 해요..12라면 아주 많이 높네요..
NK/T셀이면 코쪽 비강 타입이신가요?
그걸 알아야 경험상 답을 드릴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네네 비강침범 이시구여ㅜㅜ지금 총빌리루빈 12에요 하루에 0.3~1씩 오르고있어요..섬망도 있으세요ㅠㅠ..백혈구 혈소판 등은 정상수치에 가까우시고 호중구는 5000대 에요ㅠㅠ
섬망은 암모니아 수치 확인해 보세요..수치가 높으면 설사약으로 계속 변을 빼내더군요..그 방법 밖에는 없다고..탈수 안되게 물이나 링거액으로 보충해 가면서요..
암이 간으로 침범하지 않았나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세요..CT상 볼수 있는데..
총빌리루빈이 한번 올라가면 대책 없이 올라가기도 하니까요
그게 제일 위험할수 있는데..
암이 간이나 다른 장기에 침범하기 전에 간에 부담이 되지 않는 다른 항암제를 택해서 항암을 재시작 할지 교수님과 상의해 보세요..
혈액수치도 좋으시니까요..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잘 견디시고 어머니하고 말씀도 많이 나누시고 편지도 써서 드리세요..
섬망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게 좋아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제가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쓰다보니...이미 간 전이된 상태이시구 섬망이 있으셔서 치료적 금식 상태라.. 먹는약은 처방을 못받구 있어요..암모니아 수치는 확인해보고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봐야겠어요 혈액수치는 좋은데 정말 황달수치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볼수밖에 없어서..속상합니다
편지도 써드리고 사랑한다고 표현 많이해드려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섬망이 있으면 먹는거도 위험하더라고요. 흡인성폐렴이 오셔요. 저희도 식겁한 적이 있어서 코로 식사하셨어요.
네네 그래서 치료적금식 상태에요ㅠㅠ 2달째 금식중이라.. 배고프단 말 하실때마다 마음이 찢어져요ㅠㅠ
@행복한은경 저흰 오히려 먹이게 해서 폐렴와서 돌아가실뻔하니 제대로 조치못한 의사 원망했어요. 폐렴위험하니 조금 참아보시게 하셔요. 사시는게 중요하니 그죠?
@자신을믿자 네네 그쵸ㅜㅜ 답변 도움됫어요 사실 얼마전까진 금식인지 이유조차 모르고 속상하고 의료진에 대한 불만이 생기더라구여..그래서 얼마전에야 자세히 물어보니 섬망증상때문이라 하셧고 자신을믿자님 댓글보니 다 이유가있었던거구나 싶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은경 네네 저희 어머니는 폐렴으로 의식잃어서 중환자실에서 손발 묶이니 그 트라우마가 더 크셔요. 의료진 대처 잘하시니 믿고 따르셔요.
안타깝네요..제가 의사도 아니고 이런 말씀 드리는게..
간 전이면 지금 항암을 하지 않으면 더 위험한 상태로 가지 않나 싶어요..혈액수치 좋으시니 간에 부담 안되는 항암제가 있을텐데 교수님과 상의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병원측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요..
간세포가 많이 망가져 있고 회복되지 않으면 간이식을 해야 하는데..
항암까지 하지 않고 있으면..
혹 부종이나 복수도 차 있으신가요?
폐 전이는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현재 꼬리뼈랑 폐전이 사기에요 휴
복수는 전혀 안차구여 다리 한쪽만 부종이 있으신데 전부터 자주 그러셨던 부분이라ㅜㅜ...간은 제가 얼마전에 듣기론 장기 대부분에 전이가 됫다 들었는데 방금 소견서? 를 찾아보니 간,폐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적혀있네요 내일 한번 정확히 교수님과 대화해봐야할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