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지타 (Zita) 하녀
축일 : 4월 27일
지타는 페르시아어의 '처녀'란 뜻에서 온 것이다.
이탈리아의 몬떼 사그라띠에서 출생한 성녀 지타는
12세의 어린 나이로 루가 근방의 어느 양모 업자집의 하녀로 들어갔다.
그녀는 근면하고 열심하였을 뿐만 아니라
극도의 고행을 실천한 관계로 동료들의 시기와 음모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끝내는 그들을 모두 감동시켰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과 감옥에 갇힌 범법자들에게 사람을 베풀었으며
수많은 기적까지 행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거의 48년 동안 파띠넬리가의 하녀로 일하였고,
1696년에 시성되었으며,
하인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