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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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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을 위한 마당 경기도 국감에서 국토교통위 문병호의원, 수원대 산학협력단 관련된 사업 경기도 내부고발자 보복인사 지적-산학협력단의 외부연구비는 학교측 쌈지돈이 아닙니
결자해지 추천 0 조회 1,570 13.11.05 06:5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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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05 22:06

    첫댓글 수원대학교 교수와 직원이면 대부분 알 수 있는 사실을
    누군가는 이렇게 올렸네요.
    "사실관계부터 확인하고 이야기하세요."
    교협카페에 결자해지님이 올리신 글 내용에 대해
    전후 사정을 잘 모르시는 경우에는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문 기사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기사내용에 수원대라는 글자가 쓰여 있네요.
    어리석은 00님
    혹시 당신은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인가요?
    왜 한글을 이해하지 못하시나요?
    혹 한국어만 할 줄 알지 국어를 모르시는지요? 아니면 사고 할 줄을 모르신지요?
    아니면 이것입니꺄? '사람이 아니무니다.'

  • 13.11.06 09:14

    말이 나왔으니, 한 마디만 합시다. 외부에서 따온 연구비는 사실상 학교에서 손 댈 수 없는 돈입니다. 그런데, 우리 총장은 왜 연구비 지출 결제를 한 달에 한번만 하여 연구자들을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는 예전부터 수도 없이 건의하고 지적하였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손톱 밑의 가시같은 존재입니다. 김정호 교무처장님, 요즘 맘 고생이 많으실텐데, 내년도 보직교수 사퇴하시기 전에 이건 하나만이라도 해결해 놓고 물러나시면 두고 두고 교수들에게 칭찬받을 것입니다.

  • 13.11.06 10:23

    돈을 좋아하는 장사꾼 총장이기 때문에 장부상으로라도 하루라도 돈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 배금심리가 작용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연구자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도 불편한 제도입니다. 공대 교수들은 모두 느끼는 총장의 심술행정입니다. 글쎄요, 김정호 교수가 그걸 해결할 배짱과 용기가 있을까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총장에 대한 원성을 일부러 해소시킬 필요는 없지요. 장사꾼 총장이 지맘대로 학교 운영하게 내버려 둡시다.

  • 13.11.06 11:44

    연구비를 총장이 한달에 한번만 결제하는 제도는 공대 교수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심술행정입니다. 공대 교수들이 왜 그럴까를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 "돈을 하루라도 오래 은행에 두면 이자가 많이 붙으므로 장사꾼 총장이 이자를 따먹기 위한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엉뚱한 결론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다른 이유를 생각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실화입니다.

  • 13.11.06 12:00

    이자를 따먹기 위해서 결제를 늦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와우리 왕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 13.11.06 11:26

    외부 연구비는 간접비만 제외하고 전액 연구를 위해서만 쓸 수 있는 돈입니다. 그렇다면 연구비의 지출을 총장이 결제하도록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구비의 결제는 산업협력단장의 전결로 하여 연구자가 필요할 때에 신청하면 수시로 지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처럼 간단한 원칙을 왜 우리 수원대에서는 채택하지 못하는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합당한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학교 발전 계획에서 선언한 "2020년 10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소한 문제부터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11.06 22:04

    첫 번째 데일리중앙 기사 중 <2012년 경기도 '북한이탈 청소년 멘토링' 사업 도비보조금 집행 및 정산결과> 표에서 인건비 부분만 일단 봅시다. 지원금액은 0원입니다. 그러나, 집행액은 연구비의 절반도 넘는 4천1백2십7만3천6백2십(41,273,620-)원 입니다. 집행내역은 담당교수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구비를 집행하는 것은 매우매우 드문 일입니다. 자, 그러면, 인건비를 과연 담당교수 등이 가져 갔을까요? 수원대에서 그것이 가능합니까?
    학습코칭지원이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업인데 그곳으로 갈 돈을 담당교수가 인건비로 일부 챙겼다고요?
    김ㅇㅇ교수님이 다 물게 생겼습니다.

  • 작성자 13.11.06 22:05

    경기도 담당자가 바뀌어 환수 결과 여부를 체크하는 담당 공무원이 사라졌나요? 경기도 도지사님은 보복인사조치 경과 뿐 아니라 국민세금이 연구비 부당집행으로 인해 새나가지 않게 집행 내역 까지 관심있게 철저히 조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경기도 공무원 K씨의 보직이 수원대 산단에 환수조치 내린 지 하루 만에 규정까지 어겨가며 변경될 수 있는지, 일개 두 공무원의 다툼으로 이런 무리수를 둘 인사담당자가 과연 있을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조사한다고 도지사가 국정감사 시 약속했으니 기다리면 알게 되겠지요. 이번 일로 어디로 어느 선까지 불똥이 튈 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3.11.06 22:02

    이번 기회에 산학협력단의 외부연구비 관리 행태가 규정과 상식에 부합하도록 바로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게 경쟁을 뚫고 따온 교수님들의 연구비가 새지 않고 온전히 연구를 위해서 쓰이고 또한 제 때 제 때 사용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참고로 많은 대학에서 연구비 따온 교수들에게 인센티브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 13.11.07 22:33

    많은 교수님들이 노력하여 큰 대외 연구비를 수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을 해도, 학교의 뒷받침이 열악해서 장기간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한 환경이지요. 격려와 지원은 커녕,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뜯어 먹을까 하는 분위기에서 큰 연구비 수탁하고
    개피본 교수님들이 많지요.
    장기적인 안목에서 교수의 경쟁력을 길러 학교발전을 기하겠다는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행정조직에서 많은 교수님들이 신음해 왔지요.
    말로는 무슨소리를 못해요. 진정 학교를 발전시키려면, 최소한 남들이 어떻게하고 있는지 배우고, 우리 형편에서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해야지....

