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당 욕설시(辱說某書堂) ◈
김삿갓 (1807~1863) - 본명:金炳淵
어느 추운 겨울날 김삿갓이 시골 서당에 찾아가 재워주기를 청하나
훈장은 미친 개 취급을 하며 내쫓는다.
화가 치민 김삿갓이 더러운 욕설시를 한 수 써 붙이고 나온다.
(소리 나는 대로 읽어야 제 맛이 난다)
書堂來早知 서당내조지 (서당은 내 좆 이요)........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왔는데
房中皆尊物 방중개존물 (방중은 개좆물이라)........방안엔 모두 높은 분들 뿐이고
生徒諸未十 생도제미십 (생도는 제미십이고)........학생은 모두 열 명도 안 되는데
先生來不謁 선생내불알 (선생은 내불알이다)........선생은 찾아와 보지도 않네
방랑자 시인 김삿갓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 김삿갓 하직했던 마을들어가는 초입지
김삿갓 사망후 망미대라는 곳에서 나라가 잘대라고 임금님 한테 기도하는
도로변에서 약 300미터쯤 들어감 망미대 초입지 시비
망미대 기둥사이에 김삿갓 詩가 적혀있고
망미대 안에 있는 詩
역사가 숨쉬는소리
어머니는 함평이씨 안동김씨 두째아들 김삿갓 57세에 세상을 하직 했다고하네요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 김병연<김삿갓> 하직했던 옛날 사랑채
자세한 설명도 적혀잇고
요즈음 복원했던 옛집터 앞에 보이는것이 김삿갓 하직했던 사랑채집
김삿갓 화순동복에서 1863년3월29일 사망후 3년간 초분상태에 3년지나 강원도영월 후손께 이장하고 세계3대
詩 혁명가로 꼽히는 유명한 시인이라고 하네요
첫댓글 옛날에 무척이나 읽었는데 이젠 가물가물합니다.
글을 읽고 보니~
역시나 시인 이십니다...... 다시금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