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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_수다떠는 사랑방^^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페퍼민트 추천 0 조회 130 11.08.30 14:3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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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30 15:42

    첫댓글 깜찍이가 13살이면 청각장애가 조금 일찍 온거 같네요. 로티는 작년부터 잘 듣질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박수소리나 조금 다른 소리에는 소스라치게 놀라더라구요. 노화로 인한 거라고 병원에서는 청각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13살인데 청각장애가 온거라며 혹시 발작 휴유증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울 로티는 발작후 눈이 많이 안좋아 졌거든요.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사마귀는 로티 같은 경우에는 처음 몇개는 국소마취로 했어요. 작년에 항문쪽에 종양이 생겨서 전신마취하고 제거하면서 사마귀는 다 떼어 냈어요 다행히 항문은 조직검사후 지방종이래요 괜히마취해서 수술했나 싶기도 했구요

  • 작성자 11.08.30 18:44

    아...발작때문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 종합검진 받은지는 얼마되지 않았어요. 간이나 신장과 심장은 정말 튼튼하다고 하셨거든요. 뒷다리쪽 약간 슬개골 온거는 나이때문에 제가 수술거부했구요..저희 병원샘은 왜 국소마취이야긴 안하시는지...띠시리님 이야기 들으니 다시한번 의사선생님과 통화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로마 어떤 향이 좋은지도 좀 알려주세요 혹 구매하시는 사이트가 있다면 쪽지로 알려주세요

  • 11.08.30 16:05

    사마귀 떼어 내는 수술할려고 전신마취하는건 조금 고려해봐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사마귀는 또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새로 두개 생겼어요. 병원에서 국소 마취로 하면 뿌리 까지 떼어내질 못해서 금방 또 생길거라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국소마취로 떼어낸데서 사마귀가 생기진 않더라구요 깨끗해요. 자꾸 햝아서 진무른데는 아로마 요법도 추천하고 싶어요. 민트님 말씀대로 이제 13살인데 너무 걱정마세요. 치료해줄수 있는건 해주시구요. 깜찍이 아무 문제 없을거예요 우리보다 더 적응력도 빠르고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 얼마나 대범한 아이들인데요. 민트님 깜찍이 행복한 맘 들게 해주세요. 깜찍아 아프지 마라 제발~~

  • 11.08.30 16:23

    깜찍이~ 조렇게나 앳되보이는녀석이....
    깜찍이가 아직 청력을 잃기는 이른거 같아요.
    종종 발작을 일으켰다면 아마 다른증상이 온게 아닐까요?
    우리동네 병원장님은 나이먹은 애들한테 마취는 될수있음 안하시려고 하던데요.
    사마귀정도는 깜찍이가 크게 불편해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두어도 될듯싶네요.

  • 작성자 11.08.30 18:45

    네...그래서 더 억장이 무너져요 ㅠㅠ 띠시리님 말씀을 들으니 발작때문인것 같기도 하고...좀더 지켜봐야겠어요. 발작의 원인도 정확하게 못알아냈어요. 뇌사진 찍어보라는데...대구엔 휴...것도 없거든요..

  • 11.08.30 21:09

    만약 뇌사진을 찍을 상황이 온다면 서울대병원 으로 가세요. 개인병원에서 소견서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예약을 해야 진료가 가능합니다.

  • 11.08.30 19:10

    다른 장기도 이제 노견에 들어가니.. 확인해보세요~ 예롱이도 한동안 발작에 막 소리도 지르고.. 의사쌤 말로는 장기에 이상이 있거나 뇌의 이상으로 발작을 한다고 하는데요... 뇌라면 CT로 확인하는데 비용도 비싸고..60만원정도라 하셨구요 발견을 하기도 힘들고 발견을 해도 뇌는 건들지 못한데요...

  • 작성자 11.08.31 21:19

    안그래도...병원선생님이 뇌사진찍어도 어떻게 못한다고....두달전에 종합검진처럼 했는데 그때는 다 건강하다고 하셨거든요. 청력검사는 아예 목록에 없어서 귀가 안들릴꺼라는 생각은...아무튼 감사합니다.

