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고, 입춘이 지났네요.
아이들과 입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얘들아, 우리 무슨띠지?'
'쥐띠요!!, 우리 아빠는 소띠에요!'
'얘들아, 입춘날이 지나면 띠가 바뀌는거래~'
등등, 입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 한 살을 더 먹었음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어요.
24년도에 스스로반 친구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친구, 새로온 선생님과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우리는 스스로반'이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주고, 사랑하며 지냈어요.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행복한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지요.
'저는 물총 놀이가 재미있었어요!!'
'저는 전 부치기 한게 제일 좋았어요!'
'저는 선생님이랑 눈싸움 놀이한게 좋았어요!'
각 자 좋아했던 놀이, 기억을 이야기 해보았어요.
한 해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한 스스로들이에요.
학기 초에 찍었던 아이들 얼굴사진과 비교해보니 정말 많이 자랐어요!
24년 함께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소망
황우주
최하은
송서우
윤세란
채민서
정지온
김수호
김태연
이유준
김은우
최선율
김태리
어지인
원래 찍으려고 했던 날에 찍었던
1번 단체 사진이에요 ^^
갑자기 아픈 친구들이 있어서 그날은 단체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모두가 다 올 수 있는 날을 잘 잡아 다시 사진을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