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매클럽 히다 60주년 기념식 축하참석(2편 행사)

[옥종(김승조)]

일본 337-B지구 1지역 4지구 히다(日田)라이온스클럽 창립 제60주년 행사장인 히다시민회관에 도착 : 주최측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일본 전통다도(茶道)강습회를 구경하고 시음하라고 한다.

복잡한 예식 끝에 만들어진 녹차(분말로 된 녹차에 찻물을 탄 것으로 뻑뻑해서 우리나라 미숫가루에 물타서 먹는 느낌) 茶碗(다완)을 받치는 방법을 우리가 어찌 알 수있나?

일본 히다클럽은 1957년 7월 7일 창립되어 60주년 행사를 하는 전통의 명문클럽입니다. 우리 대연라이온스클럽과는 1977년 5월 28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히다클럽은 청소년건전육성, 고등직업훈련교 등 큰 단체에 주로 봉사한다(We Serve)

역전관광안내소, 소방본부 등 LCIF기금은 금 회기 2,000$하였다고 함(우리는 매년 3,000$이상의 모범적인 클럽임)

주년 행사 때 마다 초청되는 히다시 청소년 합창단이다. 항상 우리들이 가면 "고향의 봄" "앞으로 앞으로"를 합창하는데 원인모를 주책으로 눈물이 나기도 한다.

일본의 주년행사는 회장 이취임과 별개로 전회장 중에서 실행위원장(實行委員長)이 맡아서 하는데 올해 60주년 행사는 矢幡 保(시번 보 야하타 타모츠(TAMOTSU YAHATA) 제57 대( 2013-2014)회장이 주관했다.

야하타 전회장의 환영인사

국제이사 축사

오이타(大分)현 부지사의 축사

히다(日田)시장의 축사

상공회의소 소장 축사

자매클럽인 우리 부산대연라이온스클럽 강 병국회장님의 축사

오랜 세월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창조해오신 히다클럽의 회장님과 전회원님들의 봉사정신에 찬사를 드립니다. 지난 40여년의 자매로서의 우의깊은 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매정신 바탕으로 상호간의 이해심을 배양하고 증진시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오른 쪽 부터 국제이사, 지구총재, 전 지구총재 등 왼쪽 끝에 앉으신 분이 2011-2012회기 지구총재(大分현, 宮崎현)를 역임하신 히다클럽의 47대회장(2003-2004) 大塚 豊三郞

(오스카 도요사브로)

왼 쪽부터 오이타(大分)현 지사를 대신한 부지사, 히다시장, 히다상공회의소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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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이온스클럽과 한국 라이온스클럽의 행사 차이점 : 단상위에 약 50명 정도의 많은 인원이 올라가고, 행사가 약 2시간 진행되는데도 단상위나 단상아래 참석자들이 행사가 끝날때까지 이석을 하지 않고 시작 때의 인원과 끝날때의 인원이 차이가 없다.

음식물을 반입하지 아니함으로서 행사의식이 조용한 가운데 질서있게 진행된다. 음식은 행사가 끝난 뒤 별도의 음식점이나 호텔 등에서 접대한다.

행사장 단상과 단하, 입구에 화환으로 도배질하는 우리풍토와 다르게 꽃꽃이만 한 두개 준비하고 허례허식적인 낭비요소가 없다.

봉사도 개별인에 대한 봉사가 아닌 청소년단체, 어린이 아구단, 합창단, 공업고교, 취업단체 등 단체위주로 봉사한다.

우리나라는 회장이 바뀌면 봉사단체도 바뀌는데 일본은 회장이 바뀌더라도 기존 봉사한 단체에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한다.

대외 인사는 도지사, 시장, 상공회의소소장, 무역협회회장, 지역교육감, 국회의원, 지역자치의회의장 등 지역의 비중있는 인사들이 많이 참석한다.  행사시작 전이나 후에도 별도 청소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정돈하고, 질서정연하다.

 한국의 라이온스클럽도 일본 라이온스클럽의 장점을 타산지석으로 배울 필요가 있다. 

2017-2017 히다클럽 회장 廣田 朝成(TOMONARI HIROTA) 히로타 상의 답례사

히다클럽은  외부인사와 45개 클럽 495명을 초청하였는데 영접과 안내로 바빠서 같이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고, 레스회원들과 같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히다클럽의 회원수는 현재 56명이며 56명 중 레스회원이 20명이다.(부부회원 7명)  앞 줄 두번째가 2011-2012회기 대분현(大分縣), 궁기현(宮崎縣) 지구총재를 지낸 大塚  豊三郞(대총 품삼랑: 오스카 토요사브로)오스카상의 레스회원인 大塚 久美子회원이다. 노래와 춤도 아주 잘하시고 토산품점을 직접운영하신다. 우리들도 젓가락, 나무게다 등 토산품을 많이 사고, 선물로 나무 젓가락을 받았다.

행사를 마친뒤 저녁 겸 피로연장소 부근을 산책해 본다 : 보이는 배에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형태

유람선에 식사를 다 준비한 이후 배를 대나무 작대기로 손으로 밀어서 접안시키고 있다.

선상에서 배를 띄워놓고 건배 : 실행부위원장인 杉野 恭市(삼야 공시: 스기노 교오이치) 스기노상 : 우리 대연행사에 오신분으로 일본 자체 주년행사에도 아주 적극적이신 분으로 노래도 아주 잘하시고 사교적임 : 50대 회장(2006-2007년)을 역임하였음.

히다

2017-2018히다클럽회장 : 廣田 朝成(TOMONARI  HIROTA)히로타 상 : 늘 가방을 가지고 있음 : 교수인 줄 알았다고 물었더니 교수는 아니며 매사에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는 성격이라고 함)

가운데 송유택 전 재무님 사모님 옆에 계신분이 차기(2018-2019) 히다클럽 회장이 될 현 제1부회장 野村  修(OSAMU NOMURA)노무라 상

가마우치 공연

고경호라이온이 대학생활 때 검도선수로 일본에 원정을 오고 간 이야기 등임.

강병국 회장과 히다클럽의 차기회장 노무라 상과 함께

2018-2019회기 일본히다클럽회장 노무라 상과 부산대연라이온스클럽 회장 박 윤성L

2018-2019 대연라이온스클럽 45주년을 준비해야 하는 박윤성 제1부회장님과 히다클럽의 초청인사로 오실 히다클럽의 노무라 상

히다클럽에서 특별 행사준비한 불꽃놀이 축제 : 흰색에 파란무늬 배가 행사 지휘부임

강상에서 행사하기 위하여 5년 전에 예약을 해야 겨우 행사를 할 정도로 밀려 있고 히다클럽 초청인사를 위한 12대의 배를 빌리고, 많은 돈을 들여 폭죽행사까지 해 주시는 히다클럽의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배에서 돌아와 호텔(배에서 식사를 팔았던 호텔)

3부자리 : 11시 까지 호텔에 자러가야 하는 데 .......................

우리 대연라이온스클럽을 대표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열심히 준비하시고, 많은 회원들을 독려하여 자매클럽 행사에 참여시키고, 일본여행 내내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여 주신 강병국회장님의 탁월한 리드쉽에 감명받았으며, 회원들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멋진 라이온스 교육장 및 즐거운 여행에 강병국회장님과 집행부, 회원, 레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히다클럽 창립 제60주년과 부산대연라이온스클럽과의 자매결연 40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영원히 우정의 자매클럽으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