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angkok Post 2012-1-18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의 여성 장관 후보 :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등재
Soon-to-be minister on US blacklist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뉴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총리가 '새로운 내각'에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인 날리니 타위신(Nalinee Taveesin) 씨가,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대통령의 부패정권을 도왔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4명 중 1명이라고 한다.
(사진) 잉락 친나왓 총리의 제2기 내각에서 총리실 장관 후보가 된 태국의 여성 사업가 날리니 타위신.
이러한 보도는 <메일 앤 가디언 온라인>(Mail & Guardian Online)의 '2008년 11월 26일자 보도'에 나타나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외국자산통제실이 성명서를 발표하여 날리니 씨 및 여타 사업가 2명, 그리고 의사 1명이 무가베 대통령의 "부패정권"을 도왔다고 묘사했다. 워싱턴 당국은 짐바브웨의 "비민주적" 지도부를 압박하기 위해, 이들 협력자 4인을 블랙리스트에 등재했다.
해당 성명서에 따르면, 날리니 씨는 태국의 무역대표 중 1명으로서, 무가베 대통령 및 영부인인 그레이스(Grace)를 위한 비지니스에 개입했다고 한다.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다른 3명의 인사들은 짐바브웨 사업가들인 존 브레덴캠프(John Bredenkamp)와 뮐러 콘라드 빌리 로텐바흐(Muller Conrad "Billy" Rautenbach),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비뇨기과 의사인 마흐무드 아왕 께칙(Mahmood Awang Kechik)이다.
미국의 성명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들 4명이 관리하는 미국 내 자산들은 법적으로 동결될 것이며, 미국 시민권자들은 그들과 비지니스를 하는 것을 금지당한다." |
암폰 낏띠암폰(Ampon Kitti-ampon, อำพน กิตติอำพน: 사진) 국무회의 사무처장은, 자신은 날리니 씨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사실을 몰랐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지만 날리니 씨의 자격이 태국 헌법을 위반하고 있지는 않다. 그렇지만 그녀가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일이 국내법에도 저촉되는 것인지 그 문제점을 검토하도록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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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이런일도 있었네요 ~
크세의 겸둥이 보아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