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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9일 서울시장님의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한강 르네상스계획)을 통해 우리 동네는 자양지구 (유도정비구역 50층 내외)에 포함되어 한강르네상스 공동개발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네를 두 개의 단지로 나눠 뚝 방길 쪽만을 따로 개발하려는3-1지구 뚝방쪽 추진위(가칭)와, 7구역 단독 개발을 고집하다 해산됐던 7구역 추진위가 아직 까지도 동네를 두 개의 단지로 나누려 하고 있기에 주민여러분께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려 드리고자 글을 보내드립니다.
2007년 9월 전 시의원께서 7구역과 주변 뚝 방길 지역 전체를 합쳐 총 25800여 평을 한강 르네상스와 연계해 공동개발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7구역 대다수 주민들은 기 승인된 7구역 추진위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어떠한 근거도 없는 사업이며, 공동개발은 2020년에야 가능하며, 온갖 유언비어와 무차별적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위법 행위를 자행한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형사 고발등을 통해 방해한 결과 공동개발에 선뜻 동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이르자 전 시의원과 (가칭)자양 3-1지구 추진위는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7구역의 일부인 475,477,495번지와 정오연립 및 586번지 일부 84가구를 임의대로 뚝 방길 쪽에 포함시켜 15800여 평을 3-1지구라 칭하며 단독개발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공동개발을 원하는 7 구역 내 주민들이 한강 르네상스에 동참 하고자 (가칭)공동개발 비상대책 위원회를 만들어 노력한 결과 서울시 최초로 기존의 추진위원회를 해산시켰으며, 지금까지 7구역 내 총395가구 중 70% 이상의 주민들이 서울시및 구청에 공동개발 동의서를 제출하게 되엇습니다.
주민 여러분 2008년 1월31일 전시의원님은 반석중앙교회에 585번지 주민들과 정오연립 475 477.495번지 주민들을 모아놓고 한강르네상스 공동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당시 전시의원은 2월15일까지 주민동의 80%를 받아 오면 585번지를 1번으로 포함시켜주고, 다음으로 정오연립,475,477,495 일대를 2번으로 공동개발에 포함시켜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름동안에 80%의 동의서와 인감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7구역 추진위원회가 승인돼 활동하는 상황 하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정오연립 475 477.495번지(3000여평)를 바로 떼어가기에는 명분이 없던 바, 앞서 585번지 주민들에게 보름간의 말미를 주고 시간이 지나자마자 이미 공동개발 동의서를 서울시에 제출하여,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게 돼었다며 1지구와 2지구의 두개의 단지로 밖에는 갈수 없다며 수백명의 주민을 모아놓고 공표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 10여 개월이 지난 2008년 12월31일에야 자신들이 받아놓은 공동개발동의서와 1지구와 2지구라는 말을 살짝 빼놓고, 같은 단지라는 그럴싸한 말로 자신들은 준주거지역으로, 나머지 7구역 311세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각자 다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 하게끔 한다는 내용의 주민 사업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시장님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한강 르네상스계획)에 따르면 한강변 재건축, 재개발대상 지역들은 주변단지와 묶어 “통합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소규모 단일 단지별 난개발을 막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서울시의 통합개발 방침에 따라 전략 정비구역인 성수동, 압구정동, 여의도는 주민 사업 제안에 의한 사업 방식이 아닌, 공공 관리자 제도의 의한 통합개발 방식으로 구역지정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 설수 없으며 한강르네상스 사업은 실체가 없는 뜬구름 잡는 수많은 유언비어라 단독개발을 주장해온 7구역 추진위는 한강 공공성 회복선언이 발표된뒤 부터 자신들이 유도정비구역 지정에 일조한것 처럼 주민들을 기망함은 물론 자신들이 대로변 상가블록 및 한강변 아파트를 제외한 22300여평의 절름발이 공동개발을 하겠다고 서울시에 사업 제안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위에 뜻한바와 같이 기존의 7구역 추진위원회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단체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부터 라도 추진위원회을 위한 난개발이 아닌 주민 여러분들의 권익을 지킬수있는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에 공동개발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끝
성수동에는 자양7구역에 비해 현명한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되며
주민의 단합된 힘을통해 서울시 상대로 일방적으로 손해만보는 개발이 되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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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