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김대중의 경부고속도로 반대에 대해 하이디백님에게 질문하셨기에 이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죠. 먼저 사실관계부터 보죠. 1. 경부고속도로 이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교통편은 없었는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시 대륙침탈의 목적으로 경부선 철도가 건설되었습니다. 2. 김대중은 고속도로 건설 자체를 반대하였는가? 아닙니다. 김대중은 서울과 강릉 등 동서횡단고속도로 건설을 주장하였습니다. 3. 김대중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였는가? 네 맞습니다. 허나 김대중은 서울, 부산간 경부선 복선철도가 이미 놓여있는 상황에서 서울과 강릉을 잇고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횡단고속도로 건설이 더 필요하단 차선책을 내놓았습니다
4. 야당만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반대는 했는가? 아닙니다. 당시 1965~1966년 까지 한국의 교통상황을 조사한 세계개발은행(IBRD)은 철도중심의 수송체계를 도로중심으로 전환시킬 것을 강조하면서도 유료고속도록 건설보다는 국도와 지방도 포장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으며 남북종단 보다는 동서횡단도로가 더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부선철도가 이미 건설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중복투자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서울-강릉, 포항-부산-순천-여수-광주, 삼척-속초, 대전-목포 등 4개 노선의 건설이 우선되어야 함을 권고했습니다.
@표로말함왜 그렇게만 생각하시죠? 6.70년대 부터 산업도시 건설계획과 맞물려 산업도로라고 특화된 목적을 가진 도로가 건설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일반고속도로는 수송물의 성질이 농산물인지 중공업제품인지, 사람인지를 가려 그 기능을 목적으로 특화하여 건설되는 것은 아닙니다.
@표로말함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비로소 사건과 사안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예가 좋을까요? 일제강점기가 좋겠네요. 제국주의 일본은 식민지 조선으로 부터의 인적, 물적자원의 수탈을 목적으로 도로를 건설하고 철도를 깔고 산업시설을 건설하고 학교도 지었죠. 이러한 일제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 땅에 건설한 기반시설들은 해방 후 국가경제개발에 일정정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감사하게 여겨야 할까요? 아니죠.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사건과 사안을 바라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경부고속도로 또한 당시의 국가적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표로말함IBRD의 보고서와 같이 경부고속도로 건설 보다는 동서횡단 고속도록 건설이 더욱 국가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당시의 김대중을 비롯한 야당의 반대는 대단히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주장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님이 경부고속도로 덕분에 산업이 발전했다고 주장하듯 동서횡당 고속도로 건설이 더 많은 국가경제에 이익을 주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죠. 반대로 동서횡단 고속도로가 별 쓸모가 없고 비효율적이며 비생산적이 였을 것이라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표로말함 븅 아녀? 혁신위가 안을 만들고 해단하지 이제 2주째다 졸라 구린가부지 혁신위부정하는거보니 니가 모시는분이 20퍼에 해당하는가보내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문재인 나올때부터 혁신위쳤는데 그동안 뭐했어
혁신잘해가지고 천머시기는 당깨오 나가고 다짜로노로 이주 ㅋㅋㅋㅋ
@표로말함 대표가 하겟다니 반대해서 안철수에거 하랏더니 안하고 김상곤이 수락해서 혁신안 만들고 차례대로 통과시켜 실행햇지 젤중요한 공천안 제시햇더니 안철수 비주류 지랄햇자나 그래도 중앙위당무위통과해서 조은평가위원장도 모시고말야 시작하기 잇는데 뭔개솔여?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오오 노력은 했지만 실행을 못했다
끝?
@표로말함 뭐래? 절차끈내고 실행하자나 닌 그리 기사독해가 안되냐?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무기명신임투표 반대파 나간상황에서 ㅋㅌ
혁신참 잘 되겠다
글고
혁신은 논쟁하기 어려운 주제
님 말대로 이제 실행단계고 아무 효과도 못본 상태
다른거 합시다
@표로말함 그럼 혁신관련 글을 모두 지우삼 전국구좀 듣고 쓰삼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지우는건 싫고
혁신은 걍 져준덜로 할테니까 한명숙 판례좀 올려보시실
@표로말함 져주다니 ㅋㅋㅋ 이런 초딩스런 언사는 뭐다냐 ㅋㅋㅋ
위에 김대중의 경부고속도로 반대에 대해 하이디백님에게 질문하셨기에 이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죠.
먼저 사실관계부터 보죠.
1. 경부고속도로 이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교통편은 없었는가?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시 대륙침탈의 목적으로 경부선 철도가 건설되었습니다.
2. 김대중은 고속도로 건설 자체를 반대하였는가?
아닙니다. 김대중은 서울과 강릉 등 동서횡단고속도로 건설을 주장하였습니다.
3. 김대중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였는가?
네 맞습니다. 허나 김대중은 서울, 부산간 경부선 복선철도가 이미 놓여있는 상황에서 서울과 강릉을 잇고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횡단고속도로 건설이 더 필요하단 차선책을 내놓았습니다
고속도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물동량을 과연 기존 철도로 모두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
예아니오 대답좀
강릉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보다 산업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는지 설명좀
4. 야당만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반대는 했는가?
아닙니다. 당시 1965~1966년 까지 한국의 교통상황을 조사한 세계개발은행(IBRD)은 철도중심의 수송체계를 도로중심으로 전환시킬 것을 강조하면서도 유료고속도록 건설보다는 국도와 지방도 포장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으며 남북종단 보다는 동서횡단도로가 더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부선철도가 이미 건설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중복투자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서울-강릉, 포항-부산-순천-여수-광주, 삼척-속초, 대전-목포 등 4개 노선의 건설이 우선되어야 함을 권고했습니다.
