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 고기는 정결한 모든 자가 그것을 먹을지니라.”
“그러나 그의 제사의 희생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예물이면 그는 그 희생제물을 드리는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희생제물의 고기의 나머지는 셋째 날에 불사를지니 만일 그의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열납되지 않을 것이요, 또 그것을 드리는 자에게도 그것이 드린 것으로 간주되지 아니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가 자기 불법을 담당하리라.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지니 그 고기는 정결한 모든 자가 그것을 먹을지니라.(레위기 7:16-19)
('But if the sacrifice of his offering is a vow or a voluntary offering, it shall be eaten the same day that he offers his sacrifice ; but on the next day the remainder of it also may be eaten ; 'the remainder of the flesh of the sacrifice on the third day must be burned with fire. 'And if any of the flesh of the sacrifice of his peace offering is eaten at all on the third day, it shall not be accepted, nor shall it be imputed to him; it shall be an abomination to him who offers it, and the person who eats of it shall bear guilt. 'The flesh that touches any unclean thing shall not be eaten. It shall be burned with fire. And as for the clean flesh, all who are clean may eat of it.)”
임마누엘!!
우리는 화목제물 곧 희생 제물을 통하여 첫째 날에는 ‘고기’에 관하여 말씀 탐구를하였고, 그 다음 날에는 ‘불법 곧 죄악’에 대하야 말씀 탐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불결함‘에 관하여 말씀 탐구를 하고자 합니다.
화목제물의 ’고기‘는 정결한 자만이 먹을 수 있다고 하셨기 때무입니다. 희생제물의 고기에 관하여 본문은 매우 엄중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고기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셋째 날에는 무조건 불로 태우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이 고지 제물로 말미암아 어떤 질병이 생겨 이곳이 전 공동체에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이렇게 엄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한 아담의 후손들에게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불순종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왜 따먹지 못하게 하지? 하는 의문부호가 따라 다니면서 불순종을 유발하게 만듭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맛있는 고기를 왜 먹지 말고 불태우라고 하지? 언제 우리가 배불리 고기를 먹은 적이 있었다고 내일 죽을지언정 오늘 배부르게 먹어 보자. 배부르게 먹고 죽은 귀신은 떼깔도 아름답데... 하면서 불순종하는 무리들이 어디에나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질서 파괴이고, 불법입니다. 만약 전염병을 예방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였다가 큰일이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무책임한 모습이 바로 죄악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우주 세계에 무질서가 있다면 우주 세계가 충돌로 소멸되어 버릴 것이 분명합니다. 별들은 충돌할 것이고 그서은 곧 멸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주 세계에서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정결함입니다. 이는 곧 질서에서 찾을 수 있기 때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불결함‘은 히브리어 'tame(타메)'. ’불결한(unclean)‘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87회 나옵니다(레 5:2, 레 7:19, 레 7:21, 레 11:4-47, 수 22:19, 대하 23:19, 렘 19:13, 호 9:3, 암 7:17, 학 2:13-14 등)
이 레위기의 주제 중에 가장 큰 주제가 바로 정결함과 부정함입니다. 이 주제는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에서도 큰 교훈으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오늘 주제인 ’불결함‘에 대하여 간략하게 탐구하여 여기에 담겠습니다.
모든 학자들은 타메(tame')와 그 파생어들이 279회 나오며 그 중 대략 64퍼센트는 레위기와 민수기에 그리고 15퍼센트는 에스겔에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70인역본은 이 단어들을 아카다르토스(akathartos)로 121회 번역하며 아카다르시아(akatharsia)로 38회, 그리고 미아이노(miaino)로 94회 번역하는데, 이 역어들은 각각 '불결한(unclean)’, '불결함( uncleanness)‘, 그리고 '더럽히다' defile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짐승과 음식은 그 성격에 따라 정하거나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물은 의식상 부정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부정은 출산, 월경 몸의 유출병, '문둥병', 성관계와 악행 그리고 죽은 자와의 접촉으로 말미암아 초래될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정함과 부정함의 문제에 특히 관심을 가졌습니다.