  • 11.08.30 19:11

    근데 예롱이 최근 심장약을 복용하면서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거든요 그랬더니 발잗하는것도 8월 한달동안은 본적 없어여 전엔 일주일에 두세번 자면서 그런일이 있었거든요

  • 11.08.30 22:28

    페퍼민트님...많이 충격받구 가슴이 철렁하셨겠네요.......
    정말 강아지가 나이먹고 어딘가 달라진 모습보면 얼마나 놀라고 슬프던지...ㅠ.ㅠ
    깜찍이가 청각이 나빠진게 나이때문에 그렇다면 정말 넘 이른거같아서 이상하네요....그래두 다른부분은 다 건강하다니 다행이긴 한데요......노견들은 마취의 위험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는것도 넘 서글퍼요..ㅠ 우리 나니도 마취가 불가능해서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 없었거든요..ㅠ.ㅠ 에휴...깜찍이가 더이상 다른 문제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11.08.31 21:20

    네..이번주 안으로 병원에 다시한번 가서 선생님과 이야기해봐야겠어요...아예 안들리는건 아닌것같은데 큰소리에는 반응을 하거든요. 그런데 작은 소리는 듣지 못하는듯해요..ㅠ ㅠ 나이많은 마리도 들리는건 잘 듣기에 아무 마음에 준비가 없다가 갑자기 이러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 11.08.31 00:36

    전신마취가 얼마나 애들 몸에 안좋은지..저도 예전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안했었는데...되도록이면 안시키는게 좋다는걸 이제 알겠더라구요..
    깜찍이가 크게 아프지 않아야 할텐데요.심난하시겠네요...

  • 작성자 11.08.31 21:21

    네...더 나빠지지않게 조심하려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 11.08.31 10:55

    깜찍이가 아프다니 제 마음이 다 철렁 합니다.

  • 작성자 11.08.31 21:21

    ^^ 늘 깜찍일 이쁘게 봐주시느 보미에미님 감사드려요. 이번주 안으로 다시 병원가서 선생님과 이야기해봐야할듯합니다. 완전히 청력이 없어진건 아닌것 같고 조금 큰 소리를 그나마 반응을 하네요

  • 11.08.31 11:58

    우리예삐도 청력을 잃은지 꽤 되었어요..발작도 없었고 어느날 문득 보니 듣지 못하더라고요..청력 잃어서 슬프긴하지만 생명과 지장이 없기에 저는 신경을 안쓸려고 합니다..그리고 사마귀는 아직 전 경험이 없는데 다른 분들이 말씀을 해주셨으니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깜찍이가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1.08.31 21:23

    예삐도 그렇군요....네....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작은소리로 속삭이든 소리로 깜찍이에게 이야기 하길 좋아했던 저인지라.....몸이 아픈것도 아닌데..별일 아닐꺼야 하면서도 속상합니다.

  • 11.08.31 15:36

    깜찍이가 청력을 잃어가는군요. 찡이는 16살때쯤 그랬는데 깜찍이는 빠르네요. 노화 때문이라면 방법은 없겠지만 이웃들 말씀들처럼 혹 다른 이유가 원인일 수 있으니 한번 검진받아 보심이 좋겠네요. 하지만 지내보니 청력은 그래도 아이들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크게 문제는 되지 않더라구요.
    저희 찡이도 예전에 작은 종양 덩어리가 앞발에 있어서 미친듯 핥았는데 스케일링하면서 제거했습니다. 국소마취면 좋겠는데 국소마취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예쁜 깜찍이가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하나하나 천천히 잘 대처해 나기시기를요.

  • 작성자 11.08.31 21:25

    네...감사합니다. 강아지도 국소마취가 된는걸 몰라서..이번에 가서 이야기해보고 된다면 수술해야할듯해요. 정말 말 그래도 미친듯이 핥아요....나이들면 이렇게 된다는거 책으로 주변분들을 통해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제게 닥치니 마음을 잘 못잡겠네요..

