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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여행자료 스크랩 2011/5월 답사
이장희 추천 0 조회 13 14.06.11 22: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용암산 지역 문화유적 답사

2011.5.21(토) 13:00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회원 10여명이 답사에 동참하여 우중이지만 용암산으로 향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용산 2리 대룡산마을은 나뭇고개를 오르기 전 좌회전하여 장수면 반지미마을-축산연구원-우무실을 지나면 용산리 삼거리에 이른다. 삼거리에서 바라본 용암산은 안개 속에 가려있고 날씨 또한 썰렁하여 용암산 답사가 어려워 아쉬움이 크다. 

용산리 삼거리에 작은 쉼터  바위에 ‘선비의 마을 대룡산’이라고 써 있는 표지석이 보이고, 순흥안씨 서파종택이 바로 자리하고 있다. 그 보다 조금만 내려가면 용산강당이 창원황씨 종택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용산강당

용산강당(龍山講堂)은 지금부터 약 90년 전에 후진 양성에 힘써 많은 문도를 길러 낸 지암(止菴) 황영조(黃永祖)가 건립하였다 한다.

 

용산강당 안길로 들어서면 은행나무 고목이 보이고 이어서 창원황씨 종택 솟을대문앞에 이르게 된다.

종부님을 만나 답사를 청하니 쾌히 승락해 주셨다.

종택과 사당을 둘러보고 오산정에 오르니 '여기가 용암산 제1명당 자리로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다시 종부님께 "여기서 시 한수 나누면서 창원황씨 종가의 내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라고 청하니 종부님께서 한 번 더 승락해 주셨다. 얼마후 농장에 가셨던 종손(황춘일)께서 돌아와 인사를 나누고 창원황씨 역사와 종택의 내력을 들었다. 

오산정에서 시와 역사와 정담을 나누니 더욱 뜻깊은 답사가 되었다.

오찬 후 고계정에 갔을 때는 봄비가 더 멋있게 내리고 있었고

번창했던 공주이씨가의 내력과 고계정의 건축미, 정려문의 내력을 탐색했다.      

 

 

 

 

 

 

 

 

 

 

 

 

 

 

 

 

 

 

 

 

 

 

 

 

답사에 동참하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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