가장 큰 부정은 성전과 나라를 더립힌 우상숭배였습니다. 선지자들은 도덕적 부정을 공공연히 비난하면서, 의식적 부정을 하나님만이 깨끗케 하실 수 있는 악에 대한 은유로 사용하였습니다.
의식적 부정을 다루는 대부분의 법령들은 레 11-15장에 나옵니다. 즉 11장은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다루며 12장은 출산을, 13-14장은 '문둥병'을, 그리고 15장은 유출병과 월경을 다루고 있습니다.
레 7:19-21은 부정한 어떤 것과도 접촉한 사람은 희생 제물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규정해놓고 있습니다. 희생 제물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부정한 사람은 끊쳐져야 합니다(부정한 사람은 성별되지 않는 고기는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신 12:15, 신 12:22). 여호와께서 진영 한 가운데 계시므로, 부정한 사람은 진영 밖으로 보내어져야 했습니다(민 5:1-4, 참조: 레 15:31).
창 7:2은 노아가방주 안으로 받아들였던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대해 언급하며, 창 8:20은 그가 여호와께 희생제물로 바쳤던 정한 짐승에 대해 언급합니다. 레 11장에 열거되어 있는 부정한 짐승들 중에는 낙타, 토끼 그리고 돼지가 포함되어 있었으며(레 11:1-8), 지느러미나 비늘이 없는 바다 생물들, 예를 들면 뱀장어(레 11:9-12), 썩은 고기를 먹는 갈가마귀와 독수리 같은 새들(레 11:13-19), 메뚜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벌레들(레 11:20-23), 족제비, 쥐, 그리고 도마뱀 같이 기어다니는 짐승들(레 11:29-31)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신 14:3-21을 참조)
예를 들어 쥐로 말미암아 더럽혀진, 토기 그릇, 솥, 음식과 음료 같은 물건들은 깨뜨리거나 버려야 했습니다(레 11:33-35).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바벨론에서 식물과 물을 먹기로 결정한 것은 정결하지 못한 음식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기 위함이었다(단 1:8).
아들을 낳은 여자가 그가 할례받기까지 칠일간 부정하며 게다가 삼십삼일을 지나야 '산혈이 깨끗해진다'고 하였습니다(레 12:2-4). 딸을 낳은 경우, 그녀는 팔십일 간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레 12:5). 출산은 신비한 과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의식적 부정을 포함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참조: 창 8:21, 욥 14:1, 욥 14:4, 욥 15:14, 욥 25:4).
성관계는 해가 질 때까지 본질적으로 의식상 부정한 것이었습니다. 그 남자와 여자는 모두 깨끗해지기 위해서 물로 목욕해야 했습니다(레 15:18). 여자가 월경으로 부정한 시기에는 성교가 금지되었습니다(레 15:24, 레 18:19).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
010-7134-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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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봅니다(카톡으로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를 읽으시는 분들은 카페나 밴드를 통하여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다움 카페 – 어느 분이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입니다.
작은 사랑 만들기
1. 매주 토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예배와 찬양 선교 집회를 오전 10시 00분에 시작합니다.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눠드립니다.’는 주제로 모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특별히 기도와 물질 후원하여 주셔서 지금까지 서울역 노숙인들을 위하여 공급된 성경은 약 650권 정도와 쪽복음서들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선교헌금을 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아직도 성경이 필요합니다.
*** 선교후원 계좌 농협 352- 1898- 3365-03 예금주 이 우복 ***
2.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00분까지 열리는 서울역 광장 찬양 집회에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특히 악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분들을 환영합니다.(기타. 트럼펫, 색소폰, 오카리나, 농악, 하모니카, 몸 찬양(워쉽) 등)
3. 저희 서울역 삶터 선교회에 매 주 토요 예배에 그리스피 도너스를 제공하는 굿 워크스 라는 구제 선교 단체가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 아프리카 우간다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 한국 옷을 보내는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헌 옷들을 보내 주시면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문의 전화 010 - 5549- 0569 오 석관 목사님.
첫댓글 💖움켜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고 열매라고 합니다.
오늘도 꽃피고 열매 맺는 행복한 하루 힘차게 만들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