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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누구라도 황혼은 있다....(황도 기행)
빵과버터 추천 0 조회 80 06.03.31 13:5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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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30 12:51

    첫댓글 당연하죠. ^^ 누구에게나 통용되는것은 아니지만 황혼은 있지요. 가족끼리 좋은 여행하셨습니다. 안면도는 '바람위로'님의 고향이기도 하고 조그마한 섬인줄 알았는데 부속섬들을 많이 가진 꽤 개발된 큰섬이었군요. 지혜가 따님이신감요? (질녀도 모리는 삼촌도 이슬까? 지송^^) 애틋한 父情을 느낍니다.

  • 06.03.30 12:54

    마즈막에 목꺽는 그림이 없어 섭섭한디유... 참새님께서 방앗간을 그냥 지나쳤을 리 없을테고. ㅋㅋ

  • 작성자 06.04.02 15:47

    목을 꺽끼는 꺽었는데 형님 상대로 목을 꺽자니 영 시원찮게 꺽끼드라구요?....ㅋㅋㅋ

  • 06.03.31 08:59

    잠시동안 버터님의 글 속에 빠져있다 전화벨 소리에 정신 차립니다. 와~~~영화의 연출 장면같이 진짜 멋집니다. 가족의 정이 흠씬 베어져 나오는 한편의 드라마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06.04.02 15:50

    차칸아님....저는 늘근아가 되고 싶네요!!!...연세가 궁금해서요....ㅋㅋㅋ.

  • 06.03.31 22:02

    참 좋은 기행입니다. 위와 아래와 주위를 살피는 깊은 사려가 베어있어 뭉클함을 느낍니다. "꽃지"가 안면도 있었군요. 사진이나 찍는다 하믄 죄다 "꽃지 일몰"에 목을 메고 용천(?)을 떨던데.... 꽃지 일몰 대신에 황혼의 역광에 비친 형님 내외분의 사진에 눈이 고정됩니다.

  • 06.03.31 22:06

    처음엔 이게 무슨 사진인가 했지요. 두분이 황혼을 바라보는 뒷모습인가... 연출한 장면인가.. 의아했는데 카메라를 마주 보고 있군요.^^ 필카나 SRL 같으면 플래쉬가 터지면서 얼굴이 보이는데.... 헤헤. 그래도 오히려 시적 이미지가 풍성해져서 눈을 뗄수 없네요.

  • 작성자 06.04.02 15:59

    노추(?)를 꺼려하는 노인들의 자격지심 때문에 얼굴모습을 가릴라고 의도적으로 강한 일출을 역광으로 잡었는데 그것마저 꿰뚫어 보시다니?....no way out!!!...zzz

  • 06.03.31 23:12

    할미,할아비 바위를 보니 고향으로 달려 가고 싶네유 ㅎㅎ 저희 시골집이 꽃지에서 차로 5분 거리 거든유.. 황도는 늦봄, 밭에 보리가 익어 누런 물결을 이룬다해서 황도라 했다는 얘기도 있지요. 정월 초하루에 열리는 '황도 풍어제'는 유명한 민속놀이중의 하나구요. 잠시 고향 갯벌내음에 푹~ 빠져 봅니다 ^^

  • 작성자 06.04.02 16:02

    부럽네요....그렇게 좋은 곳에 안태본을 두었으니 좋은 그림을 그리는거 아닌가 싶네요?...좋은 그림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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