  • 13.11.07 22:39

    귀한 인재 데려와 병신 만드는 곳....
    인재를 하인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월급만 주면 그냥 연구성과를 낼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제발 타대학에서 교수를 어떻게 대우하는 지, 위의 글 좀 읽어 보시구려.
    미국대학의 제도에 관한 자료 갖다 주었을 때, 쓰레기로 소각했나.
    하나도 배우지 않으며, 뭐하러 자료 갖다달라고 애기했나...

  • 13.11.08 13:05

    지난 7월24일 연합뉴스 기사가 있습니다.
    어떻게 초법적인 인사조치와 사업 특혜가 있었는지 궁금했는데, 경기도 고위간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압을 가한 경기도 그 고위간부는 누구이며 수원대 누구를 위해 왜 무리수를 두면서 직원에게 압박을 가했을지 궁금합니다.

    탈북학생 멘토링사업 대학교수·직원 보조금 횡령의혹
    | 기사입력 2013-07-24 14:21
    경기도 정산서 인건비 수천만원 사용 확인 "진상 조사중"
    사용처 변경 때 고위 간부 외압 주장도…해당 교수는 부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390770

  • 13.11.08 17:06

    기사 소개를 할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직원까지 인건비로 보조금 횡령 의혹이 있다니요? 총장이 까맣게 모르고 있었군요. 한 달에 한 번 밀린 결재 한꺼번에 하려고 하니 눈도 침침하고 간과했나봅니다?

  • 13.11.08 17:09

    신문에 까지 났었고 교수가 해명한 것을 보니 학교도 알았을텐데, 총장은 나서서 연구비를 인건비로 집행한 교수와 직원을 징계해야 했어야 하지 않나요?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3.11.08 13:02

    국정감사에서 문희상 의원도 이번 보복인사 조치에 대해 시정요구를 했군요.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이 나서서 발언한다는 것은 대단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 13.11.11 14:28

    10월 뉴스도 있습니다. 최종 조사 결과가 뉴스로 나오겠지요.

    경기도 팀장 전보에 특혜문제 제기 '보복 인사' 논란
    | 기사입력 2013-10-07 14:23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521743

    경기도가 최근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특혜와 횡령 의혹을 제기한 팀장을 전보 조치해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팀장은 "보복성 인사로 억울하다"며 반발, 지난 1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당시 위탁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공무원 5명을 신고했다.

  • 13.11.11 14:28

    7일 도와 해당 팀장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다. 도내 모 대학에 위탁했고 사업비 8천만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했다.
    A팀장은 지난 1월 담당 부서로 발령받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검토·정산하다가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위탁사업자 공모 때 사업비를 교수와 교직원 인건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으나 4천100여만원이 이 항목으로 사용된 사실을 발견했다.
    책임 교수의 횡령 의혹을 제기,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보고했다.

  • 13.11.11 14:29

    또 위탁사업자 공모기간 아무도 응모하지 않았는데도 도의 관련 문건에는 이 대학이 기간 내 단독 응모한 것으로 처리됐다.
    더욱이 심사표상 점수는 82점인데 91점으로 허위 보고된 사실도 A팀장은 확인했다.
    A팀장은 "고위 간부의 협조·묵인 없이는 이 같은 행위가 절대 불가능하다"며 특혜를 주장했다.

    해당 교수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도와 협의해 사업비 집행 항목을 수정했다"며 "횡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사업비 정산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자체 감사와 현장 조사 등을 이유로 조치를 차일피일 미뤘다.
    이 과정에서 A팀장은 지난달 24일 건설본부 팀장으로 전보조치됐다.

  • 13.11.11 14:29

    도 인사규정상 전보 제한인 1년도 넘지 않는 상태였다.

    당시 담당 국장은 전보 내용을 몰랐고 인사 담당 실장도 휴가 중인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A팀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은 건폐율·용적률 규제를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안했으며 올 초 이 법안이 국회에서 의결돼 높은 등급의 성과금을 받기도 했다.

    A팀장은 "도민의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사업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잘못된 점은 찾아내 고치자고 했는데 오히려 전보 조치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보복성이다"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도의 한 간부는 "A팀장의 업무스타일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같이 일할 수 없다고 건의해 전보된 것으로

  • 13.11.11 14:29

    알고 있다"며 "해당 대학에는 도비 환수와 불복 시 소명자료 제출을 통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 13.11.11 15:04

    논리의 비약이 있다면, 연합뉴스 기자를 하이에나라고 하거나, 사실 관계를 알고 말하라 라고만 하지 말고, 경기도의 통보에 대해 불복했다면 도에 제출한 학교측 소명자료를 올려주시거나, 도비를 환불했다거나, 교내 처리 상황을 알려주시면 다들 나름 판단할 것 같습니다.

    결자해지님이 제기하신 연구비 부당 집행에 관해서 여러 교수들의 양심선언이 있습니다.

  • 작성자 13.11.13 05:28

    게시글의 첫번째 데일리중앙 기사에 묶음기사가 달려 있군요. 수원대에서 해명하며 기사정정을 요청해 왔다는 내용입니다.보시는 방법은 데일리중앙 기사 밑을 보십시오.

    예산변경요청을 어느 쪽에서 먼저 해 왔는지가,
    연합뉴스7월24일자 기사를 비롯 기사들의 내용을 보면 석연치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위 댓글 얘기처럼 학교에서 경기도의 통보에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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