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화도 부부동반 모임 결산
강화도에서 부부동반으로 모두 16명이 모였는데 참으로 즐거웠다.
돌아오는 날 나는 그길로 예천역으로 출근하여 야간근무를 했다.
그 뒷날부터 또 바빴다.
((내가 이번에 새로이 사무국장을 맡은 "우리나라 최초 무장투쟁방식의 독립운동을 전개한 대한광복단을 기념하는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풍기에 대한광복공원에 추모탑, 기념탑, 기념관 등이 있다. - 행사준비를 하느라 집, 사무실, 광복단 일만 주야장차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마음 졸인 덕분에 11월 17일 제71주년 순국선열의 날(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을사늑약이 맺어진 날 많은 분들이 순국했고, 이날을 기념하여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한 후, 1997년 정부에서 국가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말하자면 임시정부가 정한 현충일인 셈인데, 공교롭게도 정부가 정하기 전에 우리 고향 땅의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에는 1995년부터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인터넷 홈페이지 "광복단" 참조하고 나의 활동을 위해 광복단기념사업회 후원회원(월회비 1만원) 가입하면 더 고맙겠다. 우현이, 오준이, 중흠이, 성연이가 이미 후원회원이 되어서 도와주고 있다.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가입문의는 나에게 전화하면 된다.))
그렇게 17일 행사를 끝내고 또 야간근무 후 18일, 19일 쉬는 날, 미리내 엄마랑 교대근무자와 손뼉 딱치고 교대 후 예천을 떠나 충남 서산으로 떠났다.
그뒤 어떻게 보냈는지는 다음 장으로 옮긴다.
그래서 이렇게 바삐 보내느라 1차 강화도 다녀온 사진과 내용을 우리들 카페에 올린 후 결산내용을 올리지 못해 마음이 개운하질 못했다.
늘 수첩에 지니고 다니면서 올리지 못한 결산내용을 오늘에야 올리니 이해하기 바란다.
우선 부부동반으로 여행 떠나기 전날 종찬이가 연락이와서 만났더니 모임에 갈지 못갈지 모르나 기대하지 말라하면서 회비로 대출을 받아간 돈 500만원 중 150만원을 현금으로 갚아주며 "이제까지 남은거 200만원 남았데이~"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갚게 되서 고맙다하고 갔다.
그리고 통장을 조회하니 창길이와 수철이가 연회비를 각각 10만원씩 입금했더라.
어어 허정, 김성록, 중흠이가 입금을 했다.
떠나는 당일에 회장 성연이가 찬조비를 30만원 건넸다.
숙소에 도착해서 다음날 금화락이가 연회비를 10만원주고,
전임 회장 주택이가 12일 당일 저녁 회를 곁들인 식사비를 다 부담하고도 또 연회비 10만원을 줬다. 저녁식사대가 20만원은 족히 넘었을텐데 인천에서 모인다고 이렇게 친구들을 대접하니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
유감인 것은 영길이 부부와 화락이 부부가 뒤늦게 오는 바람에 회를 떠 놓은 것이 없어 회를 한절음도 먹지 못한게 아쉽다.
이렇게 해서 집계한
회비총계는 4,642,444원
지출내역
- 강화유스호스텔 숙박비, 식사대 318,000원
- 석모도 뱃삯 72,000원
- 석모도 낙가산 보문산 입장료 30,000원
- 강화도 전등사 입장료 45,000원
- 전등사 앞 칠보식당 점심식대 137,000원
- 전일장보기 (오징어, 과일, 술, 음료수, 과자 등) 193,920원
지출합계 795,920원
회비잔액 3,846,524원
이글을 읽은 친구들은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은 연회비를 모두 납부하여 주시기 바람.
계좌번호 : 농협 792-12-297708. 예금주 박동규
2. 다음 계획
제주도 부부동반 모임
1) 일시 : 2011년 4월 8(금), 9(토), 10일(일)
2) 장소 : 제주도
3) 숙소 : 오준이가 예약을 한다고 하니 예약한 후 공지하겠음
4) 공동준비 사항 : 오준이 표현대로 "참가자 한사람도 예외없이 싼글라스~"를 모두 끼고 올 것
5) 토요일이 놀토이니 학교가 직장인 친구들도 미리 준비하고, 모두들 그날은 다른 약속은 잡지 말 것
6) 예상경비 부부 1쌍당 30만원
7) 부족한 경비는 회비에서 충당하고 찬조금으로 보충할 예정임
2010.11.19.
영주에서 총무 동규 올림
첫댓글 총무님 수고했네....서울 회장의 찬조와 오준이의 입담이 늘 살아 있었고....다음 제주를 기약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