@묵인된침묵 김대중도 세계은행도 한국은 농업국가이므로 농산물응 운반할 도로가 우선이라고 봤지만
박정희는 산업수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임 박정희다 옳았고 김대중과 세계은행은 틀렸다
@표로말함 음 저는 그러한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당시 김대중 야당총재와 세계개발은행이 그와같은 주장을 했다는 근거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보고 싶습니다.
@묵인된침묵 동서횡단 도로를 먼저 설치해야한다는 주장의 근거라 뭐라고 생각함?
@표로말함 위에 4번에서 이미 설명드렸습니다만...
그보다 님의 주장에 대한 근거 자료를 볼 수 있었음 합니다.
@묵인된침묵 너님이 김대중과 세계은행이 동서횡단도로 우선을 주낭했다며
또한 너밈이 동서횡단하면서 얘기한게 강릉서울고속도로
강원도에서 나오는것 농산물뿐
ㅇㅋ?
@표로말함 제가 잘못 설명했나요? 아닌데...
서울-강릉간 고속도로만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 오해가 있으신 듯 싶네요.
@묵인된침묵 동서횡단은 서울 부산 연결이 제외된 도로인데
경우의 수를 나열해 보면
경기강원 횡단선
충남층북경상도 횡단선
전북 경상북도 횡단선
전남경난 횡단선
이게 농업수송말고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할지??
@표로말함 왜 그렇게만 생각하시죠?
6.70년대 부터 산업도시 건설계획과 맞물려 산업도로라고 특화된 목적을 가진 도로가 건설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경부고속도로와 같은 일반고속도로는 수송물의 성질이 농산물인지 중공업제품인지, 사람인지를 가려 그 기능을 목적으로 특화하여 건설되는 것은 아닙니다.
@묵인된침묵 그렇기게 경부고속도로가 대단한거지
서울부산 산업수요 흡수하고 그외 일반여객수요까지 다 흡수하자나
@표로말함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할 때 비로소 사건과 사안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예가 좋을까요?
일제강점기가 좋겠네요.
제국주의 일본은 식민지 조선으로 부터의 인적, 물적자원의 수탈을 목적으로 도로를 건설하고 철도를 깔고 산업시설을 건설하고 학교도 지었죠.
이러한 일제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 땅에 건설한 기반시설들은 해방 후 국가경제개발에 일정정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감사하게 여겨야 할까요?
아니죠.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사건과 사안을 바라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경부고속도로 또한 당시의 국가적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표로말함 IBRD의 보고서와 같이 경부고속도로 건설 보다는 동서횡단 고속도록 건설이 더욱 국가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당시의 김대중을 비롯한 야당의 반대는 대단히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주장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님이 경부고속도로 덕분에 산업이 발전했다고 주장하듯 동서횡당 고속도로 건설이 더 많은 국가경제에 이익을 주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죠.
반대로 동서횡단 고속도로가 별 쓸모가 없고 비효율적이며 비생산적이 였을 것이라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묵인된침묵 동서횡단도로가 국가에 어떤 더큰 도움을 줬을 거라는 건지?? 읽으신듯한데 설명좀 무슨용도로 쓸건데 더큰 효용이 있다는 건지 이해불가
글고 너무 추상적인 동서횡단 도로 보다 구체적 도로 예를 들어주시기 바람
@표로말함 한마디만 하마 니말대로 경남쪽 항구가 좋아서 경부가 낫단건 조은 주장이다 하지만 당시 물동량은 철도로 커버가능햇기에 낙후된 지역들 부흥시키자는 김대중주장도 당시엔 옳앗다 전략적으로 어느게 더 도움될지는 모르는거다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일례로 미국횡단철도가 미국산업화에 결정적이라고 미국경제사가들이 주장햇지만 그게없엇어도 비슷한 성장을 할수 잇엇다는게 밝혀저 옴팡깨졋다 니네가 조아하는 식민지근대화론이 깨진게지 즉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의 원동력이란 개솔음 사양이다
@표로말함 결과로 시작을 합리화 ㅋ 딱 초딩이네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댓글을 늦게 달았네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당시 김대중및 국제기구는 한국이 농업국가에 맞게 도로 설계를 한것임. 박정희는 일본통이었기에 일본산업화자료를 토대로 계획을 세웠다고 봄. 기본적으로 생각의 기본이 달랐다는 것은 님도 알듯.
님은 동서고속도로도 산업화에 도움 됐을 거라고 주장하는데 가정일뿐.
그리고 위 댓글에도 있지만 님은 구체적 도로의 예를 들지 않고 있음. 국제기구 추천노손은 서울-강원노선으로 이 구간으로 무슨 산업이 발전될 거라 보이지 않음.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미국과 한국은 질적으로 다름
미국이 민간자본과 국고 지원으로 철도를 경쟁적으로 늘여나가지만 한국은 그럴 돈이 없었자나
오죽하면 일본차관에 식민지 보상 핏깂으로 도로건설할 생각 했을까?
@하이디백~총선승리+문재인 박정희는 교사시절 만주시절 일본시절 또 6.25 이후에는 정보장교로 계속 활동
친일행적 빼고 보면 이만한 경험디식 쌓은 사암 몇이나 있었을지... 그리고 쿠데타 후에는 국가인재들의 지원을 받음.
기본적으로 생각의 틀이 다를 수 밖에 없음
김대중이 고등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국가기관경험도 없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유학 경험도 없었늠. 그저 지극히 펼범한 당시대 사람.
모래벌판에서 제철소를 보는 사람과
고속도로 놓으면 농지 줄어서 반대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