  • 11.09.01 09:32

    또치도 사마귀 같은 것 생겼는데.. 전 발가락 사이 핥을때 넘 심해서 발언젠가는 씹어서 먹으리란 무서운 생각도 들었지요..많이 가렵고 찝찝한가봐요..크기가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희 또치 같은 경우엔 흠.. 마취 안하시고 그냥 살짝 찢어서 바로 수술했습니다.. 그리고 두방울인가..세방울인가 실로 꿰메었습니다.. 또치 그렇게 아파하지는 않더군요.. 좀 움찔하기는 했지만.. ㅎㅎ 후유증으로 병원가는 것 더더욱 싫어하게 되었습니다..깜찍이도 어떤 방식으로든 치료 잘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09.01 21:45

    ...그런방법도 있군요 아마...깜찍인 성질이 드러워서 ㅠㅠ 그방법은 안되겠지만요 그래도 다들 어떻게든 사마귀같은거 떼내시기에 저도 이번주 병원에 가보려고합니다. 감사해요 또치마미님..

  • 11.09.01 14:19

    깜찍이도 그렇군요.. 저희 초롱이도 올초에 힘든 고비를 두 번이나 넘기고 나서는 갑자기 청력을 잃었답니다.. 큰 수술을 마치고, 신부전 말기까지 갔다오더니 어느날부터인가 현관문이 열리고 가족들이 들어오는 소리도 못듣고, 바로 앞에서 이름을 불러도 무심히 다른 곳으로 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몰래 뒤에서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몰라요.. 그런데도 또 천둥번개 소리나, 티비 소리, 공사 소리 등에는 아주 민감하게 발작을 일으키더라고요.. 요즘 한 달 내에는 야맹증도 생긴 듯하여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청력은 그래도 받아들이겠는데 시력이 더 겁이 나요.. 그리고, 깜찍이 정말 왠만하면 전신마취 시키지 마세요ㅠㅠ

  • 11.09.01 14:22

    초롱이도 전신마취 수술 후에 이벤트로 신부전 말기에, 췌장염까지 오고.. 청력 잃고.. 그 후유증이 노견들에게는 엄청 크답니다.. 지금 돌덩이같은 치석을 온 이에 달고 있고 치주염이 심하지만 마취는 생각도 안 하고 있어요.. 특히 사마귀 때문이라면요.. 초롱이도 몸 곳곳에 조그마한 사마귀 같은 여드름이 나 있는데, 의사샘은 별로 신경쓰시지 않더라구요.. 그것말고도 노견들에게는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ㅜㅜ 관절 문제도 그렇고.. 요즘 초롱인 관절염도 예의주시하고 있거든요ㅜㅜ 깜찍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게 최소한의 치료가 가장 좋을 거예요.. 초롱인 정말!정말! 병원 스트레스 심하답니다..ㅠㅠ

  • 작성자 11.09.01 21:47

    에휴...병원스트레스 그게 가장 걱정이에요. 깜찍이가 워낙 튼튼해서 중성화 할때한번 마취하고 그이후로는 마취안했거든요. 그런데 일년에 한번 접종하는데...간호사 언니 물고 의사선생님 물고 저 물고..발광을 해야 겨우 주사를 맞춰요 ㅠㅠ 그만큼 애가 성격이 지롤맞아서 더 걱정입니다. 성격도 그렇지만 민감한것도 있어서 중성화 할때도 마취해서 수술하는데도 소릴 지른..그런 애거든요. 걱정하지 말자 하면서도 자꾸 걱정이 되네요

  • 11.09.02 10:07

    에구.. 진짜 걱정이네요ㅠㅠ 병원 다녀와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보여도 병원에서도 그렇게 순둥일 수 없는 초롱이었는데, 7개월간 수십번의 채혈에 검사, 수술 등을 거치고 나니, 요즘은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심해요ㅠㅠ 옆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비명을 질러대고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정말 주사를 놓을 수가 없답니다.. 선생님도 힘들어 하시고.. 저도 그맘 알아요ㅜㅜ 우선은 깜찍이가 마취를 안 하길 바라구요.. 혹 치료를 받게 된다 하더라도 깜찍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얘기 많이 해주세요ㅜㅜ 아, 저는 심할 경우에 미리 세로토닌 분비하는 츄어블 반쪽을 먹일 때도 있어요, 스트레스 받을 만한 상황에 놓일 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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