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아래 당당해지자

[아기대장]

strong summer
뜨거운 태양 아래 당당해지자

	높은 기온과 습도, 땀과 피지, 강한 자외선…, 뜨겁고 강하고 생각만 해도 끈적끈적한 여름. 특히 6월은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달이라고 하니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특별한 날만 바르는 뷰티 아이템이 아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대로 된 자외선 차단제로 미리미리 여름을 준비하자.

아직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있다면 피부를 위한 수분 공급. 여름이 되면 수분 공급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고 바르는 일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동시에 움직임이 많은 눈가나 입가 등에 몇 개의 주름이 덤으로 생긴다. 도심 속에서 쬐는 자외선은 10년 정도 세월이 지나야 손상된 피부로 나타난다. 해변이나 야외에서는 자외선의 영향을 금세 알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에 대해서는 소홀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시간대이므로 이 시간대에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차단 지수는 30을 넘지 않는 제품이 무난하며, 오히려 차단 지수가 15~20인 제품을 골라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조금만 햇빛에 닿아도 살갗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아이들에게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필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생후 6개월부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가능하며,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들일수록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을 권한다. 아이들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로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당근과 알로에, 천연 꿀 성분을 함유한 순한 제품과 아토피성 피부의 아이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등이 있다.

sunscreen for mom
아이 보느라 힘들고 바빠 도통 피부에 신경을 못 쓰는 엄마. 하루하루 늘어가는 주근깨와 기미를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자외선 차단제 기능은 물론 브라이트닝과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두루 갖춘 멀티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하니, 이제 피부 걱정은 날려버리자.

1 효모, 시트러스그랜디스 추출물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손상된 피부를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데일리 선크림 SPF 35.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과 트리트먼트 기능을 강화해 얼굴뿐 아니라 몸에 발라도 좋다. 80ml 2만5천원. 베리떼.
2 미세하고 질감이 가벼운 보디 전용 선 케어 크림 하이 프로텍션 SPF 30. 125ml 4만원. 클라란스.
3 순하고 자극 없는 포뮬러가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는 선 케어 UV 리스폰스 보디 크림 SPF 50 선 스크린. 150ml 3만4천원. 크리니크.

4 강력한 모이스처라이징 기능을 가진 디올 수블리썸 UV 콘트롤 베이스 SPF 35. 혈액순환을 위한 아이소덴 추출물과 마그롤리아 추출물이 피부를 밝게 하고 피부 톤을 고르게 해준다. 30ml 5만2천원. 크리스찬 디올.
5 가벼운 텍스처를 자랑하는 UV 프로텍터 SPF 50. 석류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과 캡슐 형태의 로즈메리 추출물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50ml 5만원. 에스티 로더.
6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세포 DNA 손상 방지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딜라이트 선 데일리 SPF 35. 70ml 2만7천원대. 엔프라니.
7 마이크로화된 티타늄 디옥사이드의 사용으로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주는 비타 C 스킨 프로텍티브 크림. 시위드와 캐머마일 아로마의 활성 성분 함유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60ml 가격미정. 르 뮤.
8 실리콘과 결합된 식물성 폴리머가 피부 표면에 빠르게 스며들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UV 플러스 프로텍티브 데이 스크린 SPF 40. 30ml 5만4천원. 클라란스.
9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색도 보정하는 똑똑한 멀티 기능 제품인 렛 미 스타트 프로텍티브 베이스 SPF 35. 미세한 펄 파우더가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해주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도 있다. 20ml 9천8백원. 바닐라 코.
10 핑크 톤의 은은한 펄이 함유되어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며, 커버력이 뛰어난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두루 갖춘시크릿 베일 블루밍 메이크업 베이스 SPF 22. 40ml 1만4천원. 싸이닉.

