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아홉번째 모임, 끝을 향해가는 아쉬운 마음으로 공부방에 들어섰습니다.
옷! 이것은 무려 대전에서 온 명물 '성심당' 빵!!!
맛있는 음식은 슬픔을 저멀리 밀어내지요.
빵 한 입 물고 시작합니다. ^-^
오늘도 각자 읽은 단편을 소개합니다.
누가 그랬던가요. 책은 읽는 게 아니라 모으는 것이라고요. (혹시 제가 만든 말일까요? ^-^;;;)
읽어야 할 책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다 읽은 듯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합평 수업 시작입니다.
다섯 분의 작품과 개요를 읽고 의견을 나누고 선생님 말씀도 들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귀한 조언을 해주신 전성현 선생님!
그 중에서 제 마음을 흔든 몇 가지만 적어봅니다. ^-^
1. 주인공의 결핍이 분명하게!
2. 주제는 구체적으로!
"주인공이 무엇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된다."
3. 판타지는 주제를 드러내는 데 기여해야 설정한 의미가 있다.
애정어린 눈으로 작품을 읽고
소중한 의견과 귀한 조언을 주셔서
덕분에 이번에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
첫댓글 부지런히 써주셨군요. 감사해요. 강의 포인트도 짚어주셔서 좋아요. 수업이 끝나가는게 너무나 아쉽고 아쉽고 아쉽습니다. 저무는 24년을 붙잡고 싶네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달려봐요♡♡♡
크하~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다’ 완전 명언 아닌가요? ㅎㅎㅎㅎ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단아하신 민희샘만의 분위기가 후기에서도 느껴져요.
선생님 우리 계속해서 열심히 써봐요!!
후기 감사합니다. :)
오오 민희쌤 후기도 정말 잘 쓰시네요~
지금 어제 싸온 빵을 물고 글을 쓰고 있어요^^
사랑 듬뿍 간식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쪽집게 가르침에 또한번 놀란 수업이었었습니다. 역시 배움엔 끝이 없나봐요.
마지막 수업이 오긴 오나봐요ㅠㅠ
다음달 완전체로 건강하게 뵙기를요.
책을 모으는 데 충실한 1인으로서 반가운 명언입니다.ㅎㅎ
매번 새로운 작품과 먹거리(!)로 감각을 자극하는 참 신선한 합평반입니다. 이제 한 번 남았다니 벌써 아쉽네요^^;
알찬 후기 감사드려요, 선생님!♡