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6일 오후 방콕 ‘막까싼 철도 건널목(ทางรถไฟมักกะสัน)’에서 열차와 버스가 충돌해 8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철도 건널목 중대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했지만, 아직도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경 수도권 공공버스를 운행하는 방콕대중교통공사(BMTA) 에어컨 차량 204번 노선버스가 라차팔롭 거리 건널목(จุดตัดถนนราชปรารภ) 내에서 정차해 열차가 급제동을 걸어 정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돌이 없었기 때문에 사상자는 없었지만, 막까싼 철도 건널목 사건이 재현될 뻔 했다.
이 사건으로 방콕 대중교통공사는 선로를 막은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운전기사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버스는 방콕 아피왓 중앙역 방면으로 주행 중 녹색 신호에 따라 건널목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전방 차량 흐름을 확인하지 않고 진입한 탓에 앞에서 차량이 빠지지 않아 선로 위에서 꼼짝 못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방콕 대중교통공사는 GPS 데이터 및 관계자 면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기사에게 규정에 따른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 운전기사에게 “건널목에 진입할 때는 전방의 교통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고, 건널목 내에서 정지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진입하지 말 것” “모든 관련 직원과 관계자에게 승객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안전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