11 해조 추출물과 윅킹 파이버 성분이 피부 표면의 피지 제거를 도와 유·수분을 조절해주는 시티 블록 시어 SPF 25. 피부에 얇게 스며들어 덧바르기 쉽고,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프라이머 역할까지 도와준다. 40ml 3만2천원. 크리니크.
12 UVA/UVB 및 외부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사이버 화이트 UV 디펜스 SPF 30. 50ml 5만3천원. 에스티 로더.
13 알로에 베라 젤이 함유되어 햇빛에 쉽게 지치는 피부를 보호하고 녹차 성분이 피부에 침투하는 자극을 줄여주는 데일리 UV프로텍션 SPF 30 라이트 브론즈. 50ml 4만8천원. 닥터 브랜트.
14 자외선 A, B를 이중으로 차단해주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선블록 SPF 50. 끈적임 없이 발리며 빠르게 흡수되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건조를 막아 부드럽게 유지해준다. 70ml 1만1천8백원. 바닐라 코.
15 적외선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스킨케어 효과가 높은 AQ 엑스트라 프로텍션 UV SPF 35. 건조한 피부에 발라도 크림이 겉도는 현상을 막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60g 8만8천원. 코스메 데코르테. 


sunscreen for dad
남자도 가꾸는 시대라지만 보통 남자들은 스킨, 로션 외 제품을 바르는 것 자체가 ‘일’이다. 지금껏 출시된 선 제품이 끈적이고 번들거려 멀리했다면 시선을 고정하자. 흡수가 빨라 끈적이지 않고 한 번 바른 후 지워지지 않아 덧바를 필요가 없는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있으니 말이다.

1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 일상생활의 자외선은 물론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도 효과적인 듀얼 솔라 프로텍트 39. 상백피 추출물이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멀티 제품이다.70ml 3만8천원. A.H.C.
2 땀과 물에 강한 레포츠 선크림 SPF 50. 끈적임과 번들거림을 싫어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남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치마다섯다당체액이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의 탄력을 높여준다. 70ml 2만5천원. 베리떼.
3 한 번 바르면 귀찮아서 덧바르는 것을 싫어하는 남성들을 위한 모이스처라이저와 자외선 차단제가 하나로 된 SSFM M 프로텍트 SPF 21.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건강한 상태로 가꿔주는 보습 제품. 100ml 4만5천원. 크리니크 옴므.
4 오일 프리의 라이트 플루이드 질감을 자랑하는 UV 디펜스. 자외선 아래에서 번들거림 없는 매트한 피부와 프레시한 느낌까지 전해준다. 30ml 4만4천원. 비오템 옴므.
5 빠른 흡수로 끈적임과 백탁 현상이 없으며, 피지 컨트롤 효과로 산뜻하고 가볍게 마무리되는 딜라이트 선 옴므 UV SPF 50. 70ml 3만원대. 엔프라니 옴므.

6 긴장감 완화와 정신을 맑게 깨워주는 베르가모트, 레몬글래스, 페퍼민트 등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들어 있는 골프 선 스크린 SPF 42. 65ml 3만5천원. 위드 플러스.
7 땀이 많이 나는 여름과 피지 분비가 매우 심할 때 에멀션 대신 바르는 선 커버 레포츠. 스캐더, 부스팅 기술이 적용되어 부드럽게 발리고 흘러내리지 않는다. 70ml 2만5천원. 헤라 옴므.
8 모래, 바닷물, 땀에 지워지지 않고 휴대가 간편하며 오일 프리 질감의 플루이드 스프레이. 125ml 3만4천원. 비오템 옴므.
9 풍부한 항산화제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되어 잔주름과 고르지 못한 피부 톤 및 다크 스폿의 발생을 예방해주는 파워 브라이트닝 페이스 로션 SPF 30. 매일 아침 또는 면도 후 눈가는 피해서 바르고 오일 프리 제품으로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다. 50ml 4만4천원. 아라미스 랩시리즈.
10 코코아, 해바라기 추출물과 비타민 등의 성분이 피부 정화 및 진정, 보습까지 챙겨주는 스포츠 선 가드 SPF 50. 단기적인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UVB는 물론 UVA까지 차단해준다. 50ml. 2만원. 오딧세이 스포츠.
11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한 더 스타일 선 스틱. 마파우더가 피지를 조절해주고 재스민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로부터 회복시켜준다. 19g. 2만원.보닌.


sunscreen for baby
아이들의 보송보송하고 뽀얀 우윳빛 피부는 어릴 때부터 신경 쓰고 가꿔줘야 한다. 잡티 없이 깨끗한 아이 피부를 위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첫 번째는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골라주는 것. 민감하고 연약한 아이 피부를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모두 모았다.

