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29 일요일...
조개잡이 선발대 가는 날
해운대 우리 식구들 입수 준비를 할때
인사와 김밥만 나누고
화진으로 출발
바다 도착하니
뒤집어 질때로 뒤집어진 바다
해운대 사진도 화진 사진도 없다......ㅜ
2011 6/1 수요일
밤에 잠자리 준비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대로 기절...
눈을 뜨니 7시 30분
총알같이 알탕준비를 하고 튀어가니
만만디님,백상어,거북이님,마린보이,바다신님만 와있다
전화 한 통도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게지..
잽싸게 알탕을 하고나니
마린보이 김주성씨가 애니콜 완주 기념턱 밥을 쏜다
인원이 적은 날은 고급 국밥으로....
덕분에 멋진 아침 잘 먹었습니다
1년뒤엔 애니콜 완주 1주년 기념턱으로...
5/29 일요일 6/4 토요일

어??
니 누고??

우리 딸래미인가라요..

미래의 안전핀
권기연님 딸 제옥래
우리 가족의 가족이면 다 한 가족 아닌가
엄마를 바다 내 보내놓고 용은 딸이 더 쓴다
곧바로 체포 ...스탭...



오늘 또다른 참관자 성명 미상...
미쉘,거북이님 지인...

양산의 전갈 정영철씨까지
오늘 참관자 총 세 명
참관이야말로 절반의 입수다

초,중,고 또는 이상 어느 학교를 다녀도
바다 수영을 가르치는 곳이 없다

비단 바다 수영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즐거워하고
하고 싶을것을 하도록 도와주는 곳은
이런 취미 클럽뿐이다

우리들의 어릴적 교육은
행복하면 죄 짓는듯한 가르침의 연속이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로 쇠뇌당하여
개미 처럼 일하고 공부하도록 배웠으나

지금은 어떤가...

베짱이의 소득과
개미의 소득을 비교해보라

개미 집단에게
베짱이가 잠깐 두어 곡 불러주고 가는 출연료는
최소한 개미 두어달 월급이다

남들이 개미 처럼 일할때
베짱이 처럼 놀았어야 하는건데....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늙어지면 못노나니...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만들면서
젊어서 놀면 죄짓는것 처럼 배웠지만
늙어서 못 노는 사람을 나는 너무도 많이 보았다

즐겁게 잘 놀다가도
자동 바이메탈 작동하듯
일상의 긴장으로 돌아 갈려는...
뭔가 불안함의 느낌이 따라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젊어서 놀면
더 잘 놀 수 있고

아직 늙지 않음에
감사하며 신나게 놀지어다...

두 다리가 성할때 걷지 언제 걷겠나...

제조일자 대비
내 무릎 유효기간이 넘 짧은것 같아
벌써 서럽다...

수정이는지금 바닷가를 휘젓고 다니는데
난 수정이보다 더 많은 나이였슴에도
빡빡한 클러치의 스틱 차를 몰며
거래처 다니느라 하루에 몇 번이고
그 밀리는 서울 올림픽 대로를 다녔었다

그때 혹사시킨 무릎이 후회스럽다
지금 같았으면
오리발 차고 한강으로 고고씽했을텐데...

운수대통 안전핀 여성분들...

20대부터 60대라...

남자들이야
마누라랑 싸우고 눈치도 보고 나온다지만
여자들이 신랑과 싸워 어째 이겨 먹겠나

귀찮은 남편이
옆에 없거나
잘 꼬셨거나
이겨 먹었거나
같이 나오거나
부처님 같은 남편을 두셨거나
어떤 경우든 대단한건 여자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둘러리일 뿐이다

잔소리하는 마누라가
옆에 없거나
잘 꼬셨거나
이겨 먹었거나
같이 나오거나
부처님 같은 아내을 두셨거나
어차피 남자는 찌질할 수 밖에 없다...ㅠㅠ












옥래의 미니 홈피엔
바다수영을 하는 자랑스런 엄마의 모습이 실리겠지...
제목: 바다 수영하는 울 엄마 모습
그리고..그 밑엔...
이런 댓글이 달리겠지
야..너거 엄마 짱이다..
나도 무서워 못하는데...
앙,,멋있다,,나도 하고시포...
너거 엄마 미쳤다...


미쉘의 스노클 도전기
스노클이란??
숨구멍인가
바닷물 마시는 빨대인가...





옥래의 시야에 걸린 운 좋은 사람들의 독사진

















결국 저거 엄마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네...
제목 바꿔라
바다수영가서 벌벌 떨고 있는 울엄마...
닉네임...아이고...












망개떡 먹은 기억도 가물한데
이제서야 생일 선물을,,,

만만디님 다시 한번 생일 축하 드립니다

혹시 닉네임이...전갈???

전갈 정영철씨...

전혀 전갈 처럼 생기지 않았다
보통 전갈하면 치명적인 독을 생각하는데
이것도 어릴때 교육받은 느낌의 잔재물이다
전갈한테 물릴 일도 없거니와
독 있는 전갈한테 물려 죽을 확률보다
모기 한테 물려 죽을 확률이 훨신 크며
상어한테 다리 잘릴 확률보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훨씬 더 높다
줄곧 멋있는 남자들이 계속 들어오니
안전핀에 좋은 기운들이 가득찬다

제옥래가 안전핀에 오게된 인연의 확률은.....
모기 한테 물린 전갈이
가려워 바다로 뛰어 들다
상어 눈을 찌르고
그 땜에 눈이 먼 상어가
로또 1등 당첨 된 사람을 문것보다 어렵다

그리고.....김인자,,,
인자의 재능을 알기까지 1년이 걸렸다

누구에게나 재능은 다 있지만
다들 겸손해 하거나
꽁꽁 숨긴다

졸지에 안전핀 돈을 만지게 된 인자,,,,

임명장과 함께
부상으로 소 한 마리도....

행여 거절할까봐
번개에 콩 구워 먹듯
순식간에 거사를 치뤄버렸다

인자 축하한다
오늘부로 라인 갈아 탔다
회비 쫌 까도...
외상 쫌 해도...
어머 왜 이러세요...
줄 서세요 줄...

총무 總務
아이 패드로 입력하는 인자의 손이 날래다
안전핀 총무는 이렇게 메모부터 격이 다른데

설겆이 하는 손은 더 날래다
수정이 군기 잡는 자세도 다르다
이들이 있기에 안전핀 미래는 밝다 못해 눈부시다
고맙다 얘들아~~
첫댓글 사진은 항상 봐도 잼나는것 같아요.....
설겆이 하는 모습에 제가 없으니까 이상하네요..ㅋㅋ
어제 조개잡이 다녀와서 이 사진들보니 정말 가족같아요^^
와우 ~오늘 사진은 정말 작품사진들이네요 한장씩 크게 현상해서 집에 걸어놓고 자랑해도 괜찮을듯 ㅎ ㅎ
사진을 보시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기다려지네요 이번토욜
옥래입니다ㅎㅎ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되네요~~
처음 하는 스탭이라 어설펐어도, 제가 찍은 사진들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옥래씨

사진 넘넘 이쁘게 잘 찍었네요 수고 많았고 

사진 스텝 하다가 어느날 바다물 속에서 만납시당




대장님의 멋진 독사진 찍어드리려고 노력했는데 대실패했습니다,,,
다음에 스탭 할 땐 긴장하세요,,히히
사진찍는 솜씨가 보통은 아니라고 전문가수준이라고 대장님이 칭찬하던데 ~~~다음에도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바다에서 뵈요~~
아이고 아는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네


저는 인자 '인자'라인으로 줄 서겠습니다. 인자야 잘 봐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