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두나미스(롬 1:14-16)
언제든 “나는 괜찮다”고 고백하게 만드는 복음 즉 굿뉴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삶의 장애물들을 만난다. 그 가운데서 ‘나는 괜찮다’고,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아마 매 순간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 즉 굿뉴스가 있다. 그 굿뉴스를 받아들인 사람은, 괜찮지 못한 수많은 순간을 겪으면서도, "나는 괜찮다, 내 영혼은 평안하다."고 고백하면서 힘을 내면서 살아간다. 지금 현재가 비천하고 잘못될 것 같아도, 복음은 "나는 하나님 때문에 괜찮다."고 말할 수 정도로 나를 위해 결정적으로 좋은 사건이다.
복음은 말한다. 하나님께서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죄악 덩어리인 나를 봐 주시면서, 자녀로 삼으시고, 천국 시민이 되게 해주셨다고... 그것이 가능하도록,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괜찮치 못한 나의 죄악을 대속하시면서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죽음을 뛰어넘어 부활하게 하시고, 더불어 나도 영원한 부활 생명을 얻게 하셨다고... 이것이 우리가 들어야 할 좋은 소식이다. 이것을 믿으면, 정말로 우리에게 좋은 뉴스가 되고 축복이 된다.
하나님의 두나미스(큰 능력)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원 사건
복음 즉 나를 구원하신 사건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으로 가능하였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큰 능력이다. 불가능할 것 같은 나의 죄악과 죄의 질고로부터 비롯된 지옥을 십자가의 크신 능력으로 산산 조각을 내서 깨뜨리시고 끝장을 내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비참하고 무거운 죄의 짐에서 벗어나, 영원한 구원과 생명에 이르게 하는 큰 사랑의 능력이 되어 주신 것이다. 무거운 돌멩이와 같은 큰 죄짐에 눌려 끙끙거리는 우리가 그 죄짐에서 벗어날 수 도록게,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큰 능력으로 발파하시고 산산조각 내셨다.
매 순간 승리의 삶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두나미스
복음의 소식을 듣지 못한 것처럼, 나는 오늘도 불안과 두려움에 끙끙거리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또, 복음의 소식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였으나, 그 구원 사건이 내 기억에서 희미해졌기 때문에 복음이 나의 현재의 삶에 아무런 능력이 되지 못하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번 얻은 영원한 구원은 결코 아무도 빼앗아갈 수 없다. 어마어마한 대가를 지불하신 예수님이 강한 손으로 지금도 나를 붙잡고 계시기 때문이다. 삶의 매 순간에 이미 나에게 베풀어졌고, 지금도 작용하고 있는 '하나님의 두나미스' 즉 다이나마이트와 같은 능력을 붙잡는다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펼쳐질 것이다.
적용 나눔) 곤고하고 힘든 때였지만, 복음의 능력이 작용하면서 믿음으로 승리한 삶의 순간이 있었다면 나누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