1 알로에 추출물의 함유로 보습과 수렴 작용이 뛰어난 선 블록 SPF 21. 140ml 1만9천원. 베써앤컴퍼니.
2 촉촉하고 산뜻한 느낌의 자외선 차단용 수분 타입 로션인 베이비 로션 UV 프로텍션 SPF 15. 200ml 9천5백원. 존슨즈 베이비.
3 알로에, 비타민 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 영양 공급은 물론 보습 효과도 뛰어난 플레이 데이 크림. 113g 가격미정. 누들앤부.
4 유기농 알로에와 당근, 레몬글래스 추출물이 아기 피부에 영양과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베이비소프트 러블리 선 SPF 23. 50ml 2만원. 프리메라.
5 생후 6개월 된 아기 피부에 바를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을 최소화한 로션 바이탈 선 프로텍션 SPF 15. 150ml 3만2천원. 키엘.

6 유기농 콩, 카멜리아, 당근 등의 식물성 오일과 식물성 보습 성분인 망고버터가 아기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허브 베이비 선크림. 자외선 A뿐만 아니라 자외선 B도 동시에 차단해주는 유아 전용 크림이다. 80ml 2만1천원. 스킨베리.
7 끈적임 없이 발리며 촉감이 부드러워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에 제격인 마이마이 선 스크린 로션 SPF 15. 60g 2만7천원. 마미클럽.
8 한방 추출물과 피부 진정 효과가 우수한 알로에 베라 젤 등 식물성 추출물이 들어 있는 선로션 SPF 20. 70ml 3만원. 함소아.
9 자외선과 벌레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진 프로텍티브 로션. 82.22g 4만5천원. 캘리포니아 베이비.

10 새싹채소 발효 추출물이 피부 건조를 막아주며 끈적임 없이 발리는 어린이 전용 하티앙 선 프로텍터 포 키즈. 80g 1만4천원. 보령 메디앙스.
11 천연 허브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주는 퓨어가닉 마일드 허브 선크림 SPF 28. 보령 메디앙스.
12 마치현, 우방차, 어성초, 상황버섯 등 아토피에 좋은 천연 한방 성분과 천연 식물 성분을 함유한 메디베베 내추럴 베이비 선크림 SPF 48. 70ml 1만2천원. LG 생활건강.
13 동백유 성분이 햇빛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을 부여하고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진정 효과가 뛰어난 닥터아토 마일드 선 로션 SPF 35. 120ml 1만8천원. 보령 메디앙스.
14 식물성 보습 성분인 카멜리아 오일이 아기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촉촉하게 해주는 베이비 선 스크린 밀크. 80ml 1만1천8백원. 스킨베리.

15 코튼씨와 시어버터 꽃 추출물이 들어 있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매우 뛰어난 선 케어 크림 베리 하이 프로텍션 포 칠드런 SPF 40. 125ml 4만원. 클라란스.
16 건조한 아이들의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MLE 선 블록. UVA/UVB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차단해주어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60ml 2만4천원. 아토팜.
17 효과적인 자외선 A, B 차단 시스템이 민감한 아이 피부를 지켜주는 마일드 선로션 SPF 25. 125ml 1만원. 니베아.
18 100% 미네랄 차단제만을 함유하고 색소·향료·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아 피부를 보호해주는 아더마 레 쏠레르 오뜨 프로텍시옹 SPF 25. 75ml 3만원대.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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