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버스를 이용해 호남, 경부 중소도시로 이동하는 것이 보다 편리해졌다.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가 없더라도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제도를 이용하면 전국의 중소도시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호남축 정안휴게소와 영동축 횡성휴게소에서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매일 운영하고 있고, 경부축 선산휴게소에서는 월~목요일 주중에만 운영하고 있다. 8시-20시
▶호남축(정안휴게소 환승) 수원, 성남, 고양, 용인, 안산, 의정부, 시흥, 안성 → 광주, 전주, 정읍, 익산, 김제, 남원, 군산, 목포, 순천, 영산포, 강진, 여수, 진도, 완도, 해남, 녹동, 담양, 보성, 영광, 논산 등 호남권 20개 도시 간 환승.
▶경부축(선산휴게소 환승) 성남, 의정부, 용인 → 부산(노포동, 서부산), 대구, 마산, 창원, 울산, 영천, 경주, 포항, 울산 등 경상권 8개 도시 간 환승.
▶영동축(횡성휴게소 환승) 고양 → 강릉, 속초, 동해, 삼척, 양양 등 영동권 5개 도시 간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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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버스터미널이나 인터넷(www.kobus.co.kr)에서 환승 노선·시간과 요금을 확인한 뒤 예약을 하면 된다.
그러나 소도시로 갈수록 운행 횟수가 적다는 문제점이 있다. 서울에서 전남 보성·진도 등으로 가는 환승버스는 정안휴게소에서 하루 2~4번만 있다. 또 예매를 했는데도 환승휴게소에서 버스를 탈 때 자리가 없거나, 인터넷 예상 소요시간과 실제 시간이 맞지 않아 환승할 차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구자명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 환승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예약된 자리엔 추가로 승객을 태우지 않도록 하고, 예상 시간이 달라지는 문제는 고속버스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달아 개선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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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 있는 인삼랜드 상하행선 휴게소가 환승정류소로 추가 선정됐다
전북 지역 무주.함양 및 경남 지역 통영 거제 고속버스 이용 편리를 위해 금산 소재
인삼랜드 상.하행 휴게소에 환승정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속버스 환승정류소는 고속버스 운행노선수와 운행횟수가 적어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중소도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환승정류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
현재 6개 정류소에서 일 평균 약 500∼800명 가량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그간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고속버스 환승제도가 이용객들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인삼랜드 휴게소를 추가로 선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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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까지의 표를 사고 , 도착 휴게소의 환승정류소에서 예매하면 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