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미래에셋생명(주) 천안지역 미라클지점에 근무하는 매니저 2명과 팀원 3명 등 5명이 무더기 해고될 것으로 알려져 고객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미라클지점 직원들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측은 지점에 근무하는 매니저 2명에 대해 FC위촉계약 해지를 서면통보한데 이어 25일 팀원 3명에게도 이달말부로 위촉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부당해고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매니저 박모씨(34)의 경우 현재 관리하고 있는 펀드만도 8억원에 이르고 있고 매월 200여명의 고객들로부터 4200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관리하고 있으며 팀원들도 약 500여명의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객불편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 이 지점 총팀원 47명중 35명을 관리하고 있는 매니저 2명이 해고조치 됨에 따라 보험을 가입한 많은 고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날 위촉계약 해지통보를 받은 팀원 3명은 매니저 박 씨와 관련된 음해성 괴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본사를 항의 방문한 사실을 문제 삼아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또한 박 매니저는 이번 해고사유가 직원간 단순폭행 사건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1년전부터 자신과 관련한 음해성 괴소문에 의해 사전에 조직적으로 꿰맞춘 부당해고라며 계약해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법적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생명 중부지역 한 관계자는 “매니저 2명이 폭행사건으로 경찰에 형사입건돼 위촉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팀원 3명에게 해고 통보를 한 것은 아니고 지점장 지시에 불응하거나 위계질서를 무너트리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정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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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정대
미래에셋에 몸담고있는 FC로서 정말어처구니가 없군요 이유가 어찌됐든 현실적으로회사와 계약관계를 맺고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FC들의 규정이지만, 어떤 정당한 사유(고객과 FC간의 문제 )없이 FC를 해촉하는 경우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관리자입장에서 직접 FC들에게 "용납 "할수 없다는 단어를 사용한다는것 또한 이례적인 일일것입니다. 이지점의 관리자들은 FC가 파리목숨인지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이군요. 한심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