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웨슬리 예화 (John Wesley)
💌 1. 오늘 죽는 것이 확실하다면
한 사람이 요한 웨슬레에게 물었다.
″오늘 밤 열 두 시에 죽는 것이 확실하다면 오늘 하루 동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웨슬레는 대답했다.
″다른 날과 다름없이 설교준비와 심방을 하겠소. 그리고 다른 날보다 30분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겠소.″
하나님 앞에서의 제물은 마지막 순간까지 꾸준하고 죽음을 30분 당겨 맞이할 수 있는 자신감을 늘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 2. 요한 웨슬리의 꿈속 내세여행
요한 웨슬레가
꿈속에서 비참한 지옥을 구경하였다. 그곳에는 구원받지 못하고 죽은 수많은 죄인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에게 물었다.
″여기 혹시 감리교인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대답이 똑똑하게 들려왔다.
″그러면 이곳에 침례교인이었던 영혼이나 장로교인, 루터교인,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에 몸담았던 영혼들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이곳에 떨어진 자들 중에는 모든 교파의 영혼들이 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웨슬레는 지옥에서 보고
들은 일 때문에 크게 상심하였다. 얼마 후 다시 꿈을 꾸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축복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고 천사에게 지옥에서 물었던 똑같은 질문을 해 보았다.
″이곳에 감리교인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러면 이곳에 침례교인이었던 영혼이나 장로교인, 루터교인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에 몸담았던 영혼들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래서 웨슬레는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천사에게 되물었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이처럼 복스런
삶을 누리며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란 말입니까?″
그때 천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들은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은 사람들이랍니다.″
💌 3.웨슬리 목사의 돈 설교
요한 웨슬리 목사가 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할 때 부자 교인이 흥미있게 듣고 있었다. 웨슬리는 돈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기능대로 주신 것이라고 했다.
"주의 복은 부요하게 하며, 그는 복과
함께 슬픔을 더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잠10:22)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돈의
원리를 설교했다.
부자는 이쪽 저쪽을 둘러 보며 보라는
듯이 오늘의 말씀이 옳다고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다.
웨슬리가 첫째, "돈을 모아야 한다"라고
설교하니 부자는 옆 사람을 보고 말씀을
잘 들으라고 했다.
둘째, "돈을 남용하지 말고 저축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설교하니 부자는 '아멘 아멘'하며 소리를 쳤다.
셋째, "그 돈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라고 하자 부자는 설교가 틀렸다고 말하고 나가버렸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딤전 6:10)
💌 4.요한 웨슬리의 꿈
어느 날 감리교 운동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가 기도를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는 잠이 들면서 하늘나라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가 황금 유리가 깔린 찬란한 보석길을 따라 하늘나라에 도착하니 천국의 수위천사가 정중하게 마중하여 주었습니다.
웨슬리는 마음에 궁금하던 질문을 수위 천사에게 묻습니다. "천사님, 나와 더불어 영광스러운 감리교 운동을 하던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얼마나 왔습니까?"
그는 상당한 기대를 하고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천사의 답을 기다렸습니다.
천사는 "잠깐만" 하더니 하늘나라 명부를 쭉 훑어보고 한참 후에야,
"감리교인 명단은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웨슬리의 충격과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내 신앙에 무슨 잘못이 있었나 보다. 나의 선교활동은 결국 실패했구나.
그렇다면 칼빈의 교리가 맞나보다. 천국은 온통 칼빈주의자들로 가득 찼겠구나" 하면서 다시 천사에게 "그러면 장로교인은 얼마나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에 천사는 다시금 생명록을 꺼내보더니, "미안하지만 장로교인은 한 사람도 없소."
라고 했습니다. 웨슬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장로교인도 천국에 없다니, 그렇다면 우리들의 종교개혁은 그야말로 실패를 해버렸구나.
결국 하늘나라는 천주교인으로 가득 찼겠구나" 생각하니 기가 막혔습니다.
그 어려운 종교개혁을 이루었는데 어찌된 일인가 생각하며 그는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늘나라에는 모두 천주교인들만 있습니까?" 이번에도 천사는 같은 말을 합니다. "여기 이 생명록에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천주교인도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에는 도대체 누가 있소? 웨슬리는 흥분되어 천사에게 물었습니다. 불교인입니까? 아니면 회교도들입니까?
천사는 조용히 펼쳤던 생명록을 덮으며, "하늘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십자가의 피로 씻음받은 그리스도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고는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 5.웨슬리의 기도의 흔적
한 유명한 목사가 영국을 여행하던 중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선생의 고택과 집무실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기도하던 기도실로 들어간 그는
마룻바닥에 쥐구멍 같은 구멍이 두 개 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곳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저것은 무슨 구멍입니까?"
"목사님 생각에는 무슨 구멍 같으세요?"
"글쎄요, 모르겠는데요. 혹시 쥐구멍이 아닌가요? 맞습니까?"
"천만에요. 저것은 웨슬리의 기도의 흔적입니다." 얼마나 기도를 열심히 했던지 웨슬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한 그 마룻바닥에는 쥐구멍 같은 무릎 자국이 구멍처럼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새벽 4시에 두 시간씩 기도하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규칙적으로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기도를 중요시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모든 빛을 띤 청명한 얼굴로 기도실에서 나오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 6.순회 설교자 웨슬리의 기도
4월 24일(목) : 우리는 볼턴에서 뉴우웰 헤이까지 8마일을 말을 달려갔는데 거의 4시간이나 걸렸다. 내가 설교를 막 시작했을 때 햇빛이 내 옆머리에 어찌나 뜨겁게 비치든지 이렇게 설교가 계속되면 설교를 오래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했다. 그랬더니 그 해가 조금 후에 구름으로 가려지더니 예배가 끝날 때까지 계속 구름 속에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것을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생각한다.
4월 25일(금) : 나는 10시 경에 터드몰텐 근처에서 설교하였다. 사람들은 산등성이에 줄줄이 서 있었다. 그들은 외모로 보아서는 굉장히 거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촛농이 녹아내리는 것과 같이 부드러웠다.
헵턴 스토올에 가서 나는 오후 3시에 산등성이에서 설교하였다. 그런데 내가 설교를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설교를 마칠 때까지 비가 멈추어 주기를 기도하였다.
그랬더니 실제로 비가 멎었다. 그리고
내가 설교를 마친 다음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이제 이우드까지는 여행 길이 얼마 남지 않았다.
출처:http://cafe.daum.net/cgsbong
첫댓글
천국에서 이처럼 복스런 삶을 누리며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란 말입니까?
- 이들은 어린양의 피로
구속받은 사람들이랍니다.
그렇다면 천국에는 도대체 누가 있소?
- 천국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십자가의 피로 씻음받은
그리스도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