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특허청 심사기획과 신현철 서기관입니다.
오늘은 2016년 특허 검색 전략 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내용으로 브리핑하겠습니다.
특허청은 11월 28일 오후 2시에 '2016년 특허 검색 전략 컨퍼런스'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허 검색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허 검색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선행기술조사 전문기관과 산학연의 특허 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산학연의 다양한 특허 검색 전략을 공유하여 특허 검색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첫 행사인 만큼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특허청의 선행기술조사 사업 소개와 2017년 도입 예정인 선행기술조사 전문기관 등록제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선행기술조사 전문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에서 '특허 정보 검색 전략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가 진행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국내에 도입한 선진특허분류체계(CPC)를 소개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특허검색방법론에 대한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효과적인 특허 검색을 통해 연구기획과 기술개발 단계에서 중복투자를 막을 수 있으며, 경쟁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도록 공백기술을 찾는 등의 연구방향 설정도 가능합니다.
2014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개발 단계에서 사전특허검색을 실시하면 연구개발 기간이 21%, 연구개발 비용은 11% 정도 절감된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장완호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특허 검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학연의 특허 검색 전략을 통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습니다.
본 컨퍼런스 관련 정보는 지식재산서비스협회 홈페이지(http://www.kaips.or.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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